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유통가가 '게임 IP'에 열광하는 이유
[이슈다이브]
"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유통가가 '게임 IP'에 열광하는 이유
📌 [핵심요약] 단순 굿즈 판매 넘어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하는 유통업계 IP 마케팅
편의점·외식:2,000만 개 판매 기록부터 테마 매장까지, 팬덤 지갑 여는 핵심 전략으로 정착
백화점 1020 신규 고객 유입 창구 확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정규 콘텐츠화 추진
테마파크 공간 전체를 게임 세계관으로 재편, 집객력 및 매출 증대 효과 입증
1. [편의점·외식] 2,000만 개 팔린 게임 굿즈… 팬덤의 지갑이 열린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편의점과 외식 브랜드들은 충성도 높은 게임 팬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게임 IP(지식재산권) 협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 GS25 (협업 IP: 블루아카이브, 메이플스토리, 명일방주, 명조 등)
2년간 협업 상품 판매량 2,000만 개 돌파 하며 캐릭터 포토카드, 띠부씰, 게임 쿠폰 동봉 및 몰입형 팝업 매장 병행
- 오뚜기 (협업 IP: 젠지 e스포츠 구단)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에서 체험형 브랜드 공간 'GEN KITCHEN' 운영
선수 이미지 결합 및 팬 참여형 공간으로 오뚜기 제품과 팬덤 연결
- 더벤티 (협업 IP: 젠레스 존 제로)
신림역점 팝업스토어 운영, 게임 세계관 구현 한정 메뉴, 굿즈, 체험 이벤트 제공
- 맘스터치 (협업 IP: 원신)
강남대로점을 원신 테마 매장으로 전환, 한정판 세트 구매 시 굿즈 및 게임 내 리딤 코드 지급
2. [백화점] 1020 신규 고객 유입 공식… '게임 팝업' 정례화
백화점업계는 게임 IP를 단순 이벤트를 넘어 미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정규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로블록스 릴레이 팝업 으로 더현대 서울, 대구, 충청, 울산 4개 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진행 하며 판교점 팝업에서는 17일 동안 17만 명이 방문하는 기록 했습니다.
더현대 서울 분석 결과, IP 팝업 매장을 찾은 1020세대 고객10명 중 6명이 신규 고객 으로 확인 이 되면서
현대백화점은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인기 IP의 정규 MD 입점까지 검토 중입니다.
3. [테마파크] 공간 자체를 게임 세계관으로… 집객 효과 입증
가장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는 테마파크 공간에서는 게임 세계관이 대규모 현실 공간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게임 IP 상설 공간 구축: 롯데월드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600평 규모의
'메이플 아일랜드 존'을 조성했습니다. 어트랙션 4종과 기프트샵, 레스토랑을 통합 운영합니다.
뚜렷한 집객 효과:상설존 개장 후 롯데월드 전체 입장객 수가 전주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습니다.
대형 공간 연계 마케팅:넥슨과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전역을 활용한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행사를 개최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연계 등 대규모 공간 확장형 IP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4. [전망] '세계관'을 소비하는 시대, 핵심은 'IP 선점'
유통업계가 게임 IP에 적극적인 이유는 게임이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넘어 강력한 '소비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험 중심 마케팅으로의 진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조성이 브랜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팬덤 기반의 안정적 집객:불황 속에서도 게임 팬덤은 굿즈 구매와 오프라인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어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보다 '세계관'을 먼저 찾는 변화 속에서,
