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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농림축산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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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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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씽굿 공식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주)씽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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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W 6th 그래픽공모전

코리아교육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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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도박중독 예방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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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여행 사진 공모전

한국관광공사

공모전 가이드북 가이드북을 통해 공모전 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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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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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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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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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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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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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호

전략&통계 프로젝트 수상 전략과 동향, 이슈가 궁금하다면?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 도전 성공전략 올 가이드

“2학기엔 취업에 도움 되는 문제해결 제안서 한 번 써볼까?”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은 공모전 중에서도 ‘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야 하는 공모전의 종합예술이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사 면접이나 자소서에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문제해결 실전 경험’이기도 합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 #.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이란? : 기획아이디어공모전, 마케팅공모전, 광고기획공모전, 챌린지, 아이디어톤, 혁신제안, 빅데이터 기획 공모전 등과 같이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적인 사고와 기획서(기획서, PPT 등) 제작 논리적 제안 스킬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 어떤 도전 과정을 거치나? :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전체 프로세스를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성공적인 도전 과정은 ‘공모전 선택 → 공모전 연구(요강, 주최사, 당선작 등 분석) → 아이디어 도출(자료 확보, 설문조사, 경쟁분석, SWOT(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 연구, 팀 회의, 브레인스토밍 등) → 피드백(전문가, 교수, 주변의 아이디어 평가) → 기획서 제작(완결성, 구체성, 실현성, 평가보완) → 출품’ 등의 순서입니다. 각 단계별 일정은 마감역 순으로 작업 스케줄을 짜고 팀원들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진행하면 됩니다. #.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 선택한 공모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최사의 요구나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최사의 사업정책, 주력 분야, 신규관심 영역, 핵심 타깃, 장기적 플랜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주최사의 주제나 요구사항을 체크포인트로 정리하고 시장정보나 관련 통계자료, 소비자 조사자료 등을 많이 확보할수록 더 좋은 제안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자료수집 전략은? : 공모전 요강과 주제를 충분히 분석했다면 본격적인 자료수집 단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주제에 맞는 좋은 아이디어가 사전에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철저한 자료수집을 거쳐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Tip. 프로젝트 기획공모전 3가지 분야 필수 자료조사 리스트  ◇ 주최사(공모전) 자료 : 첨부 자료, 수상작, 주최사 홈페이지, 질문 답 코너, 홍보자료 및 보도뉴스, 주제 관련 인터넷 검색자료, 주최사 및 경영진의 최근 관심사, 시장점유율, 경쟁사와 그 분야시장 특징, 관련 협회나 단체 등의 자료 ◇ 사용자 또는 소비자 자료 : 소비자 입장, 계층 변화 및 다양성, 불만, 개선, 현장 및 사용니즈(현장, 당사자), 소비자가 보는 기업 이미지나 포지셔닝, 소비자 타깃의 세분화(특징별, 미래 타깃 등), 이름 붙이기(족), 사용자 경험, 사용자 관찰, 소비자 심리 ◇ 관련 주제 트렌드 자료 : 뉴스, 정책, 법률, 이슈, TV광고, IT, 앱, GPS 기술, SNS, 친환경, 타 분야 성공사례, 다른 분야 아이디어 등 사회문화적 이슈와 변화 #. 프로젝트 기획아이디어 발상법은? : 기초 자료조사가 마무리되면 세부 관심 영역과 카테고리와 구체적인 타깃을 설정하고 기존 과제 전반에 대한 문제발견, 불편, 불만, 불합리, 비효율, 기대 차이 등을 분석합니다. 문제 파악을 통해 해결과제가 좁혀지면 신기술, 인공지능, 메타버스, 정보통신기술, 다른 성공사례, 다른 영역과 연결, 융합과정을 거치며 최대한 기존과 다른 독창적인 솔루션을 찾아내야 합니다. 문제해결 방안은 차별성을 갖추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방식이어야 합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선행사례 조사나 해외사례 분석을 거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제안서 작성 포인트 :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이 도출됐다면 본격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형식과 분량을 요강에서 확인한 후 논리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따르면 좋습니다. 대부분 기획서의 논리구조는 주제 분석과 문제정의 → 데이터분석과 콘셉트 도출 → 솔루션 제시 → 실행계획 → 기대효과 및 차별성이란 5가지의 설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획서를 만들 때 사전에 논리적 설득 구성표(키워드와 주요 내용)를 정리하고 특히 구체적인 기대효과나 이익을 수치 모델화해 제시하면 더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9~10월 도전해 볼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들]국민 참여 청년 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보건복지부 등)                 09월 15일2023 에비츄 아이디어톤(서울특별시 외)                                 09월 15일2023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교육부, 시·도교육청 등)         09월 19일밀양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석 공모전(밀양시청)                  09월 27일2023년 국유재산 활용·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한국자산관리공사)         09월 29일제4회 세종특별자치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세종특별자치시청) 09월 30일제2회 치안현장 안전장비 아이디어 공모전(더비젼시스템)                 10월 04일2023 XR 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아이디어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 10월 09일제2회 IT’s DGB, IM Challenger(DGB금융그룹)                          10월 13일2023년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속초시시설관리공단) 10월 20일

