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 글로벌 대표 대외활동 '국민 공공외교 해외 프로젝트'
GLOBAL공공외교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 글로벌 대표 대외활동 '국민 공공외교 해외 프로젝트'공공외교로 세계를 향한 소통의 다리를 놓다!공공외교는 대한민국이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해 외국 국민과 직접 소동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외교활동입니다. 전통적인 외교와는 달리 다양한 기제를 활용해 외국 대중에게 다가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둡니다.이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추진 되며, 국제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우호협력 증진을 목표로 합니다.공공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뿐만 아니라 국민, NGO,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문화와 청년들이 이끄는 국제협력 우리나라는 2010년 공공외교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정무 외교와 경제 외교에 이어 공공외교를 대한민국 외교의 주요 축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78개 재외공관이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고려한 맞춤형 공공 외교사업을 전개하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참여형 공공외교 중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을 받는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젊은 문화 예술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글로벌 문화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대학생들이 재외공관에서 현지 공공외교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KF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선발 후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국내 및 국외 공공외교 프로젝트 지원하며,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2024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팀Baobab 바오밥-클라이마다(CLIMADA) : 클라이마다(CLIMADA)는 '기후(Climate)'와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의 합성어로, 마다가스 카르 북동부 사바(SAVA)주의 안탈라하(Antalaha), 안다파(Andapa), 삼바바(Sambava)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현지 협력 NGO인 Madagascar Green Nature Association (MGN)의 기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재개발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합니다.위더스(With Us) - IN TO UZBEK : 위더스는 인하대학교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마스코트 '한벡이'와 함께합니다. "새로운 시작의 길, 우리와 함께하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즈베키스 탄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모인 프로젝트 팀입니다. 타악그룹 언락-제1회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한-캐 문화외교 'Connecting to Samulnori :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에드먼턴의 차세대 동포들로 구성 된 사물놀이패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캐나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가 시범 공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드먼턴의청년 예술가들과 합동 무대를 개최하여 진정한 문화교류를 이루는 프로젝트입니다.프로젝트를 마친 대학생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작년 KF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Korean Pioneers' 팀은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국가와 세계에 기여할 수있는 매우 영광스러운 기회였습니다. 공공외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운 학문적 소양을 기반으로 공공외교를 수행한 뜻깊은 활동을 경험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또 '에버그린 포엠' 팀은 팀원 모두 결과와 과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교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해외 팀원들도 방한 일정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둬 돌아갈 수 있었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말을영상메시지로 전해왔습니다. 공공외교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많이 배우고 학생들의 열정 보탬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낍니다"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언론홍보학과 졸업생이 풀어주는 취업 조언! 준비하는 사람에게 취업 기회는 옵니다!
CAMPUS&CAREER언론홍보학과 졸업생이 풀어주는 취업 조언! 준비하는 사람에게 취업 기회는 옵니다!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제주한라대 LINC 3.0 사업단 전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혁 이라고 합니다.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한 계기가 궁금합니다고등학교 시절 도내 신문사에서 '청소년 기자'를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버스정류장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관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사가 실린 후 놀랍게도 며칠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가 말끔 하게 정리돼 있었습니다.사실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저는 이를 통해 언론이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옳은 목소리를 낼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언론홍보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학교 축제와 지역 축제 등의 사회를 본 경험을 토대로 제가 이쪽 분야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언론인이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제가 가진 역량을 쏟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론홍보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지금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현재 저는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대학교LINC 3.0 사업단은 도내/외 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학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입니다. 그중 저는 산업체 재직자교육과기자재구입 등을 업무로 맡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하는 제 꿈과는 조금 멀리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로 뛰는 기자와는 다르게, 현재는 주로 사무실에서 모든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졸업한 직후에 제가 도내에 들어갈 수 있는 신문사는 없었고, '이대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나?'