유통가의 향후 성패는 "얼마나 충성도 높은 IP를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눈높이가 높아서?" 아닙니다… '쉬었음' 청년 66만 명의 진짜 경고음
[이슈다이브] "눈높이가 높아서?" 아닙니다… '쉬었음' 청년 66만 명의 진짜 경고음📌 [핵심 요약] 표면적 고용 호조 뒤에 숨은 청년 노동시장의 착시 통계의 착시 : 역대 최고 고용률의 이면에 20~39세 '쉬었음' 청년 66만 명 돌파, 체감 확장실업률 17.4% 기록 구조적 병목 :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AI 대전환·경력직 수시채용이 맞물리며 신입 일자리 소멸 솔루션 : 단기 실적 중심의 정책 탈피, 청년의 '공백기'를 '사회적 재투자'로 전환하는 구조 개혁 필요 1. [통계의 착시] '역대 최고 고용률' 이면에 숨겨진 경고음 정부와 언론이 발표하는 고용 지표는 겉보기에 '훈풍'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장의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서늘하다 못해 꽁꽁 붙어있습니다. 표면적 지표와 체감 경기 사이의 극심한 괴리, 그 중심에는 '쉬었음' 청년의 급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청년 고용의 그늘 (2026년 기준) - 15~29세 '쉬었음' 청년: 48만 5천 명 (비경제활동인구의 9.7%) - 20~39세 확장 범위: 66만 명 초과 - 청년 고용률: 22개월 연속 하락하며 43.3% 기록 - 청년 확장실업률(체감): 17.4%까지 치솟음 '역대 최고 고용률'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는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나 단기 공공근로가 늘어난 착시일 뿐입니다. 정작 사회에 첫발을 디뎌야 할 청년층의 고용 환경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쉬었음' 청년, '눈높이 문제'일까? 세간에서는 이들을 향해 "눈높이가 높아 일을 안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곤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다릅니다. '쉬었음' 청년이 희망하는 최저 연봉(3,100만~4,000만 원)은 구직 활동 중인 일반 청년들의 희망 연봉과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채용 시장의 구조적 변혁'**입니다.2. [구조적 원인] 청년들은 왜 구직을 멈추었나?청년들이 구직 스위치를 끄게 만든 핵심 원인은 크게 두 가지 구조적 요인으로 압축됩니다.[노동시장 이중구조화] + [AI 대전환 및 경력직 선호] = '신입 진입 장벽' 극대화① 끊어진 계층 이동의 사다리 (노동시장 이중구조) 1차 노동시장 (대기업·공공부문·정규직): 전체 일자리의 15.9%에 불과 2차 노동시장 (중소기업·비정규직): 전체 일자리의 84.1% 점유 2차 시장에서 1차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가 사실상 끊기면서, 청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낙인 효과'를 겪기보다 첫 직장을 1차 시장에서 시작하기 위해 졸업 유예나 구직 연장을 선택합니다.② 경력직 선호와 AI 대전환이 부른 '신입 소멸' 경력·수시 채용 보편화: 전체 공고의 82%가 수시 및 경력 채용으로 전환 AI의 신입 업무 대체: 기초 코딩,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 등 신입급 업무를 AI가 대체 신입 공고 급감: 2026년 3월 기준, 대기업·중견기업 신입 공고 수 전년 대비 45% 급감 그 결과 대학 졸업 기간은 평균 4년 5.7개월로 늘어났고, 졸업 후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미취업자 비중은 48.6%(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미취업 기간이 1년 길어질 때마다 '쉬었음' 상태로 이행할 확률은 4.0%p 높아집니다.3. [동상이몽] 취준생 vs 기업, 극명한 시각 차이 이유 없는 쉼이 아닙니다. 채용을 둘러싼 취업준비생과 기업의 현실 인식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구분
취업준비생의 입장
기업의 입장
핵심 갈등
"신입에게 경력을 요구하면, 경력은 어디서 쌓나?"
"경기 불확실성에 신입을 가르칠 여력과 비용이 없다."