캠퍼스 요즘 트렌드, 여기 다 모였다!

더 뜨거워지는 지구, 당신은 ‘기후위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

GLOBAL더 뜨거워지는 지구, 당신은 ‘기후위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전 세계 기후위기 현상은 우리가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파괴한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세계는, 우리는 앞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후위기’ 개념을 처음 주장한 화학자최근 들어 날씨의 변화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계절의 주기를 벗어나기도 하고, 급격히 상승한 온도로 인해서 들끓는 더위를 체감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의 문제를 되짚어 보면, ‘기후위기’라는 키워드에 도달하게 됩니다. 기후위기란 기후변화로 인해 날씨가 극단적으로 바뀌거나 의식주 부족 문제, 생태계 파괴 등 우리 인간에게 해가 되는 위험이 도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기후변화를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1903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아레니우스입니다. 그가 주장한 바는 기후변화의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온실효과’입니다. 이후 1996년 스톡홀롬 물리학회에서 이산화탄소가 2배 상승하면 지구의 온도가 5~6도가량 상승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온실효과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사실 아레니우스의 주장은 100년 전 그 당시 사람의 입장으로선 수용할 수 없었기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기후 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크게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원인으로는 태양 복사에너지의 변화, 화산활동 또는 조산활동(지구 표면의 판층 변동) 등 인간이 개입할 수 없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원인입니다. 인위적인 원인으로는 우리 인간으로 발생하게 된 것으로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와 에어로졸 농도 변화, 산림 훼손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입니다. *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은?기후위기는 현재의 원인이 수십 년 후 결과나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기후위기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단계는 인간의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겨야 인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눈으로 확인되는 것이 바로 ‘식물 서식지’의 변화입니다. 식물 서식지의 변화란, 온도가 상승하면서 원래 기존에 재배되었던 지역이 점점 더 북상해서 재배지역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귤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 재배면적이 집중되었으나 지난 2000년대부터는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등 내륙 중부지방에서도 상당히 많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아열대 기후로 진입하고 있는 변화도 눈에 띕니다. 사계절의 경계가 사라져 봄, 가을의 주기는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의 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온난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세계 평균보다 높은데, 100년 동안 1.6도가 상승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태풍의 빈도수도 많아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습니다. * 주요 국가들의 기후위기 대응전 세계에서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심각한 기온 상승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최근 이상기온 상승으로 괴물폭염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해양성 기후로 인해서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한 날씨가 이어졌던 유럽 역시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의 경우엔 낮 최고기온이 48도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폭염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 다니기 ▷평소 물 절약하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제품 사용하기 ▷나무를 심거나 플로깅을 하는 등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 계속하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 반드시 하기 등입니다. 편리하고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적이면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환경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일도 여럿이 모여서 하면 더 높은 행동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자기검열, 과연 괜찮을까?

