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제4회 궁능활용사업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열러

- 5대 궁 주제로 캐릭터 공모 진행

- 학생부, 일반부 분야로 총 26작품 시상

- 대상에는 '한궁(HanGung)' 시상

 ▶ 궁능유적본부 나명하 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왼쪽 세번째) 및 수상자와의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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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제4회 궁능활용사업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9월 23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궁능유적본부 나명하 본부장,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 덕수궁 관리소 방형기 소장과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학생, 일반부 통합 대상은 캐릭터 '한궁‘이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재청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 받았다. 대상 캐릭터 '한궁(HanGung)'은 5대 궁을 의미하는 다섯 개의 기둥과 기둥을 감싸고 있는 태극 기와지붕이 5대 궁을 수호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궁궐 활용 캐릭터 공모를 위해 진행됐다. 궁·능 활용사업 공모전은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민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프로그램 콘텐츠, 사업 홍보 영상 등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조선 5대 궁궐 -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을 상징하는 대중적이며 친밀한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했다. 선정한 작품은 다양한 궁궐 활용사업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공 분야 학생들의 참여 장려를 위해 학생부(고등학교·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와 일반부(학생부 제외한 모든 연령)로 나누어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