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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힙합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일!
TREND ON전통과 힙합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일! ‘K-힙’의 시대 K-컨텐츠의 힘넷플릭스 ‘케데헌’을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 오픈런'부터 ‘분장대회'로 이어지며 전통과 힙합이 만나고 독특한 한국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K-힙 시대의 힘을 함께 탐험해 보아요.한국의 전통 문화와 K-힙합의 만남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인 흥행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K-힙합의 만남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배경이 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며 관람객 폭증과 굿즈의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는 유물 코스프레 대회 등 신선한 이벤트와 결합하며 '힙'한 전통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케데헌' 인기에 국중박 관람객 역대 최다 기록 경신'케데헌'이 공개된 직후, 국립중앙박물관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경신하게 되었습니다.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까치, 저승사자, 그리고 전통 유물들과 유사한 요소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실제 전통 유물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젊은 국내 관람객의 유입도 크게 늘어 K-콘텐츠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품절 대란! 국중박 '뮷즈'가 K-문화 소비재로 등극영화의 흥행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 굿즈인 '뮷즈' 판매로 직결되었습니다. '케데헌' 캐릭터와 비슷하게 생긴 '까치 호랑이 배지' 등 전통 민화 요소가 담긴 굿즈들이 입고되는 즉시 품절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굿즈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공식 온라인 몰에 대거 몰리면서 일일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념품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가 담긴 굿즈가 K-문화 소비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K-힙'의 정점: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 화제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한 유물 코스프레 대회 '국중박 분장대회'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이 행사는 박물관의 전시품을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표현하며 청년 세대가 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기획되었습니다.특히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코스프레한 참가자의 작품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통 유물이 힙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또한, 행사에서는 '케데헌'의 주요 캐릭터인 '사자보이즈'로 분장한 댄스팀의 공연 등도 마련되어, 전통 공간과 K-힙합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힙트래디션(Hip-tradition)' 문화를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케데헌'을 계기로 촉발된 전통과 현대의 유쾌한 만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힙스터들의 성지'로 탈바꿈시키며, K-팝을 넘어 K-전통까지 아우르는 K-힙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K-힙은 계속된다!" 전통과 트렌드의 유쾌한 만남에 동참하자'케데헌'이 열어젖힌 이 문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우리의 전통이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나 유물 코스프레 인기는 박물관이 더 이상 과거를 보존하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K-힙'의 최전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지금, 가장 뜨거운 K-힙의 물결이 바로 우리 곁의 전통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이 유쾌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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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국제 예술 공모전 연다!
GLOBAL세계 각국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국제 예술 공모전 연다!● 2025 Earth Partner Prize 개최“기후 위기 시대에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가 열리다!”세계 각국의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국제 예술 공모전 ‘Earth Partner Prize 2025’가 출범했습니다. 전 세계 14세부터 30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술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공모전이길래 화제?국제적 아트에이전시 Art Partner의 환경 부문 프로젝트인 Earth Partner가 주최하는 공모전 ‘Earth Partner Prize 2025’는 2025년 6월 11일 시작하여 오는 10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적이나 성별,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진입 장벽은 낮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입니다.#. 예술로 표현하는 기후 위기이 공모전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이슈를 예술의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진, 퍼포먼스 아트, 영상, 음악, 디지털 아트, 앱 개발, 소셜미디어 캠페인 등 형식의 제한 없이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또한, 기후 정의, 플라스틱 및 폐기물 문제, 생물 다양성과 멸종, 정신건강과 기후 불안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자기만의 예술 작품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AI 사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하지는 않지만, 창작 윤리나 저작권 문제에 더욱 신경 쓰고, 참고하는 방면으로 제작하길 바랍니다.#. 디자인에 관심 학생이라면 도전 기회이 공모전은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대회 상위 3명에게는 각각 USD 10,000, 5,000, 2,000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그리고 작가 선정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은 20명의 특별한 인정 작품은 전 세계에 소개됩니다.여기에 UN 본부 전시 및 세계 순회 전시 기회, 뉴욕 UN 본부, Fotografiska Shanghai, Photo London 등 유력 전시 공간에서 작품 전시가 되며, Art Partner 및 Earth Partner의 글로벌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심사에는 유네스코, Serpentine 갤러리, 환경단체, 세계적 아티스트 등 다국적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에 더욱 집중하니 디자인에 진심인 학생들에게 한 번쯤 도전해 볼 공모전입니다.#. 청년 예술가에게 의미 있는 이유?2025 Earth Partner Prize는 단순히 수상 여부만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기후에 대한 관점을 넓히고, 기후 위기를 고민해 볼 기획입니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 시대, 이번 공모전에서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개인의 감정, 생각, 가치관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창작’이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미래 창작자의 기본 소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Earth Partner Prize는 이 시대의 예술가들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자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필요해요!‘Earth Partner Prize 2025’은 예술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대의 위기를 말하는 하나의 사회적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지금이야말로, 예술가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당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회이니 꼭 도전해 보길 권합니다. 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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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글로벌화’
GLOBAL어디서든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글로벌화’서로 교류-교환하는 문화가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2000년대 이전에는 국가의 허락 없이는 여행조차 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워킹홀리데이, 봉사, 여행 등을 자유롭게 다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는 이미 열렸고 통합니다.#. 세계화를 배우던 과거, 지금은 체감하는 글로벌 상태사회 시간에 세계화를 처음 배우던 2014~2015년, 세계화는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의식주, 생활 문화 및 콘텐츠가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 사람들의 교류와 왕래가 잦아지는 정도로만 생각했었고, ‘다문화가정’의 개념이 아직 자리를 잡기 전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풍경이 아직은 낯설었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콘텐츠로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중 일부가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며 텔레비전으로 만화를 시청하거나 게임기, 카드 등 장난감을 구매해 직접 아이들과 가지고 놀면서 세계의 문화를 접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그러나 2025년 지금, 게임 및 콘텐츠 교류를 넘어 우리는 이미 셀 수도 없이 많은 ‘글로벌 교류’를 진행해왔습니다. 국가의 허락 없이는 다른 국가로 여행조차 가기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 이제는 명절이나 연휴 기간을 이용해 가까운 일본, 태국, 베트남 등으로 여행을 다닙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의 비중도 커졌습니다. 