현실적 지목
적합 일자리 부재, 번아웃, 조기 퇴사 경험 후 지침
적합 지원자 부재, 조기 퇴사 리스크, 즉시 전력감 희망
요구 역량
스펙 중심에서 실무 경험 기회 제공 필요
단순 스펙보다 AI 툴 활용 실무 해결 능력 요구
📊 청년들의 진짜 속마음 장기 '쉬었음' 청년의 87%는 과거 단기 계약직이나 열악한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84.6%는 여전히 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60% 이상은 명확한 취업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직 포기가 아닌 '심리적 재충전과 탐색'의 과정인 셈입니다.4. [정부 정책] 현주소와 한계: 단기 취업률 쥐어짜기 극복해야 정부 역시 2026년 추경 예산 등을 통해 총 1조 9천억 원 규모의 정책과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 추진 사업: K-뉴딜 아카데미(직무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현장의 지적: "숫자 메우기식 취업률 집계는 악순환만 부른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 없이 단기 취업률 성과에만 매달리는 기존 방식은 [단기 취업 ➔ 조기 퇴사 ➔ '쉬었음' 재진입] 이라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대학 졸업 후 안착까지의 '이행기(Transition)'를 이상 징후로 볼 것이 아니라, 자율적 진로 탐색을 보장하는 보편적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합니다.5. [액션 플랜] 청년과 사회가 취해야 할 실행 전략 어려운 고용 한파 속에서 고립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 청년 개인과 사회 차원의 전략 수정이 시급합니다. * 청년을 위한 스마트 재진입 전략* 1. 마이크로 커리어 & 중고신입 전략 - 첫 직장부터 완벽한 1차 시장만 고집하기보다, 공인 일경험 프로그램이나 3~6개월 단위 프로젝트성 인턴십으로 실무 포트폴리오를 쌓아 단계적 도약 2. AI 활용 역량 체계화 - 단순 정량적 스펙(어학·학점)에 몰두하기보다 지원 직무에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인 구체적 경험 강조 3. 정서적 고립 방지 및 관점 전환 - 공백기를 자책의 시간이 아닌 '방향 설정의 탐색기'로 정의 - 지자체 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정서적 안전망 확보 🏛️ 국가와 사회의 구조 개혁 - 1-2차 노동시장 격차 완화: 중소기업 근로 환경 개선 및 임금 격차 보전 - 생애 이행기 보장: 단기 취업 실적 압박을 줄이고 청년의 긴 호흡 탐색 활동 보장6. [결론] 청년의 '공백'을 사회적 '투자'로 66만 명에 달하는 '쉬었음' 청년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만든 결과가 아닙니다. 채용 구조의 급변, AI 대전환, 노동시장 분절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경고음입니다. 청년들은 노동시장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대학생과 청년들의 탐색 시간을 사회적 손실로 규정할 것이 아니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사회적 재투자'의 기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문턱을 낮춘 일자리 생태계와 정교한 이행기 안전망이 갖춰질 때, 청년들은 비로소 불안을 털어내고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스펙 쌓기도 바쁜데 네트워킹이라고?" 대학생 커리어의 진짜 게임 체인저
[이슈다이브]
"스펙 쌓기도 바쁜데 네트워킹이라고?" 대학생 커리어의 진짜 게임 체인저 자격증, 어학 성적, 포트폴리오... 밤새워 스펙을 쌓다 보면 문득 숨이 턱 막히곤 합니다.스펙이 커리어의 기본 뼈대인 것은 분명하지만,내 성장의 속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예상치 못한 기회를 가져다주는 진짜 열쇠는 따로 있습니다.바로 '네트워킹(Networking)'입니다.대외활동과 공모전의 중심 씽굿에서 대학생과 취준생이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네트워킹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스펙보다 '네트워킹'일까요?채용 시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계셨나요? 의외로 많은 기업이공식 채용 공고를 올리기 전 내부 추천이나 인맥을 통해 적임자를 먼저 검색합니다. hidden Job Market 공략 -> 나의 열정과 가능성을 알고 있는 네트워크가 있다면, 생각지 못한 순간에 매력적인 제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커리어 시야 확장 -> 동종 업계는 물론 타 분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감각과 시야가 넓어집니다.든든한 멘탈 방어막 -> 취준의 막막함이나 첫 회사 생활의 번아웃을 겪을 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줄 선배와 동료의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힘이 됩니다. 2. '부담 제로' 일상에서 가볍게 시작하기"인맥 관리"라고 하면 왠지 부담스러운 접대나 계산적인 관계가 떠오르나요?