COLUMM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자기검열, 과연 괜찮을까?소셜미디어 스마트 이용자 되는 법바야흐로 소셜미디어 홍수의 시대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소셜미디어는 과연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가져온 결과 :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Z세대의 88.4%는 유튜브, 82.9%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나 유저들의 글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소셜미디어가 지닌 최대 장점이죠. 하지만, ‘조회수’를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자극적이거나 극단적인 정보까지 모두 받아들이곤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자신이 사는 세상을 왜곡시켜 바라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스마트한 소셜미디어 이용법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소셜미디어 속 10대들은 어떤 모습일까? : 소셜미디어는 다양성이 각자의 표현 방식으로 확산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 내부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트렌드로 또래 사이에 검열이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또래 집단과 ‘맞팔’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모두 공유하는 10대에게 또래 사이 검열은 더욱 일상적인 현상입니다. 최근 미디어에는 거식증을 앓고 있는 10대 소녀들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10대에게 환상의 주인공인 아이돌들의 식단이 공유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들의 식단을 따라해 보고, 그 경험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공유하는 10대 이용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래 집단은 소셜미디어에서 함께 공유하는 하나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갑니다. ‘아이돌의 몸매’ 역시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죠. 이상적 이미지가 일종의 ‘정상성’이라는 개념과 연결되면 소셜미디어는 정상적이지 않은 범주의 또래 사람이 존재하는지 끊임없이 감시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상성에 속하지 않은 모습을 가진 또래 사람의 일상이 업로드되면 또래 집단은 이들을 집단에서 제외하려 합니다. 이로 인해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은 이들은 소셜미디어 사회 속에서 배척되는 경험이나 소외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이러한 관찰과 경험은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또래 집단 내부에 소속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기검열’을 하는 동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또래 집단 속 10대들은 이상적인 이미지에 자신을 구겨 넣어 마른 몸매를 유지하려 하며 ‘마른 몸매’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체중 관리를 하면서 집단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려 합니다. * 끊임없는 자기검열, 소셜미디어 속 20대 : 20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갓생’이라는 키워드 하에 소셜미디어 속의 20대 또래문화가 확산합니다. 유튜브에 ‘대학생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밤을 새우고 공부하는 이들의 영상이 쏟아져 나오고, 많은 이들이 #공스타그램, #대외활동계정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부지런히 살아가는 모습을 업로드하죠. 이러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산하면서 20대 또래 집단 내에서 공유한 이상적 이미지는 ‘갓생을 사는 사람’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삶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순기능을 낳기도 하지만, 이러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에 대한 비판의 탈을 쓴 비난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빌미가 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기 모습을 꾸며내서라도 소셜미디어에 이상적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기 자신을 전시하게 되는 것이죠.* 소셜미디어 속 만들어진 ‘나’로부터의 탈피 : 사실 소셜미디어에 ‘만들어진 나’를 업로드하는 우리는 이것이 진짜 우리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소셜미디어 속에 나의 완벽해 보이는 모습을 업로드하고 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해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또래 집단이 공유하는 이상적 이미지를 지닌, 겉으로 보았을 때는 완벽한 나의 부캐릭터, 즉 ‘소셜미디어 속의 나’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좌절감을 느끼다 소셜미디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소셜미디어의 순기능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나와 타인을 서로 검열하고, 실현될 수 없는 이상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소셜미디어와 이용자인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에게 악영향만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짜 ‘나 자신’을 소개하고 솔직한 셀피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시가 아닌 온전한 공감을 추구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소셜미디어의 긍정적 역할을 온전히 경험하고 누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글_한예린 대학생 기자

나만의 색을 채워가는 청년 작가, ‘드림브랜처’