당장 ‘핫 스팟’으로 유명한 홍대, 이태원, 성수동에 방문하면, 다양한 언어와 패션을 보여주는 외국인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또한, 온라인 매체 및 콘텐츠의 발달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면서 세계화는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활용하는 줄임말, 밈 트렌드는 물론, 아예 커버댄스까지 유창하게 따라 할 정도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밈 등을 활용하거나 SNS의 유행(퉁퉁퉁퉁퉁퉁퉁퉁퉁 사후르, 리릴리 라릴라 등 AI 이미지, 콘텐츠 등)을 활용해 대화하는 사례도 많습니다.공연에서도 글로벌 교류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등 내한 공연을 방문하면서 국내 청소년, 청년들이 티켓팅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들은 KPOP 콘서트 및 공연 관람을 위해 줄도 서고, 팝업스토어, 굿즈도 구매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어느 나라든 연결해 가는 형태가 되었습니다.한편, 대학교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교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대학생이 해외 문화 및 대학교를 경험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대학교 봉사활동이나 프로그램(학회 등) 및 외부 봉사활동(KOICA 등), 교환학생까지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젊은이가 현재 길고 짧은 기간 동안 해외 대학교, 동아리를 경험합니다. 대한민국 대학생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지만, 반대로 유학생들도 대한민국에 방문해 버스킹, 대학교 축제 무대,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서와 문화, 생활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관광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외국어 안내/1330 관광안내전화번호#. 거리와 풍경을 바꿔놓은 글로벌 연결!거리 풍경 중 요즘 눈에 띄는 건 가게, 지하철 등 공공시설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주 보이는 외국어 자막입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내방송과 안내문 부연 설명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반인 모니터단으로 활동할 때 일입니다. 관광통역 안내 전화번호 1330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외국어 안내가 잘 표시되어 있는지를 확인했었는데, 그만큼 여행, 유학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국제결혼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세계화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글로벌 세상, “피할 수 없다면 적응할 수밖에”이제 외국인들이 한복 모델로 활동하려고 하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버스킹 공연’을 하거나 방송 등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세계화는 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것입니다. 오히려 유창한 한국어와 교류를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은 만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는 앞으로도 더 많아질 것입니다.세계화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로 나아갈 기회가 더 많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학교 다니고, 동아리,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면, 다양한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활동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먹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전에는 워킹홀리데이, 해외 봉사 등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외국인과의 소통을 국내라는 나름 편안한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어 회화, 소통 방법은 물론, 더 넓게는 문화까지 배워볼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꼭 가보고 싶은 국가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 발급은 나라나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해외 정서나 종교 등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어느 국가가 자신과 맞을지, 목표를 정하기 수월해졌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가까운 동아시아부터 해외까지 관심사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면,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젊은이 여러분, 당신에게 현재의 글로벌은 어떻게 보이나요? 그 글로벌 연결에 어떻게 참여해 보고 싶나요? 세계화가 된 시기를 활용해 대학 내-외의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국내 교류 등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찾아가는 기회로 바꾼다면, 당신은 세계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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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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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티스트 청소년과 대학생이 K-문화예술 공연을 창조합니다”
CLUB DATE“부산 아티스트 청소년과 대학생이 K-문화예술 공연을 창조합니다”부산 지역 청년 문화공연 동아리 ‘블루캡(Bluecap)’블루캡(Bluecap)으로 의기투합한 부산 지역 공연 동아리들은 교내-외에서 보컬, 댄스 등 각자의 분야를 살려 공연을 진행합니다. K-공연을 선보이며 세상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블루캡 윤동규 대표의 스토리를 직접 들어 봅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된 동아리우리 블루캡은 청소년 시기에 공연을 진행했던 아티스트가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 다양한 청소년, 대학생들의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블루캡 이전에 우리는 청소년 시기에 힙합 등 공연을 진행하며 공공기관, 청소년기관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공연의 기회가 많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지라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공연의 기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변의 아티스트들까지 그만두는 상황으로 이어졌죠. 한때는 저도 공연자의 꿈을 접고, 직업군인을 생각했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틈틈이 공연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저를 발견했고, 공연 기획자로서 블루캡을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2022년 12월 30일, Bluecap은 첫 광안리 버스킹을 진행했으며 이후로 고교 및 대학 연합 버스킹을 진행하며 부산 지역의 학교 공연 동아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블루캡의 공연 한 회차당 약 수백 사람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소중한 추억이자, 청춘의 한순간을 완성합니다. 블루캡에게도 인생에서 큰 영광이자, 뜨겁게 마음이 벅차오르는 순간이 됩니다.* 블루캡 윤동규 대표#. 비전을 잇는 과정에서, 무시하지 못할 난항청춘들이 자신의 끼를 토대로 다양한 무대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블루캡이 걸어온 길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도 체감하고 있습니다.먼저, 공연 수익이 전혀 없고, 외부 지원도 규모가 크지 않아 지금까지는 제 사비(아르바이트, 노동비 등)로 무대를 꾸려왔습니다. 그래서 아티스트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지 못할 때마다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도 회차를 거듭하며 좋은 인연들을 만나 조금씩 극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또한, 저 혼자 3년 가까이 기획, 현장 관리, 사회, 영상 편집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고되고, 질적으로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연의 수익 구조가 없으니, 함께할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기가 닥칠 때, 기대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최소 30년, 세대를 연결하는 공연을 꿈꾸다!그러나 우리 블루캡에게 꿈이 있습니다. 공연은 단순히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더 많은 사람이 세대를 넘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상 속 공연’을 오랫동안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블루캡 공연에 참여했던 청소년-청년이 이후에 자녀의 부모가 되고, 이후에 블루캡에서의 경험을 자녀와 직접 관람, 자녀가 블루캡 공연에 다시 참여하며 경험을 나누는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청소년 아티스트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다!블루캡 윤동규 대표는 오래전부터 사회자로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그래서 기획자이자, 무대 사회도 맡고 있습니다. 무대 사회를 진행하면서 공연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무대 진행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윤 대표는 블루캡을 이끌어오며 특별한 사명감도 있습니다. 부산의 다양한 청소년-청년들과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뜻깊은데,특히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거리에서 공연했었던 경험이 떠올라 사명감을 가지고 공연을 기획-진행합니다.그 자신 역시 청소년이었던 시절, 무대를 만들어주셨던 선배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금의 블루캡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성년으로서 제약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열심히 만들어갑니다. 윤 대표는 말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 장비를 치울 때, 청소년들이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던 순간을 볼 때마다 무대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블루캡 공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꿈꿉니다.#. 블루캡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오랫동안 공연을 이어가며 ‘부산에서는 공연문화의 상징, 청춘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산 시민을 포함한 관람객에게는 잠시나마 일탈의 주역이 되어 위로해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블루캡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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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출발점, 힙합을 넘어 종합 예술 함께 펼쳐요!