거창한 사교 모임에 나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대학생의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 추천 네트워킹 액션 현직자 커피챗(Coffee Chat) 신청: 링크드인이나 직무 커뮤니티에서 관심 있는 직무의 현직자에게 예의 바르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의외로 많은 선배들이 선뜻 노하우를 나눠줍니다. 대외활동·스터디 동료 챙기기: 공모전, 대외활동, 스터디에서 만난 동료들과 깊은 신뢰를 쌓아두세요. 수년 뒤 서로 다른 위치에 자리 잡았을 때, 그들이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커리어 자산이 됩니다. 3. 오래가는 인맥의 핵심: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네트워킹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것'입니다.진짜 인맥은 일상의 사소한 관심과 진정성에서 피어납니다."내가 이 사람의 성장에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해보세요.유용한 정보 공유: 상대방의 관심사에 맞는 좋은 아티클이나 정보를 먼저 슬쩍 공유해보세요.진심 어린 축하: 이직, 승진, 공모전 수상 등 기쁜 소식이 들리면 거창한 선물 대신진심 담긴 축하 메시지를 건네보세요. 4. 커리어를 바꾸는 작지만 꾸준한 첫걸음네트워킹은 짧은 시간에 끝내는 단기 과제가 아니라,커리어 내내 차곡차곡 쌓아가는 평생의 자산입니다.억지로 인맥을 늘리기보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관계를 하나씩 늘려가는 과정으로 접근해보세요. 📌 오늘의 1분 미션: 평소 관심 있게 보던 업계 전문가의 글에 진심 어린 댓글 남겨보기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스터디 동료에게 가벼운 안부 메시지 보내기 작은 시도 하나가 훗날 여러분의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지금 바로 기분 좋은 첫 인사를 건네보세요!
손끝으로 파고든 아날로그 위안: '왁뿌·말랑이·키캡 키링' 신드롬
[Trend pick&pin]
손끝으로 찾는 작은 위로, 왁뿌·말랑이·키캡 키링 신드롬
요즘 주말 동묘와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 가면 의외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보다 20대, 30대가 더 진지하게 장난감을 고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꾹꾹 누르는 말랑이
얇은 왁스를 아그작 부수는 왁뿌
딸깍딸깍 누르는 키캡 키링
예전 같으면 “이걸 왜 어른이 사?”라고 했을 물건들이 이제는 현대인과 청년층 사이에서 작은 힐링템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귀엽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유행 안에는 요즘 세대가 스트레스를 풀고,
소비를 즐기고, 일상을 버티는 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 Trend PICK: 손끝 감각을 깨우는 아날로그 장난감의 인기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 대부분을 화면 앞에서 보냅니다.
업무 자료도, 메신저도, SNS도, 쇼핑도 모두 스마트폰과 노트북 안에 있습니다.
그만큼 눈과 머리는 계속 피곤해지지만, 손끝으로 직접 느끼는 감각은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인기 있는 장난감들은 공통적으로 ‘만지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1. 왁뿌
왁뿌는 얇은 왁스 막을 손가락으로 눌러 부수는 장난감입니다.
바스락, 아그작 하고 깨지는 소리가 묘하게 시원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뭔가를 부수고 싶은 마음을 작고 안전하게 풀어주는 느낌입니다.
2. 말랑이
말랑이는 쫀득한 실리콘 소재의 장난감입니다.
손에 쥐고 계속 주무르다 보면 별생각 없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업무가 몰릴 때, 머리가 복잡할 때, 하루가 유난히 지칠 때 손에 쥐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3. 키캡 키링
키캡 키링은 기계식 키보드 자판처럼 누를 수 있는 키링입니다.
딸깍, 도각도각 하는 소리와 타건감이 포인트입니다.
가방이나 에어팟 케이스에 달아두면 액세서리이면서 동시에 작은 피젯 토이가 됩니다.
📍 Trend PIN: 왜 현대인들은 이런 작은 장난감에 끌릴까?
이 유행은 단순한 키덜트 취향이 아닙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겪는 피로감, 소비 부담,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갈증이 함께 만든 트렌드입니다.
1. 디지털 피로를 잠깐 꺼주는 ‘손끝 힐링’
요즘은 쉬는 시간에도 제대로 쉬기 어렵습니다.
SNS를 보면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숏폼을 보면 계속 다음 영상을 넘기게 됩니다.
AI, 플랫폼, 알고리즘 속에서 머리는 쉬지 못하고 계속 반응해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말랑이를 주무르거나 키캡을 딸깍거리는 행동은 아주 단순합니다.
