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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큰’ 배달비 지출, 줄이는 방법은?

TREND ON‘배보다 배꼽이 큰’ 배달비 지출, 줄이는 방법은?여러분은 일주일에 배달 음식을 몇 번이나 드시나요?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주 평균 외식 유형 중 배달이 30.1%를 차지했습니다. 배달이 많은 이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겁니다. 특히 자취생, 대학생들에게 배달 음식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배달을 이용하는 비율이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일까요?“배달비가 부담돼서···” 주문을 포기하는 사람들오픈서베이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작년 대비 배달 서비스 이용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용 감소 이유 또한 ‘배달비가 비싸져서’가 8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같은 설문에서 소비자들은 배달비 수준이 3,933원 이상이면, 너무 비싸서 주문을 포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기준 수도권 기본 배달대행료는 4,400원 수준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비해 통용되는 배달비 수준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배보다 배꼽이 큰’ 배달비에 사람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의 조사에 따르면 ‘책정된 배달비가 부적절하다’라는 응답이 66%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비싼 배달비를 감당하는 대신 포장 주문을 하거나, 가게에서 먹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어쩌다 배달비는 기본 옵션이 되었나‘배달비’라는 개념은 언제부터 생겨난 걸까요? 배달비가 너무 익숙해져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것 같지만, 사실 배달 서비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료였습니다. 그런 배달이 언제부터 당연하게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가 된 걸까요?배달비를 처음 도입한 업체는 바로 ‘교촌치킨’입니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며 2,000원의 배달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촌치킨은 “지속적인 가맹점 운영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 유료화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거의 모든 음식점에 배달비가 붙기 시작했고, 결국 배달비는 기본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되었습니다.그렇다면 음식점들이 배달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배달산업의 성행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애플리케이션의 성행으로 음식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수수료를 내고 업체를 등록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음식점에서 직접 배달원을 고용하던 예전과 달리, 배달을 전문으로 해주는 배달 대행업체의 등장에 따라 그곳으로 지출되는 수수료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업계 상황에 따라 가맹점 운영 비용이 상승했고, 거의 모든 음식점이 배달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죠.1원이라도 싸게! 배달비를 아끼는 방법들배달비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또한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의 ‘알뜰 배달’과 ‘요기요’의 ‘요기패스 X’가 있습니다. 알뜰 배달은 동선에 따라 최적 묶음 배달을 시행하는 것으로, 일반 배달 서비스보다 더 저렴한 배달비를 선보입니다. 요기패스 X는 배달요금 무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배달비를 할인받거나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배달비가 없는 배달앱도 있습니다. ‘두잇’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은 3명의 고객이 모이면 주문을 수락하고 조리 후, 순차적으로 3명에게 배달해 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소비자가 배달비 없이 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이제 배달비는 불가피한 지출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달 주문을 아예 포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여 배달비 지출을 아끼고 현명한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글_홍예원 대학생 기자 홍예원 대학생 기자 조회 31533회

16유형으로 나를 정의할 수 없다, ‘셀프 분석 세대’

TREND ON16유형으로 나를 정의할 수 없다, ‘셀프 분석 세대’● Z세대 ‘셀프 나노 분석’ 시대 MBTI 16가지 유형으로는 뭔가 나를 정의하기엔 부족하다? 경향성은 알 수 있지만 같은 유형 내에서도 특성은 천차만별! 더 깊은 나를 발견할 수 없을까요? 개인화 시대, 호기심과 궁금증은 셀프 나노 분석 유행을 창조합니다. #.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를 찾아서, ‘셀프 나노 분석’ 세대일상에서 AI를 만나는 Z세대는 개인화 서비스를 익숙하게 이용합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원하는 콘텐츠에 능숙하게 접근하고,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기도 해요. 맛집을 찾을 때도 포털 사이트 검색창이나 블로그 검색에만 의존하지 않고 트위터에서 ‘아이돌 팬들의 맛집 추천 해시태그’를 검색합니다. 혹은 ‘아이폰 단축어 기능’을 활용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정해 놓은 문자 메시지가 오도록 설정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평소에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접하는 콘텐츠 시장을 넘어, 장보기·쇼핑·금융 서비스까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 맞춤형 특징’을 보입니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디테일하게 알아본다!최근 채용박람회와 같은 개인적 성향 파악이 중요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을 알고 계시나요? 퍼스널 컬러 진단은 피부·머리카락·눈동자 등 외향적인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가장 잘 어울린 색상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에 관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가 28만 회를 넘어가며 또한 아직 학생 신분인 10대분들도 5~1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들여서 분석한다는 점에서 이미 대중화된 셀프 분석 서비스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트렌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피부색을 넘어 얼굴형·골격형 등 개인 신체적 특징을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헤어 및 체형 등 추천받는 컨설팅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헤어 컨설팅의 경우, 계란형·땅콩형·역삼각형 등 여러 가지 얼굴형 분석부터 광대·사각턱·주걱턱·돌출 입 등 얼굴 구성 골격 특성 그리고 그에 따른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추천합니다.체형 컨설팅의 경우, 전체적인 체형 특성을 기반으로 패션스타일(의상, 악세서리 등)을 추천합니다. #. 외향을 넘어 내부적인 나까지 정복해본다!게다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부위만 탐색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자기가 궁금한 것이라면 뭐든지 탐색하고 알아보는 세대들은 외향적인 부분을 넘어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전자’까지 검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전자 검사란, ‘세포부터 DNA를 추출하여 유전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흔히 드라마에 나오는 ‘친자 확인 검사’와는 다르게 내가 유전적으로 타고난 부분은 무엇이며, 태생적으로 취약한 신체적 특성을 토대로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색소 침착에 불리한 유전자가 많으면 ‘나는 주근깨나 기미가 생길 확률이 높구나’라고 추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분야가 더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퍼스널 헬스케어’와 연결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대체 식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신체적 밸런스에 맞춘 음식을 섭취하는 등 나만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는 트렌드 한 조사에 따르면 ‘미생물 검사 서비스’나 ‘스트롱 직업흥미검사’ 등 셀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본 Z세대 비율이 무료의 경우 90%, 유료의 경우 50%를 달성했어요. 해당 분야에 시간과 비용을 쓸 수 있는 비중이 5~1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이 선택된 점에서 해당 트렌드가 요즘 세대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받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나에게 좋은 것만 주는 행위를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자아 성찰 혹은 자아 인지’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타인을 이해하는 한 세상을 만드는 기여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Z세대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정교하게 발전시킨다는 특성’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특징’을 결합한 ‘셀프 나노 분석’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이예은 대학생 기자 조회 6341회

