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통계

연간 홍보마케팅 공모전 202건 진행

편집부

2019.10.01

조회수 9145



지난 1년간 어떤 광고마케팅 분야 공모전 얼마나 많이 진행됐을까요? 지난 2018년 9월 15일부터 2019년 9월 16일까지 1년간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포털 ‘씽굿사이트’(www.thinkcontest.com)에 등록된 광고마케팅 분야 공모전을 통계분석해 보았습니다.  
 
광고나 마케팅 분야 공모전이 한 해 동안 200여 건 이상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씽굿사이트에 등록된 이 분야 공모전 수는 총 202건으로 브랜드나 상품을 홍보하거나 기획,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솔루션을 제시하는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특히 취업스펙에 유리한 분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업이 주최하는 광고나 마케팅 공모전의 경우는 인턴기회나 입사특전을 주는 경우가 많고 수상경력이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광고마케팅 분야 공모전의 주최기관은 어디가 가장 많았을까요? 공모전 주최기관별 조사에서 공동 1위로 ‘중앙정부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이 각각 43건으로 전체 공모전의 21.3%를 차지했습니다. 3위에는 ‘대기업’으로 28건(13.9%)이었으며, 4위에는 공기관이 24건(11.9%), 5위에는 학교재단협회가 16건(7.9%)이었습니다. 


이외에 지자체 13건(6.4%), 신문방송 11건(5.4%), 학회비영리단체 7건(3.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최기관별 공모전 진행 건수
1위 중앙정부기관 43(21.3%)
1위 중소벤처기업 43(21.3%)
3위 대기업 28(13.9%)
4위 공기관 24(11.9%)
5위 학교재단협회 16(7.9%)
지자체 13(6.4%)
신문방송 11(5.4%)
학회비영리단체 7(3.5%)
외국계기업 2(1.0%)
기타 14(7.0%)


공모전 참가대상은 어떨까요? 많은 분이 대학생들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모집자격별 공모전 진행 건수를 분석해 보니 일반인이나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는 공모전이 전체의 7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참가자격 기준은 ‘일반인, 제한없음’이 138건으로 68.3%였습니다. 2위에는 ‘대학생(원) 등으로 56건(27.7%)였고, 기타 5건2.5%), 기업 2건(1.0%), 고등학생 1건(0.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모집자격별 공모전 진행 건수
1위 제한없음, 일반인 138(68.3%)
2위 대학생(원) 등 56(27.7%)
3위 기타 5(2.5%)
4위 기업 2(1.0%)
5위 고등학생 1(0.5%)


공모전 시상금 규모의 경우는 총 ‘1천만원 이하’가 68건(33.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천만원~3천만원 이하’가 54건(26.7%), ‘5천만원 이상’이 74건(3.5%), ‘3천만원~5천만원 이하’가 6건(3.0%), 기타 등이었습니다. 


■ 공모전 총시상금 규모
1위 1천만원 이하 68(33.7%)
2위 1천만원~3천만원 이하 54(26.7%)
3위 5천이상 7(3.5%)
4위 3천만원~5천만원 이하 6(3.0%)
기타 68건(33.7%)


공모전 중 입사특전을 요강에 명기한 곳은 총 23개 공모전이었는데요, 이중 ‘인턴기회’를 주는 곳이 12건(5.9%)으로 가장 많았고, 입사지원시 가산점이 11건(5.4%)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입사특전 공모전 현황
1위 인턴채용 12건(5.9%)
2위 입사시 가산점 11건(5.4%)
기타 179건

광고 마케팅 분야 접수방법은 1위에 ‘이메일’ 97건(48.0%)이 올랐으며 2위는 ‘홈페이지 접수’로 총 88건(43.6%)이었습니다. 이외에 기타 12건과 우편방문, 웹하드 등의 출품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 접수 방법
1위 이메일 97(48.0%)
2위 홈페이지 88(43.6%)
3위 기타 12(0.5%)
4위 우편방문 3(2.5%)
5위 웹하드 1(0.5%)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취업스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광고, 마케팅 분야 공모전들을 찾아 도전해 보세요. 특히 입사특전이 제시된 공모전들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공모전에 도전하면 수상여부를 떠나 도전경험을 통해 취업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