CLUB DATEK-컬처의 출발점, 힙합을 넘어 종합 예술 함께 펼쳐요!톡톡 클럽데이트 국민대 종합예술동아리 ‘G-Chord’- 반갑습니다. 씽굿 독자들에게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국민대 중앙동아리인 지코드(G-Chord)는 ‘흑인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을 하는 종합예술동아리입니다.힙합과 R&B를 중심으로 시작된 저희 동아리는 28년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장르와의 융화,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 세션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코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점은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제작한다는 점입니다. 부원들은 직접 가사를 쓰고 녹음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배님 중에서는 데뷔하여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힙합 씬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현재 부회장을 맡은 저는 어릴 때부터, K-POP보다는 힙합과 인디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음악을 업으로 삼고 싶다는 작은 꿈도 있었고, 대학에 와서 그 꿈을 다시 이어가고자 지코드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지코드 단체사진- 주로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저희는 학기별 정기 공연과 신입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랩을 선보이는 ‘신입생 싸이퍼’, 그리고 뮤직비디오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한 매년 기존 음원들을 편집하는 작업이나, 각종 음악을 제작해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음감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교내에서는 매 학기 동아리 박람회와 축제 무대에 오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학기 중에 1주일에 한 번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이 세미나에서는 ‘비디오 워크숍’, ‘디자인 워크숍’, ‘믹싱 원데이클래스’, ‘프로듀싱 이해’ 등과 같이 초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입 부원과 기존 부원 구분 없이 쉽게 친해지는 것도 문화 중 하나이지만, 자기가 직접 디렉팅한 뮤직비디오, 직접 작곡한 비트(MR), 직접 녹음한 곡, 직접 연출한 무대 등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지코드는 단순히 흑인음악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포지션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의지랑 목적이 있다면 어떤 활동이든 할 수 있죠.- 여러분에게 힙합/랩이란?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등·하교, 출·퇴근길에 듣는 음악이 힙합일 뿐이고, 그 음악에서 비롯된 추억, 기억, 감정,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가 바로 ‘지코드’입니다.- 이후 지코드에 지원할 예비 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지코드는 25년도 2학기부터 단순히 래퍼나 싱어 외에도 다양한 포지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올해 궁극적인 목표는 내부적으로 뮤직비디오라는 ‘비주얼 아트워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티스트 분들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 바랍니다.우리와 같이 어느 장르든 음악을 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그냥 힙합을 듣는 게 좋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뮤직비디오 찍고 싶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디자인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를 환영합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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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의 경험을 더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CLUB DATE“인재들의 경험을 더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신년회 행사 현장(현장스케치)톡톡 클럽 경험과 네트워크를 교류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분야마다 성장과 경험, 도전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인재’로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인데요, 이들이 모여 또 다른 도전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장-도전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한민국 인재상’은 미국 대통령 장학생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2001년에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예술, 과학, 사회과학,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선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을 장려하고, 응원하는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만15~34세의 청소년(50명), 청년(50명)들을 매해 선발하며 유명인(김연아, 악뮤 이찬혁 등)은 물론, 국가대표, 기업인,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부터 매달 진행하는 <0월달 인재상> 온라인 프로그램 인스타 홍보물#. 수상자들의 모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대한민국 인재상 선정과 수상을 진행하는 12월, 대한민국 수상자회(이전 수상자)와 당해 수상자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다른 행사와 마찬가지로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 연구, 학업, 연기, 스포츠 등 각자의 특장점과 도전 분야가 제각각인 만큼 자연스럽게 서로 배우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되는 것입니다.이러한 수상자들의 모임은 2019년 4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전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활동을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당해 수상자들과의 만남은 물론, 상·하반기 정기모임, 소모임(독서, 산악회 등)이 열립니다.특히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청년 세션을 구성해 수상 이후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 청년 세션의 경우 교육부와 공식적으로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좋아하는 것 VS 잘하는 것’, ‘디지털 전환, ESG,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등과 같이 주제는 당시 트렌드 및 청년들의 고민, 니즈를 반영합니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었을 때도 온라인으로 회의나 모임을 이어갔으며 지금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5월부터는 ‘인재 매거진(Injae Magazine)’을 매달 발행하여 커뮤니티 개설, 소모임 등 공지는 물론, 활동 소식(산악회 MT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매거진에서는 ‘투자하고 싶은 분야(코인, 주식, 부동산)’나 선물로 받고 싶은 책 장르(소설/에세이, 자기계발서)‘와 같이 시사를 주제로 대한민국 수상자회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유하기도 합니다.여기에 매달 <0월말 인재상>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2년 6월부터 지금까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중 성취한 내용과 도전하며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소식을 전달하는 <인재 매거진(Injae Magazine)>#. 인재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연결해요!수상자회는 학교나 회사, 그 외에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교내 정규동아리와 연합동아리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이전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만큼 연합동아리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장려되고,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2006년도 수상자부터 2024년도 수상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에서 재학하는 대학생은 물론 제약회사, 해외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여 온-오프라인 모임을 이어갑니다.아무리 먼 지역에 있어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활동을 크고 작게 이어갈 수 있고,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교육부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세션을 구성하고, 협업을 이어간다는 점 역시 하나의 단체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청년 세션을 구성하였기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과 주목해야 할 목표를 정확히 짚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인재상 수상자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기에 선-후배와의 연결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른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장에도 큰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멘토링의 성격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교류와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한번 수상했다고 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모임을 통해 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성장하고, 배워가는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에 모인 미래 인재들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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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M
세상을 바라보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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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연애 파인가요? 솔로 파인가요?”