생각할 필요 없이 손끝 감각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이 짧은 반복 행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복잡한 생각을 잠시 멈추게 해줍니다.
즉, 이런 장난감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작은 심리적 피난처가 됩니다.
2. 비싸지 않아도 기분 전환은 확실한 소비
요즘 현대인들에게 큰 소비는 부담스럽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식비와 교통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사고 버티기만 하면 일상이 너무 팍팍하게 느껴집니다.
이때 2,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말랑이, 키링, 작은 굿즈는 부담이 적습니다.
큰돈을 쓰지 않아도 “오늘 나를 위해 뭔가 샀다”는 만족감을 줍니다.
명품 플렉스 대신 작은 행복을 고르는 소비.
이것이 요즘 현대인들의 현실적인 기분 전환 방식입니다.
3. 온라인보다 더 재밌는 ‘보물찾기 쇼핑’
사실 이런 물건은 온라인으로도 쉽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이 동묘나 문구완구시장을 직접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고, 가격을 비교하고, 예상 못 한 물건을 발견하는 재미 때문입니다.
온라인 쇼핑이 빠르고 편하다면, 오프라인 시장은 느리고 복잡하지만 더 생생합니다.
어릴 때 문방구에서 장난감을 고르던 기억, 친구와 같이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는 재미,
생각지도 못한 귀여운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쾌감.이 모든 경험이 하나의 놀이가 됩니다.
왁뿌, 말랑이, 키캡 키링의 인기는 단순히 귀여운 장난감 유행이 아닙니다.
디지털에 지친 현대인들이 손끝의 감각으로 마음을 달래는 방식입니다.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예쁘거나 실용적인 물건만 찾지 않습니다.
만졌을 때 기분 좋은지, 소리가 주는 만족감이 있는지, 내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는지를 함께 봅니다.
결국 이 트렌드의 핵심은 ‘감각적 힐링’입니다.
크고 비싼 행복보다, 지금 당장 손끝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만족.
요즘 현대인들이 말랑이와 키캡 키링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작은 장난감 하나가 복잡한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시대.
이제 브랜드와 콘텐츠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기능보다 먼저 감각을 설계해야 합니다.
글_조민희 기자
당신의 커리어, 지금 제대로 준비하고 있나요?
당신의 커리어, 지금 제대로 준비하고 있나요?취업을 앞둔 준비생이든,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든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겁니다."나 지금 잘 가고 있는 건가?"커리어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에 가깝습니다.남들보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보다, 방향을 제대로 잡고 꾸준히 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죠.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 방향을 함께 이야기해 볼게요. 스펙보다 '나'를 증명하는 5가지 방법 많은 이들이 스펙 쌓기에 몰두하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곤 합니다. 자격증, 어학 점수, 인턴 경험… 물론 필요하지만, 요즘 채용 시장은 단순한 스펙 나열보다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1. 직무와 산업 중심으로 시야 넓히기 막연하게 "대기업에 가고 싶다", "안정적인 직장이 좋다"는 기준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직무)를 먼저 선정하세요. 마케팅, 데이터 분석, 영업, 개발, 기획 등 직무를 먼저 정하면 준비 방향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Tip : 링크드인(LinkedIn)에서 관심 직무 종사자들의 커리어 경로를 살펴보거나 현직자 인터뷰를 찾아보세요. 요즘 기업들은 얕고 넓은 지식보다, 한 분야의 깊은 전문성과 이를 AI 등 최신 툴로 활용할 줄 아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더불어 가고 싶은 기업이 속한 산업군 전체의 트렌드까지 파악하면 금상첨화입니다. 2. 자기소개서는 '나만의 이야기'로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초안을 잡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물은 반드시 나만의 경 험과 언어로 채워져야 합니다 Tip : "성실하게 노력했습니다" (X) "OO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팀의 업무 시간을 30% 단축했습니다" (O) 이처럼 숫자와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들어간 문장이 인사담당자의 뇌리에 훨씬 강렬하게 남습니다. 3. 나만의 무기, 포트폴리오 구축하기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포트폴리오는 필수인 시대입니다. 인턴 경험, 공모전 참여, 사이드 프로젝트, 개인 블로그 운영 등 내가 실제로 발을 담갔던 흔적들을 모아두세요. Tip : 노션(Notion)이나 비핸스(Behance)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AI 웹 빌더를 통해 간단한 포트폴리오 이트를 제작해 두면 면접에서 엄청난 무기가 됩니다. 4. 면접은 평가가 아닌 '대화'다 면접을 질문에 답해야 하는 '시험'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면접관 역시 '함께 일할 좋은 동료'를 찾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 논리적인 답변, 그리고 회사에 대한 진짜 관심이 느껴질 때 합격률이 올라갑니다. Tip: 지원 기업의 최근 뉴스, 사업 방향, 주요 제품을 공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선배들이 그랬듯 현직자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실제 업계의 핫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가세요. 5. 