팝업스토어, MZ세대의 소비취향을 단기간에 저격!

TREND ON팝업스토어, MZ세대의 소비취향을 단기간에 저격!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자인 MZ세대의 소비행태는 경제시장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주요 소비자입니다. MZ세대는 기존 세대와는 다르게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의 행태로 표출합니다. 변화한 소비트렌드를 가지고 있는 MZ세대의 취향을 단기간에 저격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팝업스토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나의 가치를 소비행태로 보여주는 MZ세대]MZ세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개성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소비행태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행위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비행위를 뜻하는 ‘미닝아웃(MeaningOut)’은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기업인 크리테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MZ세대 중 52% 정도가 ‘자신의 가치 및 신념에 따라서 소비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존 새대의 경우엔, 브랜드와 실용성 등이 위주였다면 MZ세대의 경우엔 브랜드가 내포하고 있는 신념이 더 중시되는 경향이 증가한 결과입니다.[MZ세대의 경제관 형성]MZ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제관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하자’는 마인드가 반영된 충동적인 구매 형태를 기반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상황에 개의치 않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것입니다.이러한 경제관이 형성된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확신보다는 불확실한 측면이 더 강하게 MZ세대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SNS가 많이 발달하면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광고 역시 MZ세대의 충동적인 측면을 부추기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단기 소매점의 시작, 팝업스토어의 역사]팝업스토어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요? 팝업스토어는 영어로 단기 소매점(Temporary Retail)라는 이름으로 1298년 비엔나의 ‘12월 마켓’ 이후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입니다. 본격적으로 팝업스토어가 시작된 것은 2000년대 미국이며, 한국에서는 2009년 제일모직의 의류브랜드 구호(KUHO)에서 처음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팝업스토어가 유행하게 된 배경]팝업스토어는 앞서 말한 것처럼 2009년도부터 시작되었으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인 3-4년전이며, 점차 팝업스토어를 찾는 MZ세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어느 세대보다도 디지털 소셜미디어에 민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올리고, 그것이 마치 나비효과처럼 많은 MZ세대들을 불러 모으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인증샷만이 주된 유행의 배경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브랜드에서 기존에는 소비자들에게 일차적으로 다가가는 방법인 TV나 전단지 등을 활용했다면,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MZ세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팝업스토어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팝업스토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팝업스토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하는 것은, 단기간에 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홍보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홍보효과를 가져오는 주된 원인은 소셜미디어 즉, SNS입니다. SNS를 통해서 팝업스토어를 접한 사람들은 단기간에 짧게 열리는 한정성으로 인해 그만큼 호기심이 생기고 기간에 따라 심리적으로 초조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방문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만듭니다. 그러한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인지도의 상승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서 긍정적인 브랜드의 면모를 한층 더 강화해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용의 절감입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에는, 임대 계약을 맺고 유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 유지를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당연히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MZ세대의 사랑과 관심을 한번에 받은, 팝업스토어 사례]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팝업스토어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유행하고 있는 ‘최고심’ 팝업스토어입니다. ‘최고심’이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팝업스토어로, 약국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아이돌을 모티브로 열린 뉴진스 팝업스토어입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굿즈들과 앨범 등 뉴진스 팬들의 가슴을 두드릴 만한 희귀템으로 총 무장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 번째, 롯데호텔 제주에서 6월 16일부터 8월 15일 약 두 달간 열리는 벨리곰 전시 및 벨리곰 굿즈 팝업스토어 입니다. 한정판 제주에디션도 있어서, 제주도의 느낌도 물씬 풍기는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이렇게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해 단숨에 브랜드의 마케팅 필수방법으로 떠올랐습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서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고, MZ세대들은 희귀굿즈와 아이템을 얻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소비를 하는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소비행태를 공략해서 충동적인 소비를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MZ세대들이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해서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 추승민 대학생 기자 조회 3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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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메타버스에서 뭉쳤다!”