COLUMM“당신은 연애 파인가요? 솔로 파인가요?”● MZ세대들이 사랑보다 ‘나’를 선택하는 이유2025년 가을입니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홀로 즐기는 이들이 유난히 눈에 띄곤 합니다. 과거에는 연애가 마치 성인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연애하지 않거나 미루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죠.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대 후반~30대 초반 인구 중 미혼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비연애’를 택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는 왜 이처럼 ‘사랑 없는’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을까요?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사회 구조적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나 홀로 문화’의 성숙과 디지털 콘텐츠의 범람우선 극도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과 ‘혼족’ 문화의 확산은 연애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세상 모든 즐거움이 손안에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OTT 서비스의 다양한 콘텐츠는 혼자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게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는 간접적인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됩니다.‘관계’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 노동, 상처, 갈등을 겪기보다, 통제 가능한 선에서 자신만의 취미와 시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비연애’는 이제 고독한 상태가 아닌,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힙’한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관계의 형태마저 변화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죠.변화된 가치관: 행복의 기준이 ‘관계’에서 ‘개인’으로무엇보다 연애와 관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비연애 트렌드의 핵심 동력입니다. 과거에는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당연한 행복의 기준이었습니다. 그랬다면, 이제는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이 최우선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연애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 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신중하게 파트너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만큼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이나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미디어에서 비추는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은 현실의 연애를 더욱 초라하게 느끼게 만들고, 결국 “이럴 바엔 혼자 있는 게 낫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보듯이, 개인의 삶과 행복을 중시하면서도 ‘연애’ 자체에 대한 순수한 갈망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 소비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정신적 안정과 행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연애를 주저하게 만드는 큰 이유가 됩니다.불확실한 미래와 경제적 압박, ‘생존’이 우선시되는 삶만성적인 경제적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은 젊은 세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주거 비용, 그리고 끝없이 요구되는 스펙업의 압박 속에서 ‘연애는 돈이 많이 든다’라는 인식이 고착화되었죠. 소개팅 비용부터 데이트 비용, 기념일 선물 등 ‘연애 활동’에 수반되는 재정적 부담은 이미 팍팍한 삶에 또 다른 짐으로 다가옵니다.결국, 개인은 불안정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 계발과 직무 성장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됩니다. ‘나’ 자신의 생존과 성장이 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연애에 드는 비용과 감정 소모는 때론 ‘낭비’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특히 N포 세대에게 연애는 ‘필수’가 아닌, 잠시 미루거나 포기해도 되는 ‘선택’의 영역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당신은 연애 파입니까? 솔로 파입니까?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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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곳곳 ‘저작권 상식’ 필수시대!
COLUMM대학 생활 곳곳 ‘저작권 상식’ 필수시대! ●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저작권 이야기저작권을 사진이나 이미지에 한정해 생각하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창작물, 디자인은 물론 폰트나 무대 안무까지 엄격하게 규정하고 지켜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학 사회도 이젠 저작권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저작권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학생 저작권은 글이나 사진, 폰트, 시각디자인, 요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작권을 준수하지 못해 이슈가 된 사례가 많은데, 대표적인 게 간식 사업 포스터 표절 사건입니다.서울대에서 샌드위치, 콜팝(콜라 위에 팝콘을 더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서강대에서 폰트, 디자인, 색상 등을 비슷하게 사용한 포스터를 만들어 표절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강대 총학생회의 사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후에 서울대 총학생회가 만든 간식 포스터 역시 해당 포스터가 무료로 디자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프리픽(Freepik)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실제로는 오픈소스를 참고하여 만들었고,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했으나, 출처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아 논란이 더 커졌던 사례입니다.#. 안무에서도 저작권은 예외가 아닙니다!대학에서는 여러 댄스동아리, 응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예 연합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동아리는 정해진 안무에 맞춰 춤추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버댄스 촬영 및 편집, 연습한 성과를 보여주는 정기 공연과 축제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때로는 직접 대회에 출전하거나 지자체, 기관 등에 초청되기도 합니다.그중에서 춤의 중심이 되는 안무는 다른 사람이 만든 콘셉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동아리 차원에서 직접 창작하기도 합니다. 보통 대중에게 알려진 안무를 사용한다면, 단순 커버 및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차원에서 무대 및 단원들의 특성에 맞춰 창작 안무를 새롭게 재창조하기도 합니다.이들은 안무와 관련해 저작권 논란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실제로 창작 안무를 그대로 혹은 일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2024년~2025년 초, 한 연합동아리는 각각 다른 공연에서 남의 안무를 별도의 협의 및 문의, 출처 표기 없이 이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작권을 침해당한 동아리 운영진은, 공식 계정으로 사용한 안무에 관하여 출처를 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게시물을 올려둔 상황입니다.이렇게 창작 안무 표절 사례가 생각보다 많으며 더 넓게 보면 찬조 공연을 하는 댄스팀의 경우, 창작 안무 표절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아예 대학과 연합동아리에서는 안무의 저작권에 관해 ‘창작 안무 표절 금지’, ‘출처 표기’ 등의 사항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대외활동에서도 예외가 아닌 저작권!공모전, 대외활동에 참여할 때, 유의 사항에 단골로 등장하는 항목이 “주최사는 저작권 및 초상권에 관하여 책임지지 않으며, 모든 민사-형사 소송은 제출자 책임이다”입니다.저작권 문제로부터 자유롭게 제출하려면 무료 소스를 활용하거나 허락을 구하는 방법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미지, 음악 등을 제공하는 픽사베이, 공유마당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논문 등을 참고한다면, 정확한 제목 및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심지어 뉴스 저작권의 경우에는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공적인 환경에서 개인 블로그, 카페에 뉴스를 허락 없이 무단 복사-재배포하는 행위, 출판, 인쇄, 뉴스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배포하는 행위, 업무 목적으로 스크랩해 다수에게 배포하는 행위까지 뉴스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 대학생도 ‘저작권 상식’ 알아야 곤란한 상황 피한다! 이에 따라 뉴스 저작권을 구매하거나 언론사 홈페이지(메인 페이지)로 연결하는 단순 링크로 게재하거나 뉴스 중 객관적인 사실(날씨 예보, 인사, 주식시세, 부고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헤드라인이나 기사 리드 부분 1~2줄 정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물론, 교육, 연구 등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용자의 저작물과 피 인용하는 저작물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업적인 용도라면 무조건 언론사의 허락이나 뉴스 저작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이럴 경우라도 출처를 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초상권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면, 예외 없이 블러,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합니다.이처럼 이제 저작권은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겠지만, 저작권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해결해야 공모전, 대외활동, 동아리 등 대학 생활 여러 활동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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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꿀 것인가? 진로를 설계할 것인가?
