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한국의 서원' 홍보콘텐츠 공모전

김지영 기자

2020.07.31

조회수 9871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 1주년 기념

한국의 서원홍보콘텐츠 공모전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박선영 대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한국의 서원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세계유산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의 서원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사진, 영상, 방문수기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을 오는 831일까지 접수받으며

자세한 공모전 가이드를 한국의 서원 통합보전존관리단 박선영 대리님에게 들어보았습니다.

 


▲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 ‘한국의 서원세계유산목록 등재 발표순간


Q. ‘한국의 서원을 처음 듣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비 응모자들을 위해 소개 부탁드리며참고할 만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A.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의 9개 서원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입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의 성리학과 연관된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임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홈페이지 http://www.seowonheritage.org를 참조해주세요.

 

Q. 처음 개최하는 한국의 서원홍보콘텐츠 공모전의 개최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보다 친근하게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서원이라고 하면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게 사실인데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원이라는 공간과 그 속에 담긴 정신문화를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과 경험으로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원 현지실사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 등재 기념행사

Q.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삶 속에서 선한 인간을 길러내는 교육의 장이 바로 서원입니다.

     역사책의 한 모퉁이에서 보았던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로 남지 않고 그 속에 담긴 본질적인 가치를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바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서원이 주는 따뜻한 울림이 오래도록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Q. 공모전 수상작 활용 계획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한국의 서원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나 SNS 등 게시는 물론 각종 전시와 홍보를 위한 이미지로 활용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의 서원에 담긴 아름다운 가치를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서원은 세계유산인 동시에 사적으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공모전 참여를 위한 서원 방문이나 촬영 시에도 한국의 서원을 소중히 아끼고 보호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서원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소개>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2015년 8월 체계적인 9개 서원의 관리를 통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위해 설립되었습니다문화재청을 비롯한 14개 자방자치단체 및 서원 운영자

 서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여 2019년 7,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이루어냈으며 

 현재는 세계유산의 이름에 걸맞는 보존관리 수준을 지속하며 한국의 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