CLUB DATE“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메타버스에서 뭉쳤다!”톡톡 클럽: 대방청소년문화의 집, 메타버스 기획단 ‘메타몽’다양한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펼치는 꿈 이야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만나, 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펼치고 있는 ‘메타몽’ 팀을 소개합니다! Q. 메타몽 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메타몽’은 메타버스라는 기술적인 용어 내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청소년의 다양한 미래를 의미하는 ‘꿈’을 지칭하는 ‘몽’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만들어 그들의 더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벙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 벙커는 단순히 가상의 놀이터를 넘어서 청소년들이 그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기관, 그리고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깊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청취했습니다. 그 결과 ‘직업 체험’이라는 중요한 키워드가 도출되었고,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갈망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Q.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어떻게 청소년들의 꿈을 보여주는 활동을 하시나요?스마트 벙커 프로젝트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맵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한 혁신적인 이벤트를 제공했습니다. 주요 이벤트로는 할로윈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해피할로윈 데이 IN 제페토’, ‘크리스마스는 스마트 벙커에서’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이는 가상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가족 단위의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벙커탐험대 메타버스 보물찾기’는 아이들에게 임무 수행의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합니다. 가상세계에서의 경험을 현실로 연결하는 방탈출 미션게임을 제작했습니다. 참여자들이 미션을 달성하고 나면, 자신의 추억을 즉석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경험을 물리적인 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Q. 그동안 어려운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이 있으신가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한 ‘스마트 벙커’ 프로젝트는 연령별 특성과 관심사를 모두 충족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에 도전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소통에 더 열려 있었으나, 대학생들은 보다 심층적인 내용과 전문적인 지식 공유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령대의 차이를 고려하여, 저희는 각기 다른 난이도와 테마의 방탈출 미션게임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연령대가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각 연령대가 서로 다른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것은 프로젝트의 큰 성과로 남았습니다.Q. 4차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생성형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기술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중요한 역량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Q. 씽커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탈탈몽'은 내년에 새 단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상상력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며,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모험하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이예은 대학생 기자 조회 29513회

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

CLUB DATE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톡톡 클럽대학생 문화예술 에디터 팀 ‘Mmm!’여기 뮤지컬과 연극,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세 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함께 쓰는 대학생 에디터 세 명, ‘Mmm’을 만나 보았습니다. Q. ‘Mmm’ 프로젝트를 자랑해 주세요.‘Mmm!’은 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Editor) DO와 SOL, 영화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MI 이렇게 세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Mmm!’을 소리 내어 읽으면 ‘음’이라는 발음을 만나게 되죠. ‘음’을 ‘音’으로 생각해 보고, 그것이 화음이라는 생각까지 연결되어 이름을 정하게 되었어요. 으뜸화음의 계이름인 도, 미, 솔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이 되듯, 저희 셋 역시 조화로워 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안에서 뮤지컬과 영화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다뤄보고 싶다는 마음이 저희 셋을 모이게 했는데요. ‘Mmm!’이라는 이름은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대문자 M은 마케팅을, 소문자 m은 뮤지컬과 영화를 뜻합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카드뉴스 첫 장과 마지막 장에는 각각 ‘Mmm…’과 “Mmm!’이 적혀 있는데요. 주제에 대해 ‘음…’하고 고민하다 카드뉴스를 읽은 후 해당 마케팅에 대해 ‘음!’하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희의 활동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이스터에그를 통해 재미를 느끼셨으면 해요!Q. 뮤지컬과 연극, 그리고 영화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나요?-Editor DO (박윤서,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휴학 기간에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게 되면서 뮤지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뮤지컬과 연극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순간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무대 위의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과 배우 페어, 컨디션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기에 발생하는 희소성과 한정성이 뮤지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ditor MI (서가은,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19학번):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생각이 많을 때나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울고 싶을 때나 웃고 싶을 때 영화를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영화가 고마워졌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채워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Editor SOL (이혜진,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저는 좋아하는 가수의 뮤지컬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무대장치, 조명과 배우들의 하모니가 제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데스노트>라는 뮤지컬을 만나면서 저의 뮤덕(뮤지컬 덕후) 인생이 시작되었답니다.Q. ‘Mmm!’ 활동을 통해 여러분에게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지? 저희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광고홍보학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모두가 마케팅, 홍보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Mmm!’으로 업무 역량을 미리 키워보자는 생각이 있었어요. 모든 에디터 3명이 각각 각자의 카드뉴스 디자인을 하다 보니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뮤지컬과 연극 및 영화 마케팅 관련 사례를 찾고, 새로운 카드뉴스로 구성하고 해당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다 보니 글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량 역시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하고 있기에 마케팅 업무에서 필수적인 SNS 운영 경험까지도 쌓을 수 있었답니다.Q. 앞으로의 ‘Mmm!’은 어떤 모습일까요?저희는 ‘Mmm!’에 대한 애착이 커서 잠깐 운영했다 사라지기보다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저희의 모습은 ‘덕업일치(德業一致)’입니다. ‘Mmm!’을 통해 다양한 업무 역량을 쌓았듯이, 사례를 보며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에디터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당 분야의 마케팅까지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에디터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씽커’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에디터 활동 도전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시작하면 하게 되어있다’입니다. 마케팅, 홍보, PR 등의 직종을 희망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두려운 대학생이라면 저희처럼 친구들과 함께 마케팅 사례 인사이트를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뎌 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에디터 도, 미, 솔’이 운영하는 ‘Mmm!’ 계정 (@mmm.marketing.kr)에도 놀러 오세요!글_한예린 대학생 기자 한예린 대학생 기자 조회 31454회