COLUMM꿈만 꿀 것인가? 진로를 설계할 것인가?Z세대 대학생 진로 고민 해결법대학 생활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단연 ‘진로’입니다. 전공을 선택했지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학생들에게 저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꿈’과 ‘진로’는 다르다우리는 어릴 때부터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꿈과 진로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꿈은 내가 되고 싶은 이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와 같이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입니다. 예를 들면, 마케터, 교사, 디자이너, 상담가 등과 같습니다.꿈은 멋지고 크지만, 진로는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로를 정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에게 맞는 환경’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꿈을 기준으로만 진로를 정하면 괴리감에 쉽게 지치기 때문에 ‘꿈을 위한 수단’이 진로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방향 설정이 더욱 유연해집니다.#. 학년 별로 달라지는 진로 고민 단계“당신만 그런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진로 고민은 학년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흐름을 알고 있으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1학년 = 진로 탐색기] “나는 뭘 좋아하지?”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아직 세상과 사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듣고 대외활동, 공모전, 동아리를 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찾아가야 합니다.[2학년 = 혼란기] “이걸 계속해도 괜찮을까?”전공이 맞지 않는 것 같거나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불안해지는 시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진로 방향을 정하거나 변경할지 고민하게 됩니다.[3학년 = 현실 자각기] “무엇을, 언제부터 해야 하지?”인턴, 자격증, 대외활동 등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가 원하는 삶’과 ‘현실 가능성’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현실을 자각하고, 그 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4학년 = 결정기] “이제 진짜 취업 준비를 해야 해”자소서, 면접, 공고 확인 등 취업 준비에 매몰되면서 진짜 원하는 것을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오히려 전략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 학년별로 이렇게 준비해볼까?1학년 때는 일단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동아리, 소모임, 대외활동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는 도전이 중요합니다.2학년 때는 방향을 좁혀야 합니다. 1학년 때의 경험을 토대로 흥미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해보는 것이 가장 큰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맞지 않으면 바로 다른 분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공 관련 수업이나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진로 적합도를 탐색합니다. 저의 경우, ‘마케터’라는 직무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지만, 마케팅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복수 전공을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뛰어들면서 잘하는 분야를 찾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을 통해 학교 수준을 알려주셔서 목표를 과감히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이 역량을 가지고 다른 직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다른 직무에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3학년 때는 경험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턴이나 현장 실습, 기업 분석,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내가 원하는 직무가 어떤 스펙을 요구하는지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수치화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적으로 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역량과 스펙을 만들어가야 합니다.4학년 때는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여러 기업과 목표한 직무에 도전해봐야 합니다. 동시에 ‘B플랜’도 고민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A플랜’이 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어떻게 빛을 낼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 대학생의 진로 찾기 가이드고등학생 때부터 끊임없이 경험을 토대로 깨달은 점을 다시 복기하며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년 반 정도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가장 흔히 겪는 고민은 ‘진로’에 관한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고민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면 생각보다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꿈을 찾기 위한 저만의 현실적인 방법들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진로의 목적: 자아실현인가, 생계인가?]진로를 고민할 때는 가치관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자아실현이 우선인지, 생계유지가 우선인지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 둘 다 챙기면 좋지만, 가정형편 등 현실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장은 돈을 벌기 위한 진로를 택하고, 이후 자아실현을 위한 삶을 계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진로는 ‘역량 쌓기’의 과정으로 바라보자]사회리더멘토링에서 뵈었던 타일러 님께서의 한마디가 기억납니다.“진로를 너무 한정 짓기보다 역량을 쌓자!”하나의 진로만 바라보다가 그 길이 막히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역량을 키워나가면 어떤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목표 없이 무작정 돌아다니다 보면 방황할 수 있습니다. 국악 분야의 송소희 님, 고대 이집트학자 곽민수 님처럼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한 가지 방향을 잡고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자세도 성공하는 길 중 하나입니다.[수업을 활용해 진로의 방향성을 찾기]학교 수업을 통해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조언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암울한 현실을 마주하여 막막하지만, 오히려 그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통찰이 생깁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막연한 큰 꿈만 품고 있으면, 정작 원하는 진로를 정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성 확인하기]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무작정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외활동, 인턴,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하나의 큰 경험이 됩니다.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이나 주위에 있는 현직자를 통해 해당 산업 알아가고 조언을 들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돈을 벌지 못하는 시기라 해도, 지금 쌓은 경험은 반드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목표를 잠시 미루고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어떤 경험이든 무조건 발판이 될 것입니다.[조급해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해외 프로그램이 보편화되어 ‘안 가면 뒤처지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조급해할 필요 없습니다.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은 그냥 여행일 뿐, 진로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약합니다. 오히려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해외 경험은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주는 경험이 됩니다.[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라!]진로에 대한 고민은 혼자 끙끙 앓기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경험을 해보거나 다른 학과 선배들이나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는 공기업으로 취업할 생각이 있는 선배나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사기업 시장이 어려워 원하는 기업을 가지 못한다면 공공기관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이나 창업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꿈이 없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명확한 진로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케터라는 진로를 택했지만, 그 길이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다른 분야가 더 맞는다고 판단했습니다.꿈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공알림단 ‘드림멘토’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 멘토링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장학재단 하계 캠프를 진행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며 꿈이 더욱 구체화됩니다.누군가는 “그럼 꿈에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건가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것입니다. 교육 쪽으로 가기엔 학문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멘토링은 저에게 맞는 활동이자 취미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진로는 ‘수단’일 뿐이고, 언젠가 자아실현을 위한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은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을 택하려 합니다. 진로는 단번에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실패 속에서 서서히 ‘명확해지는 과정’입니다. 꿈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확신이 없더라도,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조금씩 행동하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하나의 진로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필요할 때는 현실을 받아들이며 전략을 조정하는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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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꿈을 펼쳐가는 대학생 클럽 DJ
HOT YOUTH음악과 함께 꿈을 펼쳐가는 대학생 클럽 DJ아웃캠프족 음악하는 DJ KEY:NA(키나) 님요즘은 대학생 프로가 참 많습니다. 학업과 현장의 DJ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미래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 DJ 키나 님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연히 들었던 클럽 DJ 무대에서 새로운 적성을 찾다!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DJ로 활동하는 KEY:NA(키나)라고 합니다.대학교 입학 후,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클럽에 가봤는데, 벅찬 사운드에 처음으로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당시에 싱가포르에서 니코 모레노라는 디제이가 공연했었는데, 눈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와 너무 멋있어. 나도 저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서, 이 공연을 계기로 디제잉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우리 동네에 있던 작은 클럽에서 친해진 레지던트 DJ 선배들에게 레슨을 받다가 좋은 기회가 찾아와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때 디제잉을 알려주었던 레지던트 DJ 선배들과 함께 GLOWLAB이라는 디제이 크루에 소속되어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이태원 클럽에서 일정 시간 동안 디제잉을 선보이는 타임 활동(약 1시간 정도)을 진행하기도 하며 전공을 살려 외국인 팬들과도 열심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예체능 활동, 동아리까지!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피아노를 꾸준히 쳤고, 평소 여러 예체능 쪽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이후부터 싱가포르에서 쭉 지냈고, 10대 막바지에 한국에 들어와 과천외국어고 영어•중국어과로 편입했습니다.당시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많은 활동이 대면으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여러 활동을 통해 즐겁게 성장했는데, LED(밴드부) 동아리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영어 토론대회에서 같은 과 친구와 함께 출전해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또한, 여러 전공어(영어,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에 맞춰 부스 및 무대를 선보이는 ‘전공어의 날’에는 후배들이 작성한 글과 부스를 둘러보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그 외에도 학교가 끝난 후에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먹었던 기억, 독서실에서 줌 스터디를 하면서 ‘웃참’했던 기억, 점심시간에 이중모션 게임을 했던 기억, 매점에서 양념치킨을 사 먹었던 기억,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노래를 불렀을 때 관람했던 기억, 쇼파에서 수다를 떨었던 순간까지 소소한 순간 하나하나가 돌아보면 소중했던 기억이나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선생님들의 조언도 앞으로의 미래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개인 상담을 맡아준 한 선생님께서는 제게 공부가 아닌 예체능으로 나아갈 것을 늘 권유했던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음악과 예술을 하고 싶었던 모습을 알아봐 주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을 이야기했던 순간도 기억에 남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키나가 소속된 DJ 크루 GLOWLAB#. 지금은 즐겨주고, 소통하는 무대를 만드는 DJ KEY:NA(키나)!DJ가 된 지금, 관객들 앞에서 서는 것이 너무 재밌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줬을 때 같이 좋아해 주는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즐겁습니다. 관객들이 함께 즐겨주고, DJ와 노래로 소통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저는 보고만 있어도 같이 신나지는 그런 디제이가 되고 싶습니다. DJ KEY:NA(키나)로서 양질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제가 만든 노래로 페스티벌에 DJ로서 참여하고, 관객과 함께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이 정말 올까?” 의문도 있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제가 30대 중반이 되기 전까지는 무대에 한 번 정도는 서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여, 스스로 좋아하는 걸 찾아서 나아가라!사실 DJ는 제가 이전에 걸어왔던 길과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걸 늘 부정하고,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걸 한다고 늘 스스로 포장하다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래서 청년으로서 저는 “젊을 때,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걸 시작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생의 목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좋은 집에서 사는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디제잉이 가능한 음악 작업실도 있고, 햇빛이 들어오는 통창도 있고, 반려동물(고양이, 강아지)도 키우면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거만 할 수 있는 생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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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개 대외활동 경험, 나는야 ‘칭호 마스터!’