HOT YOUTH나만의 색을 채워가는 청년 작가, ‘드림브랜처’ 아웃캠프족청년 작가 진관우 님(동국대)군대에서는 그림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강원도 양구 지역 특산물 프로모션 진행하고, 한글로 그린 생물로 환경부와 협업까지!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자신의 경험을 색칠하는 청년작가 진관우 님(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을 소개합니다. [대외활동이라는 발판을 밟아 성장하다] 드림브랜처 진관우 님, 드림브랜처(DreamBrancher)란 다양한 경험과 꿈을 가지처럼 뻗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자기 가치를 담아 만든 개인 브랜드라 해요.그는 ‘좋은 대외활동’이란 참여자가 많은 것을 얻어 가는 활동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경험과 인생의 로드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선호했죠. 참가자로서 역량을 백분 발휘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대외활동은 여행을 좋아했던 성격으로 출발했어요. 그 덕분에 전국 곳곳 좋아하는 주제를 따라 새로운 대외 활동무대로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대외활동을 시작하며 연결된 인연으로 전국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다양한 경험과 꿈을 가지처럼 뻗어 나가다] 처음에는 산을 오르고, 바다를 다니며 봉사활동, 멘토링, 챌린지 등에 참여한 청년이었어요. 대학교에서는 대학생 연합 멸종위기동물보호 NPO ‘the 라온하제’를 운영하며 중랑천 플로깅, 동해 어달해변에서의 비치코밍, 교내 동아리박람회 제로웨이스트 부스 운영 등 대학 내외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 활동을 주도하며 기획 및 진행을 담당했지요. 군대에 가면서 군 생활 이야기를 그림으로 공유했고요.시작은 여느 대외활동, 동아리 활동처럼 바다 사막화, 산양 이야기, 로드킬 등 환경 관련 이슈를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자연 탐사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숨탄것들’에서 부스 운영, 멸종 위기 생물을 작품으로 제작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요.[협업하며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발굴하다] 기억에 남은 활동은 강원도 양구와의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양구에서 잘 알려진 자연경관부터 낯선 환경까지 전부 탐방하며 양구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양구 DMZ 생태관광협회의 도움을 받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차별침식, 한반도섬 파로호 인공습지와 같은 자연부터 한반도 스카이 짚라인, DMZ 야생동물 생태관, 산양증식복원센터, 펀치볼 둘레길 등을 직접 관람했지요. 이후 강원도 양구의 매력을 ‘파지사과 이야기’, ‘양구에서의 가을 여행’, ‘양구 생태관광’ 등을 테마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했어요.[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다양한 도전으로 울림을 전하다] 환경을 사랑하는 그가 전국, 나아가 세계에서도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챌린지로 활동을 시작했지요. 독도의 날(10/25)을 맞아 <16행시>와 ‘독도, 강치를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모으는 <잊지 않을게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이 대표적이었어요.최근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멘토링, 교육 현장에 직접 나가기도 하고, 하나의 글씨로 멸종 위기종을 직접 그리기도 합니다. 그중 IUCN 레드리스트 준위협 등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직접 한글로 그리는 활동은 “한글을 아끼고, 생물들을 사랑하자”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멸종 위기종의 이름에 들어가는 글씨 하나하나를 생물 안에 녹여내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지요.이외에 학교, 환경교육센터 등을 찾아가는 멘토링도 진행합니다. 글씨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을 그린 작가로 어린이-청소년 중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팬층이 생겼다고 해요. 실제로 찾아간 2023 서울 바이오 블리츠 행사에서도 ‘숨탄것들’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동물들의 사진을 활용하여 ‘기후변화가 바꿔놓을 생물다양성’을 먹이 및 환경의 변화로 잘 풀어내어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환경을 찾아가고, 환경을 사랑하는 드림브랜처 진관우 님은 현재 국립생태원 홍보대사 활동 중이며, 2023 서울특별시 환경상 기후행동 분야 우수상 수상 등의 영예를 얻기도 했어요. 드림브랜처의 끝없는 도전은 지금도 더 큰 울림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 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