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 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

CLUB DATE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톡톡 클럽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각종 대규모 공모전 참가부터 기업과의 실제 마케팅 협업까지!총 316회의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 아시나요? M&B 대표 서현정 님(경북대 20학번)을 만났습니다.Q. 공모전 동아리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립니다.A. M&B(Main&Bits)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입니다.동아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마케팅과 기획 관련 공모전 참가가 주요 활동입니다. 주로 대형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아리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회 워크샵, MT 등의 부수적인 친목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Q. 동아리에서 배출한 공모전 수상 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활동 비결 좀 알 수 있을까요?A. 저희 동아리의 성장 비결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입니다. 신입 기수가 들어오면, 그들은 1년간 활동할 의무가 있는 ‘활동 기수’가 됩니다. 활동 의무를 마치면 임원이 될 자격을 얻습니다. 만약 임원이 되면 반년간 동아리를 이끕니다. 임원이 하는 일에는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공모전 참여 주도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단장 교육’입니다. 임원들은 새로운 활동 기수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논리구조 교육, 프로모션 교육, 세일즈 PT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들은 동아리원들은 그를 바탕으로 짧은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현직자분들을 초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탄탄한 체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과제를 모두 수행한 동아리원들은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 있는 팀원들의 노력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두 번째는 자체 피드백 활동입니다. 모든 공모전 마감 기한 전에 내부 발표 일정을 따로 잡습니다. 내부 발표에서는 모든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처럼 발표 자료를 준비합니다. 다른 팀과 팀 단장(임원)은 이들의 발표를 듣고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합니다.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수정하고, 공모전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런 피드백 과정이 공모전 수상 기회를 크게 높여준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내부 발표 때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던 팀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 수정 후, 본선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A. 마케팅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점은 진로를 함께하는 고민하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자체에서 진행하는 친목 활동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공모전을 위해 함께 밤새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모든 팀원이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동아리원 18명이 서로 모두 친합니다. 진로가 같은 친구들이 18명이나 생긴 것이죠. 이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도움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 말고도 저희 동아리원들의 공통점은 모두 ‘갓생’을 산다는 점입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 친구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고, ‘나’를 놓지 않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Q. 지원자가 많은 것 같은데, M&B가 바라는 특별한 인재상이 있다면?마케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바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통통 튀는 생각을 하는 창의적인 사람과 논리적으로 문제 상황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하는 사람입니다.만약 신입 부원을 뽑게 되면 이 두 가지 역량을 고려합니다.하지만 이런 역량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힘들 수도 있는 동아리 활동을 ‘얼마나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해야 할 일 하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저희 M&B가 바라는 인재상입니다.글_홍예원 대학생기자 홍예원 대학생기자 조회 63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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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인액터스, 해커톤 등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래요?

GLOBAL사회문제 해결책을 찾는 프로그램 풍성 캠프, 인액터스, 해커톤 등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래요?세계 기후 문제, 탄소중립, 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 농어촌 인구 감소, 발달장애인의 취업 소외 및 적응, 장애인 이동권,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에는 다양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사회를 움직입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찾기 : 정책,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발굴 아이디어의 경우 사회에서는 주로 지자체나 정부의 정책으로, 민간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이벤트 등으로 활용합니다. 아이디어 발굴 형식 중 하나가 바로 대학교 프로젝트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은 캠프, 인액터스, 해커톤 등 다양한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이곳에 참여하면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AI, ICT 등의 기술과 접목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워크스테이션 팀 : 한 예로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에서는 ‘워크스테이션 팀’을 학기마다 모집하여 운영합니다. 사회혁신, 사회문제 해결,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주제로 어떤 활동을 진행할지 팀을 모집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금전, 비금전적(멘토링, 홍보 부스 운영, 발표 등)으로 지원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워크스테이션 팀 로컬키트 활동 사례 : ‘워크스테이션 팀’에 선발돼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로컬키트의 경우 “대한민국의 시선이 서울에 쏠려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워크스테이션 팀은 비수도권에서 탑승한 한 택시 안에서 인근 지역의 교통상황이 아닌, 서울 올림픽대로의 교통상황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에는 250개의 시-군-구가 있음에도 유독 수도권, 특히 서울의 교통상황이 중점적으로 안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사실 이뿐이 아닙니다. 일자리, 문화적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쏠려 있고, 이 때문에 점차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모순을 고려해 이 팀은 로컬키트를 시작하여 ‘비수도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자 했습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 비수도권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고유한 이야기와 개성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팀원들은 직접 비수도권으로 내려가 사람들과 인터뷰하고, 장소를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비수도권의 개성을 담았습니다.발굴한 비수도권의 라이프스타일은 브런치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홍보하였으며, 한번은 로컬키트 매거진(통영, 진주, 마산 편)을 읽을 수 있도록 텀블벅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여기에 연세대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IHEI Show-off Festa 전시회’, ‘워크스테이션 스트리트부스’를 운영하며 비수도권의 매력을 담은 스프레이, 소설집, 쿠키 세트, 드라이백 등의 물품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비수도권을 직접 다녀오면서 현장을 목격한 사람만이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이야기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다양해질 것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외활동과 공모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프로젝트 기획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전략, 사회적인 공감대를 많이 요구됩니다. 이 사회문제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활동은 대학생은 물론, 사회인, 청년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초보자들에겐 참여 자체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생이라면 학교 내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회문제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창업 발전 가능 : 캠프, 인액터스처럼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던 활동 성공사례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그만큼 대학교 내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입니다. 많은 도전 바랍니다.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43887회