HOT YOUTH약 20개 대외활동 경험, 나는야 ‘칭호 마스터!’● 씽굿 대학생 기자, 조민희의 아웃캠프족 체험기“도전은 늘 힘들었지만, 그만큼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어요.”저는 대학생이면서 씽굿 대학생 기자에 수많은 대외활동을 경험했답니다. 누구보다 ‘불타는 열정’으로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넘나들며, 때로는 인턴으로, 때로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러 역할을 소화해낸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나, ‘조민희’를 소개합니다!저는 국민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22학번 조민희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직무에 관심이 생겨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회 경험과 취업 준비에 더 집중하고자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휴학한 지난 1년 동안 인턴, 아르바이트, 대외활동을 병행하며 제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1학년 때부터 대외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20여 개의 대내외 활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Z 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 활동* 대학생이 되면서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이유?저는 확실한 꿈이 없었습니다. 단지 고등학생 때 꿈꾸었던 ‘마케터’를 경험하고, 대학생 때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막연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교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고, 대외활동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교내 활동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진로에 관련해서 ‘무언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단순히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에 지원한 것이 첫 시작이었습니다.그 서포터즈 활동은 ‘ESG 경영’과 연관지어 행사를 소개하는 서포터즈였습니다. 막상 해보니 경영 개념을 요약하면서 카드 뉴스를 만드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작은 시도에서 오는 성취감과 ‘이렇게 디자인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하며 성장하는 느낌에 대외활동에 대해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교내 활동과 병행하면서 대외활동을 2~3개씩 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들이 있다면?SKT에서 진행했던 ‘에이닷 프렌즈 앰배서더’와 네이버Z에서 운영했던 ‘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였습니다. 에이닷 프렌즈 앰배서더는 에이닷이라는 앱에서 운영했던 서비스인 ‘에이닷 프렌즈’를 홍보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짧은 광고 영상을 참고했으며, 카드뉴스와 숏폼으로 제작한 결과,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학 시절에 100만 원이라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기에 가장 행복하고 즐겁게 했던 활동이었습니다.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는 제페토의 IP를 활용해 ‘일상’을 주제로 숏폼을 제작하는 활동이었습니다. 항상 제가 직접 숏폼을 촬영하거나 저만의 주제로 제작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목표를 해당 활동에서 이루었으며, 팀 우수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계기로 숏폼 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휴학도 꿈으로 가는 수단, 휴학한 이유는?제가 휴학한 이유는 2년 반 동안 수많은 대외활동을 하면서도 부족한 점이 보였고, 학교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사회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휴학을 하고 한 달 동안은 직업적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힘들었고, 교내 근로와 대외활동 경력만 있었던 저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50개씩 지원을 한 결과, 카페 아르바이트와 가챠샵 아르바이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에서 고객을 응대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우리 가게의 제품을 영업하는 경험에 재미를 느껴 ‘영업’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직장인 생활이 쉽지 않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스무 살 초반에 “일머리가 없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감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수하면서 배워나가며 많은 경험을 해봐야 다른 일을 할 때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점점 일에 능숙해지는 제 모습을 보았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한 학기 동안에는 아르바이트와 대외활동에 집중했고, 이후에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인턴 지원 과정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을 겪어보니 누군가는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있다는 마음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계속 수정해 나갔습니다. 여러 기업에 많이 지원한 결과, 첫 인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 극복하는 방법은? ‘마인드 셋’저는 항상 ‘언젠가는 이 경험이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대학 시절 그래도 시간이 많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어떤 활동이든지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활동비가 있는 대외활동을 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아무래도 정신력과 체력이 있어야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돈’을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가치가 높은 경험들솔직히 처음엔 천 원이라도 더 벌고 싶다는 생각에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왔습니다. 물론, 저의 목표와 좀 더 가깝고 스펙까지 쌓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 인턴 경험은 결국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요. 대외활동의 매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 지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결국, 제가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게임 직종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니 지금 당장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고 사소한 활동이라도 시작하며 경험을 쌓아 보시길 권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며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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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 잡기!
