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랑 스피치대회･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시상식’ 함께 열려

- 63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개최…대상에 이성환 참가자

- 같은 날 컨텐츠미디어대전도 시상식…전기둥이팀에 대상

▲ 이번 스피치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성환 참가자가 ‘원자력의, 원자력을 위한, 원자력에 의한 친환경’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출처=전기신문 유튜브 캡처

본본지가 전기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기사랑 스피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본지는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전기사랑 스피치대회’ 시상식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계 협‧단체 등이 후원한 가운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에너지산업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결선대회는 유튜브로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댓글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일반인의 관심을 넘어 고등학생들도 전력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야를 반영해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총 103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이 경연을 벌인 결과 ‘원자력의, 원자력을 위한, 원자력에 의한 친환경’을 주제로 발표한 이성환 참가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유나(V2G사업 활성화 방안) ▲박준수(폐배터리 활용을 통한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성공과 신재생 에너지원 비중 확대 투입 전략)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도 같은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 삶과 함께하는 전기를 주제로 ▲사진 ▲디자인 ▲웹툰 ▲동영상 부문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를 통해 총 99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465개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와 관련 동영상 부문에서 ‘할머니께 전기란, 무엇인가요?’ 작품으로 참가한 전기둥이팀(안소연, 박지민, 이정옥)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예진(우리가 만날 수 있는 이유, 광고디자인 부문) ▲이승헌(밤에 보는 절경, 사진 부문) 참가자가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