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수협중앙회, 2018 바다사랑 초등학생 문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수협중앙회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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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바다사랑 초등학생 문예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8년 바다사랑 초등학생 문예 공모전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6월 20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

- 총 2,228건(운문1,632 산문 596) 작품 접수

- 청계천 광교갤러리 등 수상작 전시회 열어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2018 바다사랑 초등학생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수산자원의 요람 바닷모래의 소중함 ▲바다와 어촌의 생태환경 및 수산물에 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바다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운문 1,632건, 산문 596건 등 총 2,228건의 작품이 접수돼,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참여한 1·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 100명이 선정됐다.  


이중 ‘할아버지 미역’을 출품한 포항 효자초등학교 이승은 양과 ‘사라진 오징어’를 출품한 남양주 송라초등학교의 노도경 군이 각각 운문과 산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공노성 수협 대표이사가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입선 80명 등의 학생이 상장과 상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에 참여한 공노성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바다의 가치를 발견해내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바다에 보존에 대한 또 다른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고 바다를 사랑할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다음 달 중으로 수상작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계천 광교 갤러리 등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바다사랑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