TREND ON대외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 잡기!* 인터뷰를 진행한 김건영(연세대) 님아웃캠프족 성공하는 대학생활 ‘더블 챌린저’ 김건영(연세대) 님 대학생이 되면 자신의 시간표도 자유롭게 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어학, 전공 관련 자격증 등을 공부하고, 공모전, 대외활동 등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학업과 조화를 만들어갈까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외활동 도전자!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SK하이닉스 취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원과학고등학교 시절 천문동아리 Quasar 대표를 맡으며 지구과학 R&D와 학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대학에서도 대외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SK 산하 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2024년에는 LG사이언스파크 이공계연구원(학생 트렌드 서포터), 포스코와 함께하는 산학 프로젝트 등 대학생 시절에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연세대학교 에너지환경경제학회에서 회장도 맡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지속가능발전 연구를 진행하여 해외 출장까지 다녀올 정도로 이공계 외에도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지금은 관심 분야인 배터리, 반도체 등 전공은 물론, 다른 과에서도 전공 수업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에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어 토플 학원에 다니며 토플을 준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해외 출장* 학업과 취업, 공대의 이야기화공생명공학과는 주로 물질을 다루며, 화학보다는 물리 과목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떤 걸 만들어 내는 산업’으로 뻗어있어 물질의 이동, 소재, 열역학, 반응공학, 유체역학, 물리화학, 공정 등 공정에서 필요한 화학공학적인 기초 학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이 실제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건 많지 않습니다.하지만, 최근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관련 학문이 신설되고 있으며 첨단-최신 산업 관련 수업들이 1~2개씩 생기고 있습니다.보통 4학년 즈음에 개인 취향, 미래 설계에 따라 특정 분야를 배우게 되며, 최근 화공생명공학과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쪽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대기업, 연구 쪽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어학성적을 요구하기에 보통 4학년 때에 오픽 시험을 응시합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토플 시험을 준비합니다.한편, 기업에서는 공대 학사에서 취업하는 엔지니어, 석박사 R&D 연구원들을 모집하는데, 일정에 맞춰 보통 방학에 미리 준비한 후, 개강 이후에 나오는 계열사들의 공고에 따라 지원서를 넣습니다. 상반기/하반기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3월/9월 모집, 4~5월/10~11월 면접 및 시험, 6월/12월 결과 발표, 7월/1월 입사 )* 노트북, 아이패드를 포함한 온라인 수업 활용대학교에 머무르는 대학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학하거나 수도권이더라도 통학 시간이 길다면, 필요한 시간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동네, 집 등에서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합니다.만약에 학교 근처에 집이 있거나 자취, 기숙사 생활을 한다면, 아침에 나와 공강 시간에 학교에서 과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영상 강의가 많아져서 보통 노트북으로 영상을 듣고, 아이패드로 필기합니다.수업 자료도 PDF로 올리기에 노트북, 아이패드를 더 자주 이용하며 수업 및 과제가 끝나면 여가,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프로젝트, 그 외의 활동 등)도 진행합니다. 학생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공강 시간을 이용해 할 일을 끝내려는 편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를 내면, 취업 및 커리어 관리를 위해 링크드인(Linkedin)에 기록합니다.학업, 대외활동, 공모전 등은 많으면 다다익선이지만, 사람마다 활동 범위와 시간, 에너지 등이 한정적이기에 보통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한 사례처럼 다양한 경험이 쌓인다면,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성장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학업을 이어가는 모습은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합니다. 목표를 위해 배우고, 경험하는 다양한 모습의 청춘을 응원하겠습니다.고등학교 시절에 주어진 시간표에 맞춰,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갔다면, 대학생이 되면서 자격증, 어학 점수 및 토킹, 그 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공부를 이어갑니다. 치열하게 학업을 이어가며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경험과 수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랍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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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 CAREER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 소개와 스펙 쌓기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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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업 관리’가 뜨는 직무라고요?
CAMPUS & CAREER요즘 ‘영업 관리’가 뜨는 직무라고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이색 직무 가이드!'영업 관리' 직무는 기업의 성과를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핵심 포지션으로, 최근 많은 대학생이 선호하는 분야입니다. 오해도 많고 관심도 많은 이 분야를 자세히 파헤쳐 봅니다.'영업'을 넘어 '효율'을 관리하다영업 관리! 영업도 아니고 관리도 아닌 이 직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넘어, 영업 조직과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설계하고 관리하여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관리직의 성격이 강합니다.주요 업무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영업 전략 수립 및 실행 관리입니다. 시장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역별, 채널별로 최적의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모션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합니다. 둘째, 실적 분석 및 피드백 제공입니다. 판매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여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하고, 부진 요인을 찾아 개선 방안을 영업팀이나 거래처에 제시합니다. 셋째, 거래처 및 채널 관리입니다. 대리점, 편의점, 도매상 등 유통 채널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물량 확보 및 판매를 촉진합니다. 넷째, 영업 지원 행정 업무입니다. 계약서, 견적서, 물류 발주, 재고 관리 등 영업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백업 업무를 수행합니다.이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숫자에 대한 감각 및 분석력,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주도적인 실행력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협상해야 하며, 모든 의사결정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경험'과 '실무 역량'을 무기 삼아라!영업 관리는 특정 전공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험과 실무 역량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차례로 알아볼까요?먼저, ‘직무 관련 경험’입니다. 단순히 '판매 경험'을 넘어, '성과 관리'와 '문제 해결'을 경험한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판매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 혹은 동아리나 학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팀원들을 이끌어 목표를 달성한 조직 관리 및 기획 경험은 강력한 강점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읽는 감각', '대인관계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구체적인 사례로 입증해야 합니다.두 번째는 ‘실무 스킬’입니다. 영업 관리는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많으므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배우는 MS Office가 있으면 좋습니다. 단순문서 작성을 넘어, 방대한 판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경영진이나 영업팀에게 명확하게 보고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토익, 오픽 등 기본적인 어학 성적은 성실성과 기본적인 소통 능력을 증명하는 필터링 용도로 관리하되, 주력 스펙은 실무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외국어 역량'와 '사무 실무' 역량 확보영업 관리는 특정 전문 자격증이 필수인 직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실무에 바로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면 좋습니다.흔히 취득하는 자격증은 ‘오픽(OPIC)’으로, 토익처럼 문법 중심이 아닌 실제 업무 상황에서 얼마나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오픽 성적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특히 국내 영업 관리직이라도 외국계 기업과 거래하거나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할 때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므로, IM2~AL 수준의 성적을 목표로 관리해야 합니다.다른 자격증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입니다.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영업 관리의 핵심인 실적 분석 및 보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합니다.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지만, 실무 역량이 필요한 만큼 자격증에만 집중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전공이나 성적, 학문적 지식보다는 현장 경험, 활동력, 프로젝트 기획,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정보관리 등 사람과 실무 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영업 관리’ 직무를 추천합니다. 꼭 취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글_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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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더해 교육혁신을 만들다!
