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2021년 ICT/SW 여성 창업공모전

박소은 기자

2021.04.29

조회수 7317

“차원이 다른 여성들, 창업으로 답을 찾다”

IT여성기업인협회, 2021년 ICT/SW 여성 창업공모전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IT여성기업인협회 김진한 부장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유경)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2021년 ICT/SW 여성 창업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원까지의 사업지원비가 제공되며, 우수 2,3위에게는 사업화 멘토링이 제공되는데요. 자세한 공모전 가이드는 IT여성기업인협회 김진한 부장을 만나 들어보았습니다.


Q.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ICT/SW 여성 창업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기존에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던 취업박람회의 연장선 상에 있는 사업으로 그 지원 범위를 창업에까지 확장했습니다.



Q.  이번 공모전의 개최 취지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국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OECD 기준으로 회원국 평균보다 낮으며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기에 SW산업의 여성 인력 비중은 26.3%(2017, SPRI) 수준으로 9만6천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저희 협회에서는 ICT/SW 분야 여성 인력의 유입을 늘리는 방안을 고심하던 중 이미 진행 중인 여성 취업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여성 창업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공모전의 개최로 여성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실제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지원해 줌으로써 여성의 경제적 지위를 격상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Q.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떤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기대하시나요?

A.  사실 의지가 없는 창업계획 아이디어가 어디 있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저희는 그중에서 조금 더 강한 창업 의지를 가진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면 합니다. 


거기에 더해 4차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을 활용한 아이템이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기술적 트렌드를 따라가며 ICT/SW 전반에 걸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템이요.



Q.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참가자분들이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을까요?

A.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공모전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 저희 협회에서는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런데 씽굿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엄청나게 많은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희도 거기에서 많이 참고하였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씽굿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모전에 수상한 창업 아이디어는 추후 어떻게 활용되나요?

A.  저희가 구성한 평가위원들이 굉장히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분들이라서 수상을 한 팀들은 분명 가치 있고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멘토들을 초빙하여 사업계획서부터 창업 실무를 지원할 것이고, 또한 창업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세무 등의 서비스를 작게나마 제공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요즘 주위를 보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창업은 취업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고 오롯이 그 긴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선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저희 공모전에 응모하세요. 여러분들의 꿈을 저희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글_박소은 기자 



<IT여성기업인협회 소개>

저희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 인가 유일한 ‘여성단체’로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IT여성기업인협회는 앞으로도 여성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