CLUB DATE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톡톡 클럽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각종 대규모 공모전 참가부터 기업과의 실제 마케팅 협업까지!총 316회의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 아시나요? M&B 대표 서현정 님(경북대 20학번)을 만났습니다.Q. 공모전 동아리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립니다.A. M&B(Main&Bits)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입니다.동아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마케팅과 기획 관련 공모전 참가가 주요 활동입니다. 주로 대형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아리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회 워크샵, MT 등의 부수적인 친목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Q. 동아리에서 배출한 공모전 수상 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활동 비결 좀 알 수 있을까요?A. 저희 동아리의 성장 비결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입니다. 신입 기수가 들어오면, 그들은 1년간 활동할 의무가 있는 ‘활동 기수’가 됩니다. 활동 의무를 마치면 임원이 될 자격을 얻습니다. 만약 임원이 되면 반년간 동아리를 이끕니다. 임원이 하는 일에는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공모전 참여 주도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단장 교육’입니다. 임원들은 새로운 활동 기수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논리구조 교육, 프로모션 교육, 세일즈 PT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들은 동아리원들은 그를 바탕으로 짧은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현직자분들을 초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탄탄한 체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과제를 모두 수행한 동아리원들은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 있는 팀원들의 노력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두 번째는 자체 피드백 활동입니다. 모든 공모전 마감 기한 전에 내부 발표 일정을 따로 잡습니다. 내부 발표에서는 모든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처럼 발표 자료를 준비합니다. 다른 팀과 팀 단장(임원)은 이들의 발표를 듣고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합니다.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수정하고, 공모전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런 피드백 과정이 공모전 수상 기회를 크게 높여준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내부 발표 때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던 팀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 수정 후, 본선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A. 마케팅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점은 진로를 함께하는 고민하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자체에서 진행하는 친목 활동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공모전을 위해 함께 밤새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모든 팀원이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동아리원 18명이 서로 모두 친합니다. 진로가 같은 친구들이 18명이나 생긴 것이죠. 이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도움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 말고도 저희 동아리원들의 공통점은 모두 ‘갓생’을 산다는 점입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 친구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고, ‘나’를 놓지 않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Q. 지원자가 많은 것 같은데, M&B가 바라는 특별한 인재상이 있다면?마케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바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통통 튀는 생각을 하는 창의적인 사람과 논리적으로 문제 상황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하는 사람입니다.만약 신입 부원을 뽑게 되면 이 두 가지 역량을 고려합니다.하지만 이런 역량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힘들 수도 있는 동아리 활동을 ‘얼마나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해야 할 일 하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저희 M&B가 바라는 인재상입니다.글_홍예원 대학생기자

16유형으로 나를 정의할 수 없다, ‘셀프 분석 세대’

