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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열린다고?

김수빈 대학생 기자

2022.06.15

조회수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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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열린다고?


알아두세요. 축구에 대한 상식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월드컵의 시작은, 축구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요? 

월드컵과 함께 축구 tmi를 소개합니다.



월드컵의 유래는 무엇일까?

지난 4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조 편성을 진행하며, 월드컵에 대 한 뜨거운 관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세계 선수권 대회가 아닌 국제 축구 연맹 FIFA가 주최하는 FIFA 월드컵 축구 대회입니다. 


FIFA 월드컵은 올림픽과 같이 4년에 한 번, FIFA에 가입한 국가들의 국가 대표가 참가하여 경기를 펼치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FIFA는 1904년 프랑스의 주도로 유럽 다수의 국가가 모여 국제 축구 연맹을 창립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각 국가의 축구의 규칙에 차이가 있어 국제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문제 를 해결한 첫 번째 월드컵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축구는 어느 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을까?

축구는 각각 11명으로 짜인 두 팀이 발 또는 머리로 골을 넣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사람과 공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운동 경기이기 때문에 누구든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과거에 공을 차고 노는 ‘축국’이라는 놀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축구를 처음으로 시작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다양한 국가에 축구와 유사한 놀이 혹은 스포츠가 있었지만, 현대와 같은 경기 방식의 축구의 시작은 ‘영국’이라고 합니다. 1863년 영국의 축 구 관계자 11명이 통일된 경기 규칙을 정하고,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축구의 역사는?

한국에 축구가 처음 들어온 것은 1882년입니다. 제물포에 상륙한 영군 군함에서 내린 군인들이 바닷가에서 축구를 했고, 제물포를 떠나며 아이 들에게 축구공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1900년대에 들어서며 프랑스 에서 온 선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축구를 알려주며, 본격적으로 축구가 전파되었다고 해요.


한편, 한국의 월드컵 첫 참가는 1954년 제5회 스위스 대회입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월드컵 본선에 총 10회 진출하며 역대 월드컵 본선 아시 아내 최다 진출국, 세계 10위에 꼽히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을 개최함과 동시에,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 습니다. 약 40년간의 꾸준한 월드컵 본선 진출로 현재는 박지성, 손흥민 등 세계적 축구 스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올 11월에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 시간 기준,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진행한 조 편성 결과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축구 강국인 독일과 스페인과 같은 조인 ‘최악의 조’에 편성되었는데요. 조 추첨 결과를 본 우리나라 중계진과 일본 축구 감독의 반응이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월드컵 조 추첨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무난한 조 편성이다’라 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 모두

부담스러운 상대임은 분명하나, 각각의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본선 경기 일정은 ‘11월 24일 (VS 우루과이)’, ‘11월 28일 (VS 가나)’, 마지막으로 ‘12월 2일 (VS 포르투갈)’로 해당 경기들을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됩니다. 


20년 만의 신화를 바라며

축구에서는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둥글기 때문에 어디로 굴러갈지 모르는 축구공처럼, 축구 경기 역시 예측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2:0 승 리를 거둔 대이변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 모두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대표 선수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리기를 응원해봐요.


김수빈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