청년의 날, ‘하루’가 아닌 ‘매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COLUMM청년의 날, ‘하루’가 아닌 ‘매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청년의 날을 보내며매년 9월 3번째 주에 청년의 날이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을 현실적으로, 다각적으로접근하여 제공해 줄 수 있는 그런 청년의 날! 청년으로서 청년의 날을 되돌아봅니다.청년이란 단어는 마케팅용 보통 명사뭐만 하면 ‘청년’이라는 단어가 달라붙는 시대입니다.가게 이름, 행사, 정책, 행정, 심지어 대외활동까지 청년이라는 단어가 안 붙는 경우가 없습니다.그만큼 청년들이 사업, 정책, 연구, 캠페인,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약하기를 원하는활발한 모습이 ‘청년’이라는 단어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청년의 법적 정의는 어떻게 돼 있을까요? 청년기본법 제3조(정의) 제1항에서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다만,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를 수 있다”라고 정의해 있습니다.청년이라고 해도 남성의 경우, 군 복무의 기간을 인정해 최대 39세까지 인정해주는 정책도 있지만요.같은 청년의 나이대에 있다지만, 실제로 모두 같은 상황이라고 보기에는 어렵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부모님을 돌보는 ‘영 케어러’가 되었고, 누군가는 휠체어 이용자로서 이동과 생활에 큰 제약이 걸려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또 누군가는 반지하, 월세를 전전하며 살아야 하고,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대학을 위해 올라온 사람도 있습니다. 때로는 감기,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도 있을 테지요.이처럼 청년이라는 단어는 ‘나이대’를 지칭할 뿐이지, 청년의 모습 자체를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청년이라고 하면, 두 손과 두 발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건장한 모습을 떠올립니다.청년을 위한 날, 청년의 날의 현황청년의 날은 매년 9월 3번째 주 토요일입니다. 2016년,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을 추진하여 지금은 청년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를 맞아 서울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플래시몹, 청년정책과 사업, 제품을 준비하는 부스, 치어리딩 동아리들을 위한 공연, 댄스 경진대회, 퀴즈 대회, 크리에이터와의 팬밋업, 그리고 마지막에는 연예인과 함께하는 축제까지청년들과의 소통은 물론, 즐길 요소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것이 비수도권과 다른 지역의 청년들이 누리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지자체 단위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준비하기도 하고, 박람회, 축제 형태로 준비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청년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하루, 9월 3번째 주 토요일 딱 하루라는 사실입니다.주말에 알바하거나 근무하는 청년이라면, 직장인이라면 즐기기조차 어렵고, 다양한 사람들이몰리는 상황에서 배리어프리에 관한 고민이 되어있지 않아 모든 청년이 즐기는 청년의 날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우리 시대 청년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청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짚기도, 일일이 청년들에게 일일이 물어보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점은 청년이라는 나이에 겪는 경험에서 ‘최대한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적어도 정보를 알지 못해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하고, 입구가 좁아 행사를 참관하거나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없어야 합니다.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행사, 사업을 준비한다면,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면 어떨까요? 어린 나이에 경험과 성장, 도전을 포기한 청년이라면, 자기계발 지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창을 여는사업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니트족들을 위해서는 사회참여를 위한 요소를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이처럼 청년들이 처한 특징과 상황을 세세하게 고려하는 것이 정책, 사업, 행사에 필요합니다.그래야 비로소 다양한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청년의 날이 될 것입니다.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날은 하루면 될지 몰라도, 청년들을 생각하는 청년의 날은 365일 매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42556회