성과를 '숫자'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습관 지금 당장 이직이나 취업 생각이 없더라도, 자신의 업무 성과를 꾸준히 기록해 두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Tip: 어떤 문제를 만났고어떻게 해결했으며 결과가 어떻게 수치로 나타났는가 이 3단계 포뮬러로 평소에 정리해 둔 기록은, 향후 급하게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가장 든든한 자산이 됩니다. 커리어는 내가 설계하는 것! 취업은 목적지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조금씩 내가 원하는 방향을 향해 키를 틀어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방향만 올바르다면 속도가 조금 느리더라도 반드시 목표에 닿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한 걸음이 5년 후, 10년 후 당신의 커리어를 만듭니다.
"교육은 평생 함께하는 것"… 정보의 격차를 허물고 지역 축제로 피어나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2026 양천구 Y교육박람회' 생생 후기 "교육은 평생 함께하는 것"… 정보의 격차를 허물고 지역 축제로 피어나다 안녕하세요, 씽굿 기자단 현재입니다!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천구청 일대에서 ‘2026 양천구 Y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이어오던 중, 이번 박람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교육'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는데요. 평일에는 초·중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던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1. 세대와 편견을 넘어선 '평생 교육 & 배리어프리'양천구청으로 향하는 길목부터 특별한 거리 전시회가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중·장년층과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눈높이 교육과 청소년 특수교육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느린학습자를 위한 포용력: 최근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포함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니즈를 꼼꼼히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였습니다.트렌디한 AI 활용: 홍보물과 테마 곳곳에 AI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그림체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시대의 흐름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2. 정보의 비대칭성을 허물다, 맞춤형 입시·진학 솔루션시기와 관심사가 다를 뿐, 고입·대입·취업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이 높은 고입 설명회 및 부스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AI 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단순히 경쟁률이나 학업 스펙을 나열하는 설명회가 아니었습니다. "AI 활성화 시기에 맞춰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리어프리 공간광장 공간은 물론, 실내 건물에도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완벽히 구축하여 이동의 제약을 없앴습니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자유로운 진학 상담이상시 진행되었습니다.정보의 평등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열람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 정보의 비대칭성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박람회만의 특장점이 빛났습니다. 일자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1일 차(14일): 고교 입시 부스2일 차(15일): 대학 입시 부스3일 차(16일): 흥미진진한 경진대회 프로그램 3. 치열한 입시 현장을 '지역 축제'로 바꾼 힐링 무대보통 '입시 박람회'라고 하면 긴장감 겉도는 치열한 현장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번 Y교육박람회는 유익한 강연 뒤에 가수들의 축하 무대를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습니다. 베스트 픽! 허성범 연사의 AI 시대 진로 특강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졸업생이자 현직 연구원인 허성범 연사의 강연은 단연 최고였습니다.*"지금은 AI 시대이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결국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향해 열심히 배우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모호했던 진로 고민을 명쾌하게 뚫어준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씽굿 기자의 'Y교육박람회' 총평 "이번 Y교육박람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 교육의 기회'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의 가치를 완벽하게 조명했습니다. AI 시대를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를 제시하는 동시에, 딱딱한 교육을 활기찬 지역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뚜렷했습니다. 교육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이러한 긍정적인 방향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