TREND ON16유형으로 나를 정의할 수 없다, ‘셀프 분석 세대’● Z세대 ‘셀프 나노 분석’ 시대 MBTI 16가지 유형으로는 뭔가 나를 정의하기엔 부족하다? 경향성은 알 수 있지만 같은 유형 내에서도 특성은 천차만별! 더 깊은 나를 발견할 수 없을까요? 개인화 시대, 호기심과 궁금증은 셀프 나노 분석 유행을 창조합니다. #.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를 찾아서, ‘셀프 나노 분석’ 세대일상에서 AI를 만나는 Z세대는 개인화 서비스를 익숙하게 이용합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원하는 콘텐츠에 능숙하게 접근하고,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기도 해요. 맛집을 찾을 때도 포털 사이트 검색창이나 블로그 검색에만 의존하지 않고 트위터에서 ‘아이돌 팬들의 맛집 추천 해시태그’를 검색합니다. 혹은 ‘아이폰 단축어 기능’을 활용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정해 놓은 문자 메시지가 오도록 설정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평소에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접하는 콘텐츠 시장을 넘어, 장보기·쇼핑·금융 서비스까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 맞춤형 특징’을 보입니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디테일하게 알아본다!최근 채용박람회와 같은 개인적 성향 파악이 중요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을 알고 계시나요? 퍼스널 컬러 진단은 피부·머리카락·눈동자 등 외향적인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가장 잘 어울린 색상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에 관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가 28만 회를 넘어가며 또한 아직 학생 신분인 10대분들도 5~1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들여서 분석한다는 점에서 이미 대중화된 셀프 분석 서비스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트렌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피부색을 넘어 얼굴형·골격형 등 개인 신체적 특징을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헤어 및 체형 등 추천받는 컨설팅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헤어 컨설팅의 경우, 계란형·땅콩형·역삼각형 등 여러 가지 얼굴형 분석부터 광대·사각턱·주걱턱·돌출 입 등 얼굴 구성 골격 특성 그리고 그에 따른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추천합니다.체형 컨설팅의 경우, 전체적인 체형 특성을 기반으로 패션스타일(의상, 악세서리 등)을 추천합니다. #. 외향을 넘어 내부적인 나까지 정복해본다!게다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부위만 탐색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자기가 궁금한 것이라면 뭐든지 탐색하고 알아보는 세대들은 외향적인 부분을 넘어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전자’까지 검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전자 검사란, ‘세포부터 DNA를 추출하여 유전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흔히 드라마에 나오는 ‘친자 확인 검사’와는 다르게 내가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은 무엇이며, 태생적으로 취약한 신체적 특성을 토대로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색소 침착에 불리한 유전자가 많으면 ‘나는 주근깨나 기미가 생길 확률이 높구나’라고 추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분야가 더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퍼스널 헬스케어’와 연결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대체 식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신체적 밸런스에 맞춘 음식을 섭취하는 등 나만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는 트렌드 한 조사에 따르면 ‘미생물 검사 서비스’나 ‘스트롱 직업흥미검사’ 등 셀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본 Z세대 비율이 무료의 경우 90%, 유료의 경우 50%를 달성했어요. 해당 분야에 시간과 비용을 쓸 수 있는 비중이 5~1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이 선택된 점에서 해당 트렌드가 요즘 세대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받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나에게 좋은 것만 주는 행위를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자아 성찰 혹은 자아 인지’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타인을 이해하는 한 세상을 만드는 기여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Z세대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정교하게 발전시킨다는 특성’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특징’을 결합한 ‘셀프 나노 분석’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찾아 나선 길을 따라 성장한다! 그게 나다!

HOT YOUTH찾아 나선 길을 따라 성장한다! 그게 나다!몸 n개 갓생으로 불리는 대학생 이유정 님Q. 학교에서 배우던 학생시절에서 학교 밖으로 나가기까지, 계기가 궁금하다.A: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몸 n개 갓생으로 불리는 경영학부 3학년 이유정입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기숙사 학교에 다녔었고, 논술토론 동아리 도담(DODAM), 경제경영학술 동아리, 모의 기업운영 동아리, 마케팅 소모임 등 주로 경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원래는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시간 대비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쓸 내용이 없다는 선배의 조언을 듣고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연하는 모습과 학생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움이 크게 남아 대학 시절에는 ‘내 꿈과 관련되지 않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후회하지 말고 다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대학교를 다니며 퍼포먼스 댄스동아리에서 2년, 그리고 철학동아리, 학생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는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었고, 주로 학교 안에서 같은 과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교양에서 다른 과 사람들을 만나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 다른 학교에서 다른 전공을 배우는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한 것을 계기로 대외활동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교양 과목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만난 팀원들은 모두 다른 전공/관심사/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며 성장하기 위해 대외활동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인턴 지원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면서 대외활동에 관한 관심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Q. 활동 분야만 보면 육군, 뷰티, 웹진 발간, 사진전 리뷰,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어떻게 대외활동들을 이어가게 되었는지?A: 경영은 특히나 다른 학문과 함께 다룰 때 빛을 보는 분야입니다. 실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자’는 막연한 생각에서 나아가 사람들을 어떻게 모을지, 어플을 만들면 선호할지, 어플을 만들 SW, 기술 등이 충분한지를 비롯해 여러 부분을 알아야 준비할 수 있어서 경영 학문의 특징을 많이 체감했습니다.내가 배운 전공과 무관하다고 해서 아예 활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능력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부딪히면서 실무를 하면서 배우고자 했고, 일례로 그린 서포터즈에서는 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만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기업 주관 대외활동에서는 실무자들과 멀게라도 소통하며 회사의 지원과 니즈 및 성향을 파악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 모든 게 소중한 기회이고, 이를 기록하는 계정 팔로워들의 반응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진로에서 많이 도움을 받는데, 특히 홍보물 제작, 셀링, 누군가를 가르칠 때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내가 얼마나 능숙한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행복한지를 체크하며 내가 이 직무와 어울리는 사람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교양적인 면에서도 세상, 이해관계를 알아가며 어떤 문제가 있고, 어디에 집중해서 해결할지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집단의 이해관계와 사회 문제를 알아가고 있고, 추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지금 제가 배우는 모든 것들이 나중에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지식, 의도하지 않았던 경험, 우연히 알아둔 지식까지도 말입니다.물론, 저에게도 고등학교 시절에 놓쳤던 밴드부처럼 몇몇 동아리를 하지 못했던 점에서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후회를 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합니다. 그래서 전시회에 가기도 하고, 육군기자단 활동도 해보고, 화장품 릴스 홍보 콘텐츠도 제작하고, 청소년상담센터에서 멘토링에 참여해 아이들의 상담도 도와주면서 홍보 방법까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Q. 순간마다 품은 경험들과 함께 이제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A: 현재는 진로를 하나로 설정해서 그 분야만 파기보다는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과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동하면서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조금씩 찾아가는 중입니다. 관심을 두는 분야가 많고, 대학생 때에는 더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당장은 경영전략 쪽으로 뷰티 & 코스메틱 브랜드가 체계적인 운영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는 해외에서 심리학 석사를 복수전공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서 심리학 교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인터뷰