더 뜨거워지는 지구, 당신은 ‘기후위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

GLOBAL더 뜨거워지는 지구, 당신은 ‘기후위기’ 얼마나 알고 있나요?전 세계 기후위기 현상은 우리가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파괴한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세계는, 우리는 앞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후위기’ 개념을 처음 주장한 화학자최근 들어 날씨의 변화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계절의 주기를 벗어나기도 하고, 급격히 상승한 온도로 인해서 들끓는 더위를 체감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의 문제를 되짚어 보면, ‘기후위기’라는 키워드에 도달하게 됩니다. 기후위기란 기후변화로 인해 날씨가 극단적으로 바뀌거나 의식주 부족 문제, 생태계 파괴 등 우리 인간에게 해가 되는 위험이 도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기후변화를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1903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아레니우스입니다. 그가 주장한 바는 기후변화의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온실효과’입니다. 이후 1996년 스톡홀롬 물리학회에서 이산화탄소가 2배 상승하면 지구의 온도가 5~6도가량 상승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온실효과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사실 아레니우스의 주장은 100년 전 그 당시 사람의 입장으로선 수용할 수 없었기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기후 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크게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원인으로는 태양 복사에너지의 변화, 화산활동 또는 조산활동(지구 표면의 판층 변동) 등 인간이 개입할 수 없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원인입니다. 인위적인 원인으로는 우리 인간으로 발생하게 된 것으로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와 에어로졸 농도 변화, 산림 훼손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입니다. *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은?기후위기는 현재의 원인이 수십 년 후 결과나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기후위기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단계는 인간의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겨야 인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눈으로 확인되는 것이 바로 ‘식물 서식지’의 변화입니다. 식물 서식지의 변화란, 온도가 상승하면서 원래 기존에 재배되었던 지역이 점점 더 북상해서 재배지역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귤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 재배면적이 집중되었으나 지난 2000년대부터는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등 내륙 중부지방에서도 상당히 많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아열대 기후로 진입하고 있는 변화도 눈에 띕니다. 사계절의 경계가 사라져 봄, 가을의 주기는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의 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온난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세계 평균보다 높은데, 100년 동안 1.6도가 상승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태풍의 빈도수도 많아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습니다. * 주요 국가들의 기후위기 대응전 세계에서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심각한 기온 상승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최근 이상기온 상승으로 괴물폭염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해양성 기후로 인해서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한 날씨가 이어졌던 유럽 역시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의 경우엔 낮 최고기온이 48도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폭염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 다니기 ▷평소 물 절약하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제품 사용하기 ▷나무를 심거나 플로깅을 하는 등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 계속하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 반드시 하기 등입니다. 편리하고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적이면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환경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일도 여럿이 모여서 하면 더 높은 행동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 추승민 대학생 기자 조회 60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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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전문가’를 꿈꾸는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HOT YOUTH‘청년정책전문가’를 꿈꾸는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아웃캠프족 : 학생기자 추승민, 내가 소개하는 ‘대외활동 도전기’저는 씽굿 대학생 기자 추승민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대외활동을 경험했죠.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경북청년의회 청년의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등으로 정책 자문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저의 다양한 대외활동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 언론을 통해 사회문제를 접하다 : 어릴 때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를 자주 읽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니까 그냥 단순히 뉴스를 읽는 게 아니라 현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이 생겼던 분야가 바로 ‘청년정책’이었습니다. 제 주위의 20대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이 인생에 많은 것을 경험해보기도 전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제가 그들을 대변해 청년들을 위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청년정책전문가’라는 꿈을 꾸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우다: 지금까지 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자부하는데요. 입시 실패로 인해서 자격지심을 느끼던 중에 뭐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했던 것이 교내 학보사 학생기자 활동이었습니다. 언론사 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촬영도 가고, 신문 편집을 직접 담당을 해보면서 신문이 제작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 글쓰기 역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글쓰기로 교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거든요. 특히 교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 교내에서 열리는 특강인 일러스트, 포토샵, 영상 편집을 이수하였고, 이렇게 배운 이론이 교외 활동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좋은 밑바탕이 되었어요.#. 실패를 극복하며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다 : 제가 현재까지 한 활동은 교내활동은 93개, 교외 활동은 30개 이상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작년에 활동했던 ‘2022실패박람회 국민응원단 다시人’ 취재기자단입니다. 이 활동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실패’라는 단어에 본능적으로 이끌렸기 때문인데요. 저의 최대 단점이 바로 ‘자격지심’, 그 안에서도 자신이 실패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다른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저의 모습을 극복하고 싶어서 지원하였는데, 운 좋게도 붙어서 활동을 할 수 있었죠. 활동하면서 실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실패를 극복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극복하면서 나 자신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고, 그 자신감이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콘텐츠에 정성을 담아서 기한을 놓치지 않고 매번 제출했더니 중간 활동 우수자와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어 제 인생 첫 장관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뜻깊었던 활동이었습니다.#. 팀 활동을 하면서 소통법을 배우다 : 팀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 문제가 생기도 합니다. 한 활동에서 팀장과 팀원 1명이 연락이 안 돼 활동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이 너무 아쉬워서 관계자분께 ‘활동을 이어서 하고 싶은데, 다른 팀에 넣어서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결과 다른 팀에서 활동을 이어서 할 수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이 다른 활동에서 팀 활동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랑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년의 입장으로 목소리를 내다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렇게 기관을 정해서 활동을 하는 이유는 저의 진로 목표에 맞는 방향성을 정하기 위함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정부 기관에서는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국무조정실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실무위원회에 활동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경북청년의회 참여소통분과 청년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북 청년들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청년정책을 직접 기획해보고 홍보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기회는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다가오니까요. 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 추승민 대학생 기자 조회 42755회

나만의 색을 채워가는 청년 작가, ‘드림브랜처’