란 생각에 마음이 초조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모집공고를 확인하게 됐고, LINC 3.0 사업단은 저에게도 익숙했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이 사업단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히 자격증을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4년간 학교에 다니며 했던 활동 모두가 결국 저에겐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 홍보대사, 학생회 활동, 기자단 대외활동, 및 학교에서 진행했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은 자연스럽게 자기소개서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합격할 수 있게 됐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시장에서 경력은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의 경력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대학교에서의 경험은 저와같은 사람에겐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무업무를 맡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건 존재 하는 결재 절차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됐고, 행정 절차를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다만, 국고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철저한 결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어떤 학창시절을 보내셨나요?사실 저는 꿈이 명확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활동'으로 시작해서, '홍보대사', '기자단 등의 활동은 제 꿈을 더 명확하게 할수 있게 만들어준 발판의 역할을 했습니다. 졸업 전 옥천신문이라는 지역 신문사를 견학갔었습니다. 저는 해당 신문사 방문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를 직접 피부로 실감하게 됐고, 제가 살아왔고 살게 된 제주지역을 더욱 가치있게 빛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니, 많은 활동을 통한 경험과 준비는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언론홍보학과후배들을 위한 조언과 따듯한말부탁드립니다! 대학교에 다닐 당시에도 명확한 꿈을 정하지 못한 학우들이 제 주변에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그러지지 않는다면, 저는 일단 뭐든 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26살을 정말 많은 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에서 26살은 정말 어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LINC 3.0 사업단에 들어가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인생 계획의 노선을 들어버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도전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일단 어떤 것이든 한번 해보세요.그 경험들은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래서 안돼', '남들은 이렇게 스펙이 좋은데 난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망설여진다면, '이봐, 해보긴 했어?'라고 스스로 한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
COLUMM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팀이란 무엇일까?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팀으로 움직여왔습니다. 명절날 팀으로 윷놀이를 즐긴다거나, 체육대회 날에는 반 전체가 하나의 팀이 되죠. 앞으로도 우리는 사회에서 수많은 팀을 꾸려 헤쳐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팀원으로 함께함으로써 기쁨이 두 배가 되지만, 조별 과제처럼 팀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대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팀 활동을 끔찍하게 여깁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 과제와 조별 과제 중 개인 과제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약 84.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개인 과제의 장점과 조별내에서 일어나는 분일 때문입니다.조별 과제, 즉 '팀플(team play)'이라고 부릅니다. 저 또한 팀플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습니다. 신입생 때 3명이 팀을 이루어 토론과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토론 하루 전날 밤 팀원 중 한 명이 몸이 아프다며 무단으로 빠져 남은 팀원과 저, 2명이 급하게 역할을 다시 나누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한명이 빠짐으로써 나의 일이 늘어나고, 팀원의 무임승차 성의 없는 자료조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자연스럽게 팀플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시너지 또는 무력함대학 과제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에서도 팀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 닙니다. 저는 최근에 활동 중인 대외활동에서 무척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팀장인 제가 잘 끌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벽에 다다른 기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반면 다른 팀 활동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 더 멋지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의 잘하는 부분은 살리고 부족 한 부분은 다른 개인의 역량으로 채워주는 퍼즐이 조각조각들이맞아 한 작품이 완성되는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여기서 저는 팀의 결함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팀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일명 '빌런을 팀으로 만난다면 자신도 어느 팀의 빌런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내가 없어도 완성적인 팀. 내가 잘하는 부분을 다른 팀원이 더욱 잘하고, 팀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없으며 오히려 팀의 발목을 잡는 듯 했습니다.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기도 합니다. 팀원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내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결국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도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팀에서 자신을 지켜라!좋은 결과물을 내고 조화로운 팀이 되기 위해서,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 으로 냉정하게 말하려 합니다. 팀플에서는 하고자 하는 개개인의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참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역량은 무용지물이 됩니다.그렇다고 그 팀원을 참여하도록 유도하기엔 사람을 바꾸기란몹시 어려운 일이고 바꾸는 데에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대합니다. 이에 지쳐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다른 일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팀플로 힘들어하는 여러분께 힘들어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즉, 좀 더 의연해지고, 어느 정도 불합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에요.팀플은 앞으로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불합리한 상황도 반복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그 상황에 얽매이지 말고 나와 함께할 다른 열정적인 팀원을 잡아 위기를 해쳐나갔으면 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계속해서 떠올려 보았자 힘든 건 자신뿐이니까요.나무 대신 숲을 보아 더욱 큰 목표를 이루어냈으면 합니다. 물론 떨쳐버리기 쉽지 않겠지만, 저는 이럴 때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짧게 슬퍼하고 길게 나아가자!"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10년간 발레전공, 학군단 ROTC, 대회활동하며 알게 된 것은?