CAMPUS & CAREER청소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더해 교육혁신을 만들다!‘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한 대전과학고 학생들청소년들의 아이디어도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대전과학고등학교 ‘비행기청소년 팀’과 대회에 함께 참여한 ‘성적수호대 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수상한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크고 작은 경험을 활용하고, 학생들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의 공모전 생생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에 관심을 두는 청소년들비행기청소년 팀 : 안녕하세요! 대전과학고등학교 2학년(41기) 김주혁, 심명원, 박은아입니다. 저희는 통계,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우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으로 과학, 수학은 물론,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과학기술의 올바른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성적수호대 팀 : 안녕하세요. 같은 고등학교 2학년(41기) 김태완, 김종운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두고, 공모전에 도전!비행기청소년, 성적수호대 팀 : 학교에서 정보과학, 인공지능 과목에서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연구 활동과 수업을 들으며 평소에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두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늘 고민했었습니다.이후, 선생님의 안내를 통해 대회를 알게 됐고, 작년 선배들의 수상 소식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 가까운 교육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관심 분야에서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겠다!”, “직접 분석한 공모전의 결과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흥미와 열망을 확장하고자 공모전에 도전했습니다.#. 학교, 그리고 교육 분야를 해결할 아이디어 찾기비행기청소년 팀 : 우리는 ‘학교 주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경보시스템’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아이디어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행정구역별 유해업소의 종류와 개수 데이터를 얻은 뒤, 유해업소의 종류와 개수,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 2) 이 과정에서 ‘피어슨 상관계수 행렬’을 이용하였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위험도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회귀 모델 구성 3) AutoML을 이용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과 앙상블을 통해 모델의 결정계수를 높이도록 노력 4) 특이한 경향을 보이는 행정구역을 조사하여 지역별 특성을 근거로 들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정성적으로 분석 5) 구성한 머신러닝 모델을 웹 어플로 구현해 실시간 위험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완성다만 한국 교육과 관련한 공공데이터가 부족했고, 연계 및 체계화가 충분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학교 주변 환경 데이터 외에 더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모델을 정교화했다면,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가 탐구 과정을 통해 다른 공공데이터를 연계하고, 분석해 미래의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성적수호대 팀 : 우리 팀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기초학력 미달’을 데이터로 활용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발생 원인 분석 및 조기 경고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시도별 수능 8~9등급 학생 비율 데이터를 기초학력 미달 자료로 활용하고,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교육비, 다문화 가구 비율, 인터넷 이용률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분석했습니다.데이터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여러 출처의 통계를 교차 검증하였으며 ‘노코드 툴’을 활용해서 교육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기 경고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물론, 기초학력 미달자 수 데이터를 직접 구할 수 없어 유사 데이터로 대체했고, 기초수급 학생 비율 계산을 위해 ‘연령별 기초수급자 데이터’에서 7~18세 인구를 별도로 추출해 재가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의 일관성을 위해 같은 연도에 수집한 데이터로 분석할 데이터를 선정-수집하고, 일부 데이터의 결측치를 처리하는 과정도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공모전 도전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비행기청소년, 성적수호대 팀 :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하는 경험은 관심 분야를 깊게 탐구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공모전에 도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실제 데이터 분석 과정의 복잡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모전 수상을 통해 저희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 교육 현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 뿌듯했습니다.꿈과 관심 분야에 맞는 다양한 공모전을 선택하여 도전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모전은 동료들과 상호보완적으로 도우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할 분담, 협업 기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실제 연구자 등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학업과 병행하느라 시간 관리가 쉽지 않았고, 의견 차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니, 청소년 여러분도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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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을 통해 도전정신과 인생을 배웠습니다!”
CAMPUS & CAREER“공모전을 통해 도전정신과 인생을 배웠습니다!”● 청소년 공모전 챌린저 한가인 학생(경북외고·2) 도전기청소년들도 이젠 공모전이 도전의 기회입니다. 교과서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내고 콘텐츠를 창조하다 보면 도전정신과 인생을 배웁니다. 어린 시절부터 중국어 공모전에 참여하고,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 대상을 받은 고등학생 한가인 학생의 도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꿈과 공모전을 연결하다!안녕하세요! 저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29기) 중국어과 한가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중국어 관련 공모전(스피치, 글쓰기 등)에 자주 참여했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2024년)는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저는 꿈과 연계한 공모전에 많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등 정부나 기관에 소속된 외교관, 그중에서도 중국어 통-번역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중학교 이전에 참여한 공모전들도 말하기와 글쓰기 등 중국어와 관련한 공모전을 위주로 참여했습니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 한가인 학생#. 전국 청소년들과 선의의 경쟁 기회중국어 공모전의 경우, 중국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다른 학교에서 도전하는 청소년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 중국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들과 교류하면서 다른 학교에서 도전하는 청소년을 만날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업과 입시를 준비하다 보니,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전처럼 공모전에 자유롭게 참여하지 못하는 점을 정말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공모전에 도전하려는 꿈은 계속 간직하고 있었습니다.이때, 이전에 참여했던 공모전에서 수상자들끼리 모였을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수상자들은 제게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스피치를 진행하는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습니다. 이를 고려해 고등학교 1학년 때, 해당 공모전에 출전을 결심했습니다.#. 공모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장!공모전을 준비할 때, 동아리나 학원에서 준비하지 않고, 기숙사 학교와 학업으로 제한된 시간을 고려해 스스로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우선, 저는 공모전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3분씩 진행할 스피치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때, 진로를 고려해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라는 주제로 스피치를 준비했으며 경북외국어고등학교 내에서 배운 중국어 교육 및 프로그램, 독학한 중국어 실력 및 공모전 경험을 살려 스스로 원고를 작성했습니다.중국어 원고에서 발음이 어려운 단어는 거듭 연습하면서 발음 하나하나가 중요한 스피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시간이 많지 않아 기숙사에서 스스로 준비했으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각각 3~5번씩 연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에는 이만큼 꼭 해내자!”라는 생각으로 횟수를 정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암기하고, 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외관#. 주변의 응원과 도움이 큰 힘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는 스피치 원고 작성을 위해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아직 배워가는 과정인 저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었고, 도움을 받아 원고를 완성했습니다.경북외국어고와 학교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 룸메이트, 원고 첨삭을 도와주신 선생님 등 주변에 대회 참여를 격려하고, 지지해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회 준비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준비 과정에서 배우고, 노력의 결과로 성장하는 자신을 보면서 보람찬 공모전이었음을 체감합니다.아직 미숙한 저의 중국어 스피치를 보고, 높이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모전 참여를 통해 세상에 목소리를 내다!공모전 참여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국민, 학생, 전문가 등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골고루 공모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고, 글쓰기, 연구 등 능력을 강화할 수 있기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관심 분야, 역량 등에 따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면, 공모전은 새로운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공모전에 참여하는 순간순간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되며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모전 참여를 주저하지 않고, 마음껏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도전하는 의식은 물론, 도전하는 환경도 같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공모전에 참여해 더 배워가고,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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