HOT YOUTH나만의 색을 채워가는 청년 작가, ‘드림브랜처’ 아웃캠프족청년 작가 진관우 님(동국대)군대에서는 그림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강원도 양구 지역 특산물 프로모션 진행하고, 한글로 그린 생물로 환경부와 협업까지!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자신의 경험을 색칠하는 청년작가 진관우 님(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을 소개합니다. [대외활동이라는 발판을 밟아 성장하다] 드림브랜처 진관우 님, 드림브랜처(DreamBrancher)란 다양한 경험과 꿈을 가지처럼 뻗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자기 가치를 담아 만든 개인 브랜드라 해요.그는 ‘좋은 대외활동’이란 참여자가 많은 것을 얻어 가는 활동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경험과 인생의 로드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선호했죠. 참가자로서 역량을 백분 발휘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대외활동은 여행을 좋아했던 성격으로 출발했어요. 그 덕분에 전국 곳곳 좋아하는 주제를 따라 새로운 대외 활동무대로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대외활동을 시작하며 연결된 인연으로 전국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다양한 경험과 꿈을 가지처럼 뻗어 나가다] 처음에는 산을 오르고, 바다를 다니며 봉사활동, 멘토링, 챌린지 등에 참여한 청년이었어요. 대학교에서는 대학생 연합 멸종위기동물보호 NPO ‘the 라온하제’를 운영하며 중랑천 플로깅, 동해 어달해변에서의 비치코밍, 교내 동아리박람회 제로웨이스트 부스 운영 등 대학 내외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 활동을 주도하며 기획 및 진행을 담당했지요. 군대에 가면서 군 생활 이야기를 그림으로 공유했고요.시작은 여느 대외활동, 동아리 활동처럼 바다 사막화, 산양 이야기, 로드킬 등 환경 관련 이슈를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자연 탐사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숨탄것들’에서 부스 운영, 멸종 위기 생물을 작품으로 제작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요.[협업하며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발굴하다] 기억에 남은 활동은 강원도 양구와의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양구에서 잘 알려진 자연경관부터 낯선 환경까지 전부 탐방하며 양구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양구 DMZ 생태관광협회의 도움을 받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차별침식, 한반도섬 파로호 인공습지와 같은 자연부터 한반도 스카이 짚라인, DMZ 야생동물 생태관, 산양증식복원센터, 펀치볼 둘레길 등을 직접 관람했지요. 이후 강원도 양구의 매력을 ‘파지사과 이야기’, ‘양구에서의 가을 여행’, ‘양구 생태관광’ 등을 테마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했어요.[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다양한 도전으로 울림을 전하다] 환경을 사랑하는 그가 전국, 나아가 세계에서도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챌린지로 활동을 시작했지요. 독도의 날(10/25)을 맞아 <16행시>와 ‘독도, 강치를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모으는 <잊지 않을게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이 대표적이었어요.최근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멘토링, 교육 현장에 직접 나가기도 하고, 하나의 글씨로 멸종 위기종을 직접 그리기도 합니다. 그중 IUCN 레드리스트 준위협 등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직접 한글로 그리는 활동은 “한글을 아끼고, 생물들을 사랑하자”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멸종 위기종의 이름에 들어가는 글씨 하나하나를 생물 안에 녹여내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지요.이외에 학교, 환경교육센터 등을 찾아가는 멘토링도 진행합니다. 글씨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을 그린 작가로 어린이-청소년 중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팬층이 생겼다고 해요. 실제로 찾아간 2023 서울 바이오 블리츠 행사에서도 ‘숨탄것들’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동물들의 사진을 활용하여 ‘기후변화가 바꿔놓을 생물다양성’을 먹이 및 환경의 변화로 잘 풀어내어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환경을 찾아가고, 환경을 사랑하는 드림브랜처 진관우 님은 현재 국립생태원 홍보대사 활동 중이며, 2023 서울특별시 환경상 기후행동 분야 우수상 수상 등의 영예를 얻기도 했어요. 드림브랜처의 끝없는 도전은 지금도 더 큰 울림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5583회

찾아 나선 길을 따라 성장한다! 그게 나다!

HOT YOUTH찾아 나선 길을 따라 성장한다! 그게 나다!몸 n개 갓생으로 불리는 대학생 이유정 님Q. 학교에서 배우던 학생시절에서 학교 밖으로 나가기까지, 계기가 궁금하다.A: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몸 n개 갓생으로 불리는 경영학부 3학년 이유정입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기숙사 학교에 다녔었고, 논술토론 동아리 도담(DODAM), 경제경영학술 동아리, 모의 기업운영 동아리, 마케팅 소모임 등 주로 경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원래는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시간 대비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쓸 내용이 없다는 선배의 조언을 듣고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연하는 모습과 학생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움이 크게 남아 대학 시절에는 ‘내 꿈과 관련되지 않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후회하지 말고 다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대학교를 다니며 퍼포먼스 댄스동아리에서 2년, 그리고 철학동아리, 학생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는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었고, 주로 학교 안에서 같은 과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교양에서 다른 과 사람들을 만나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 다른 학교에서 다른 전공을 배우는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한 것을 계기로 대외활동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교양 과목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만난 팀원들은 모두 다른 전공/관심사/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며 성장하기 위해 대외활동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인턴 지원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면서 대외활동에 관한 관심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Q. 활동 분야만 보면 육군, 뷰티, 웹진 발간, 사진전 리뷰,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어떻게 대외활동들을 이어가게 되었는지?A: 경영은 특히나 다른 학문과 함께 다룰 때 빛을 보는 분야입니다. 실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자’는 막연한 생각에서 나아가 사람들을 어떻게 모을지, 어플을 만들면 선호할지, 어플을 만들 SW, 기술 등이 충분한지를 비롯해 여러 부분을 알아야 준비할 수 있어서 경영 학문의 특징을 많이 체감했습니다.내가 배운 전공과 무관하다고 해서 아예 활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능력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부딪히면서 실무를 하면서 배우고자 했고, 일례로 그린 서포터즈에서는 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만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기업 주관 대외활동에서는 실무자들과 멀게라도 소통하며 회사의 지원과 니즈 및 성향을 파악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 모든 게 소중한 기회이고, 이를 기록하는 계정 팔로워들의 반응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진로에서 많이 도움을 받는데, 특히 홍보물 제작, 셀링, 누군가를 가르칠 때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내가 얼마나 능숙한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행복한지를 체크하며 내가 이 직무와 어울리는 사람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교양적인 면에서도 세상, 이해관계를 알아가며 어떤 문제가 있고, 어디에 집중해서 해결할지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집단의 이해관계와 사회 문제를 알아가고 있고, 추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지금 제가 배우는 모든 것들이 나중에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지식, 의도하지 않았던 경험, 우연히 알아둔 지식까지도 말입니다.물론, 저에게도 고등학교 시절에 놓쳤던 밴드부처럼 몇몇 동아리를 하지 못했던 점에서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후회를 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합니다. 그래서 전시회에 가기도 하고, 육군기자단 활동도 해보고, 화장품 릴스 홍보 콘텐츠도 제작하고, 청소년상담센터에서 멘토링에 참여해 아이들의 상담도 도와주면서 홍보 방법까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Q. 순간마다 품은 경험들과 함께 이제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A: 현재는 진로를 하나로 설정해서 그 분야만 파기보다는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과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동하면서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조금씩 찾아가는 중입니다. 관심을 두는 분야가 많고, 대학생 때에는 더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당장은 경영전략 쪽으로 뷰티 & 코스메틱 브랜드가 체계적인 운영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는 해외에서 심리학 석사를 복수전공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서 심리학 교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5616회

