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및 제14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시상

◎ 에이즈에 대한 차별 편견 해소를 위해 앞장서

◎ ​대상 수상작 영상부문 ‘에이즈 바로 알자!’

◎ ​총 31팀 수상자로 선정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리나라 에이즈 신규 감염인 1천206명 중 10대, 20대 젊은 층의 감염이 34.4％(415명)로 매우 높게 나타난 가운데,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을 줄이고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누적감염인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2천991명(누적 보고된 자 중 사망 보고된 자를 제외함)으로, 지난해 1천206명이 신규로 신고됐고 이는 하루 평균 3명씩 발견되고 있는 꼴이며 성별로는 남자 1천100명, 여자 106명으로 10.4:1의 성비로 나타났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한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를 위한 활동으로, 공모전 수상자 총 31팀을 대표해 이날 현장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상담, 조사연구 그리고 국제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과 외국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3년 국내에 처음 설립된 에이즈 예방 전문단체다.

그동안 에이즈 예방 홍보·교육사업,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사업 및 에이즈 상담소 운영사업, 성 소수자와 성매매 여성, 외국인 에이즈 예방 지원사업, 청소년 동료홍보 교육 또래 지킴이 사업 등을 지속해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