HOT YOUTH10년간 발레전공, 학군단 ROTC, 대회활동하며 알게 된 것은?아웃캠프족 도전마니아 국민대 성유빈 학생누군가는 실패하면, 그대로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성공과정으로 이끄는 승리자도 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배워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학생 성유빈 님을 만났습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어린 시절부터 10년간 발레를 전공으로 하다가 사회학과로 전과 하였고, 학군단 ROTC까지 했습니다. 현재는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고 있는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3학년 성유빈입니다.[꿈은 무엇이며, 그 꿈을 위해 노력한 것은?]저는 발레를 무려 10년간 전공하고 대학교까지 무용학과로 입학했지만, 이와 다르게 꿈은 군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전과하고 오랜 고민 끝에 학교 ROTC 학군단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발레를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원하던 목표는 '대학교 입학뿐이었습니다.2~3개월 훈련하면서 발레로 잃었던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훈련하다가 주사를 맞고 쓰러지게 되었고, 상실감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실감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미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목표하던 것을 이뤄서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하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사회학을 배우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며, 천천히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문적 관점을 공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무용계를 떠나고 나서 넓은 세상으로 나와보니, 전공과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늦지 않았으니, 지금까지 공부 못해본거 대학에서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사회학과로 전과하게 되었고,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은?]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전쟁기념관 서포터즈 '워리어입니다. 이 활동은 전쟁기념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전쟁 역사, 특히 6.25전쟁과 전쟁 중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알리는 것입니다.저는 주로 영상 담당이었습니다. 3~5분의 롱폼 영상을 주로 제작한 조원들과는 달리, 트렌드를 반영하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숏폼 영상을 주로 제작했습니다.숏폼 영상으로 전쟁기념관과 행사를 소개 및 홍보하였고, 그 결과 저희 팀이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이 활동하면서 제 인생에서 다신 없을경험과 함께 '영상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영상 편집 실력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국가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었습니다.[힘들었던 순간에 극복 방법은?]때때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는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극복해 왔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가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괜한 걱정을 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남은 대학생 시절 동안 목표하거나 계획이 있다면?]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게임 분야에서 진행하는 직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지든어학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할 예정입니다.[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저처럼 하나에만 집중하다가 실패했다고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제가 사회학과로 전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말인데요. "진짜? 이제와서 10년간 해왔는데? 너무 아깝지 않아?"라고하더라고요 네. 전혀 아깝지 않아요. 10년간 해온 그 세계를 바탕으로 사회학과 연관해 논문도 써봤고, 발레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절대 실패한 게 아닙니다. 설령 실패라고 해도 여러분은 아직 20대이고 대학생입니다. 언제든지 일어설 기회, 그리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기회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그들과 비교하며 살지 마세요.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세요.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우리 학교를 그린캠퍼스로 만들어 환경을 지켜봐요!
CLUB DATE우리 학교를 그린캠퍼스로 만들어 환경을 지켜봐요!톡톡 클럽환경을 사랑하는 동아리 'KUSEP'1) 환경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활동하는 KUSEP는?저희는 봉사팀, 학술팀, C&M팀으로 나눠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우선, 봉사팀은 정기적으로 환경 관련 봉사를 기획, 참여합니다. 노들 나루공원, 서울숲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으며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도 진행했습니다.관악산에서 숲해설가에게 여러 생태 지식을 듣기도 했고, 중랑천과 남산 공원에서 유해식물로 지정된 환삼덩굴, 칡, 서양등골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숍에 방문해 샴푸바 등으로 제작해 보며 제로웨이 스트를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두 번째로 학술팀은 한 학기마다 책을 한 가지 선정하여 함께 읽고, 책을 3개 파트로 나눠 파트별 토론 세미나를 진행합니다.지난번에는 최재천 교수님의 '생태적 전환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라는 책을 선정했고, '불편한 사실', '적을수록 풍요롭다' 등 다양한 책을 선정합니다. 이를 주제로 독서토론을 준비진행하며 PPT를 제작해 세션 마다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작년에는 교수님을 초청해 질의응답도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녹색 성장을 기술이 뒷받침할 수 있는가?>, <인간중심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애니미즘 사회에 도래할수 있는가?>, <자연에게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가?> 등을 도출하여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M 팀은 동아리를 홍보하고 각종 대외업무를 담당합니다. 참신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며지난 3월에는 <지 KU 살리기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커피점토 키링 만들기, 웨딩드레스 스크런치 만들기,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버러지는 커피방, 웨딩드레스, 병뚜껑 등을 활용해 환경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지난 5월에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교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여 커피를 구매하면 실물 상품 혹은 온라인 교환권을 뽑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봄 축제(대동제) 기간에는 고려대학교 애기능 농구코트에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새싹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했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쌓기 게임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놀이와 경품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소통하여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했습니다.전체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할 때에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을 세척하여 버리는<뽀득 뿌듯챌린지> 계단 이용,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탄소 절감 실천 행동을 인증 및 공유하여 그린 마일리지를 받는 <고그말> 등 동아리 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 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그린워싱>, <패스트패션>, <녹색 화학>, <재활용 어려움 표시>, <기후위기관련 영화 추천>, <국내외 친환경 기업 사례>, <역삼투 공법(RO 공정)> 등 환경과 관련한 상식부터 시작해 전문 지식, 이슈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유했습니다.2) 대학교에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UN이 정의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 중 하나가 청소년입니다. 여기서 청소년은 후기 청소년(19-24세)를 포함하며 대표적인 집단은 대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이 가진 신념을 알리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대학생들이 큰 역할을 해왔었습니다.환경문제도 대학생이 뜻을 밝히면 정부와 기업이 차츰 변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KUSEP에서 직접적으로 그린캠퍼스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회공헌과 협업하여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3)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을 기다립니다!환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KUSEP에 지원하세요. 환경을 위해 봉사하고자하거나, 공부하고자 하거나, 재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만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합격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원들은 MT때 <용기내 캠페인>을 했습니다. 배달/포장할 때, 1회용품 포장용기를 쓰지 않고 집에 있는 다회용기를 가져가서 픽업을 받는 캠페인입니다.소주, 맥주,음료컵도 종이컵처럼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유리 술잔과 머그컵 등을 들고 와서 사용했습니다.MT에서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텀블러를들고다니신다든지, 에어컨을 최소한으로 틀고 적정온도를 유지 한다든지, 사소한 노력이라도 실천한다는 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MZ세대의 자기 계발 변화흐름 - 당신도 '미라클 모닝'을 열어가시나요?
