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2020 환경창업대전 시상식 개최

환경부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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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분야 창업 공모전

‘2020 환경창업대전’ 시상식


- 3개 부문 458개팀 응모
- 총 6개팀 최종 발표경연
- 아이디어 1위 김민석팀



2020 환경창업대전에서 본선진출팀과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입상자들


환경부는 ‘2020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 및 시상식을 지난 12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디어 부문과 유망기업 부문 각각 상위 3개팀씩 총 6개팀이 100명의 국민평가단 앞에서 최종 발표 경연을 펼쳤다.


2018년을 시작으로 2020년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창업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아이디어 분야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3개 부문에 총 458개팀이 응모해

역대 최고인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디어 부문 1위를 차지한 ‘김민석팀’은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자원화 기술’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들에겐 3,0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전기분해를 통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로

2위에 오른 ‘김병수팀’은 2,0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을, ‘하‧폐수의 인(P)을 활용한 비료 제조’로

3위에 오른 ‘황정호팀’은 1,00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았다.


유망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한 (주)엘에이알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발 제조 및 판매’로 참가했으며,

5,0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서비스’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주)위플랫은

3,0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을, ‘탈질 폐촉매로부터 유가금속 회수 기술’로 우수상을 받은 (주)한내포티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최종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친환경창업(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영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녹색전환이라는 시대적 물결에 발맞춰

환경부도 새싹기업 육성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