2023년 에너지 체험·교육 콘텐츠 공모전 주최사 인터뷰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에너지 체험·교육 콘텐츠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이 새롭게 단장하여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에너지 체험·교육 콘텐츠 공모전’으로 에너지 체험·교구 콘텐츠 아이디어와 에너지 실천활동 우수영상 분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차선화 대리님을 만나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에너지 체험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시민 주도의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공모전입니다.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입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올해는 에너지 교육 분야의 관심도 제고 및 교육혁신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체험·교구 콘텐츠 아이디어 분야’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는 ‘에너지 실천활동 우수영상 분야’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학생들의 에너지 관심도 제고에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청소년 분야 접수 건수가 높은 지도자 5분에게는 해외연수 특별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올해 새롭게 도입된 체험·교구 콘텐츠 분야에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체험·교구 콘텐츠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로 학생들의 에너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예비 참가자들에게 접수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을까요?사전 접수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리버드 이벤트’를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얼리버드 이벤트 : (바로가기)   수상작은 향후에 어떻게 활용되나요?수상작들은 공단 SNS, 우수 사례집 제작, 공단 캠페인에 교육 및 홍보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공모전에 도전할 분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어려운 주제 같지만, 우리 모두 실생활에서 에어컨 설정온도 높이고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에너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결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상자 발표

‘모두의 맞춤형교육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아이디어 해커톤’ 총 16작품 수상작 시상 KERIS 교육부 ▲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은 ‘모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을 5월 26일 보코서울 강남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4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받았으며,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수립에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작품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디지털교과서공모전.com)을 통해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웹툰 114개, 숏폼 64개 등 총 178편의 작품 중에서 주제연관성, 창의성, 아이디어 구체성, 적용가능성을 기준으로 분야별 8편 총 16편의 우수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 부문 금상에는 ‘개인별 맞춤형 튜터링이 가능한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아바타와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AI 디지털교과서’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작품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 금상에는 ‘학생의 마음 상태를 파악해 정서적 상담 및 학습이 가능한 AI 디지털교과서’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작품이 선정됐다.   웹툰 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원재 교사는 “내가 상상한 AI 디지털교과서의 모습이 실제로 구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교과서에 반영돼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에게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멋진 AI 디지털교과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서유미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담아 우리 교육을 혁신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커톤 수상작은 디지털교과서 블로그(www.blog.naver.com/kerisd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