TREND ONMZ세대의 자기 계발 변화흐름 - 당신도 '미라클 모닝'을 열어가시나요?2030세대에게 '자기관리'의 영역은 꾸준히 변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그 트렌드의 흐름에 담긴 '가치'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자기관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MZ세대는 80년대 초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중반에서 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동칭합니다. 젊은 세대인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 이죠. 현대인들에게 미디어 매체가 활성화되고, '자신'의 영역이 중요해 지면서 MZ세대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MZ세대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이 떠오른 이유도 그런 까닭입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중요해지면서 자기관리의 영역이 중요해졌습니다. 자기관리 앱이나 각종 모임을 통해서 꾸준하게 성취감을 얻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죠.이처럼 우리가 도전해 볼 수 있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꾸준함을 겸비한 "자기관리 영역의 트렌드도 시시각각 변합니다.아침을 여는 나만의 방식 '미라클모닝'하루의 시작은 그날 하루의 성과를 결정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 니다. '미라클모닝'은 그러한 이유에서 자신의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2-3시간 이전에 기상하여 자기 계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독서, 운동, 공부, 신문 읽기 등과 같은 자기 계발활동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는 일종의 생활 습관(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저는 '미라클 모닝'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미라클모닝'은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것보다 '아침을 여는 방식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취침시간을 앞당기고, 이른 기상을 통해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죠. '인터넷강의, '필사', '영어단어 외우기' 등과 같은 소소한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이러한 소소한 루틴들이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통제할 수 있었고, 누구 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의 집중력과일처리 속도가 좋아지는데드라인 이펙트도 경험할 수 있었죠. '미라클 모닝에 있어서 꼭 남들이 하는 루틴을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상인증을 하는 챌린지가 될 수도 있고, 가볍게 물 한 잔을 들이켜거나, 명상이나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겠죠.다만, 수면시간을 줄이거나, 챌린지에 대한 강박은 큰 스트레스로 돌아와 오히려 하루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꾸준한 습관을 길러 아침을 여는 것입니다.오운완?오하운?'오운완', '오하운'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늘 운동 완료', '오늘하루 운동'이란 말의 줄임말로 해시태그를 통해 운동한 것에 대한 인증을 하는 일종의챌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2022년 국민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약 65%가 주1회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오운완', '오하운'과 같은 챌린지는 꾸준한 운동으로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MZ세대 트렌드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의 흐름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나 각종 연애 프로, 유튜브 콘텐츠에 노출되면서 이러한 외적인 모습의 자기관리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죠. 동시에 헬스장과 같은 인프라도 증가하면서, 운동에 대한 접근성도 용이 해졌습니다.작은 습관이 만드는 거대한 시스템이처럼 자기관리에 대한 MZ세대의 인식 변화는 플랫폼 및 미디어, 유통, 여가, 뷰티, 리빙 등 사회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NS나 각종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많지만, '미라클 모닝'이나 '오운완'과 같은 챌린지로 인해 긍정 적인 원동력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챌린지나 자기관리는 자신에 대한 통제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과도한 통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키우게 된다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고 '번아웃'이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무리한 계획보다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기르는 일이 중요합니다. 작은 습관이 만드는 거대한 시스템 속에서 꾸준히 성장 하시길 바랍니다.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