CAMPUS & CAREER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 소개와 스펙 쌓기 꿀팁 모음! 바로가기

연말연시 계획 세우기 딱 좋은 계절!

CAMPUS & CAREER연말연시 계획 세우기 딱 좋은 계절!■ 대학생을 위한 다이어리 계획 꿀팁연말연시의 설렘이 가득해질 때 꼭 꺼내 들게 되는 것이 있죠. 바로 ‘다이어리’인데요. 지금까지 써온 다이어리는 올해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고 새해를 위해 마련해둔 새로운 다이어리는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도와줍니다. #. 새로운 다이어리가 가져다주는 설렘과 막막함연말이 되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형서점에는 다이어리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언제 방문해도 북적이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책상에 앉아 첫 장을 열면 막막함이 불쑥 다가옵니다. 올해에도 그런 막막함을 만나셨다면, 다이어리의 첫 장을 열어 커다란 ‘사각형’을 그려 보세요. #.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만다라트’갑자기 웬 사각형이냐고요? 어쩌면 많은 분이 알고 계실 ‘만다라트 기법’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인데요. 만다라트 기법이란 42년 전 일본의 마츠무라 야스오라는 경영 컨설턴트가 개발한 것으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상하는 사고 기법입니다. 만다라트 기법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목표를 각각의 영역별로 작성하게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고안해낼 수 있는 사고의 흐름을 제공합니다. 이는 가로9×세로9, 총 81칸의 표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해당 표의 정중앙에 하나의 최종적인 새해 목표를 작성합니다. ‘후회 없는 대학 생활 보내기’와 같은 추상적인 목표여도 괜찮습니다. 만다라트 기법을 따라가다 보면 그 계획이 구체적인 형태를 갖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다음으로는 최종 목표 주변의 8칸에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한 하위 목표를 적습니다. 학점 4.0 이상, 공모전에서 수상하기와 같이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변한 목표들이 설정되는 것이죠. 8개의 목표가 세워지면 그 목표들을 다시 각각 중심에 놓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작성합니다. 학점 4.0 이상 취득을 위한 주말마다 강의 복습하기, 결석이나 지각 없이 모든 수업에 출석하기와 같은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겠죠.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총 64개의 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이를 통해 새해를 위한 계획이자 가이드라인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SMART 기법만다라트 기법으로 만들어진 64개의 계획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쉽고 간단한 기법 역시 존재합니다. SMART 기법은 총 다섯 단어의 첫 글자를 따온 약어인데요. 그중 첫 번째인 S는 Specific, 즉 ‘구체적인’을 의미합니다. 성공적인 새해를 위한 목표를 설정할 때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서 소개해 드렸던 만다라트 기법에서 궁극적으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만드는 것과 유사하죠. 두 번째인 M은 Measurable, 즉 ‘측정 가능한’을 의미합니다. 고학점을 받는 것을 새해의 목표로 설정할 때 ‘학점 4.0 이상’이라는 측정 가능한 기준을 잡아두면 목표가 확실해지면서 꾸준히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 나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인 A는 Achievable로, ‘달성 가능한’을 의미합니다. 목표가 현실적으로 실행 불가능한 위치에 잡혀 있으면 우리는 달려 나갈 힘을 잃고 주저앉게 되겠죠. 앞서 언급했던 고학점이라는 목표를 잡을 때, 기준이 ‘4.5 만점’에 잡혀 있으면 중간고사에서 약간의 실수를 하는 순간 그 뒤의 모든 학업 과정에 소홀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평소의 성적과 가용시간을 고려하여 최적의 목표를 세워야겠죠. 네 번째인 R은 Relevant, 즉 ‘관련된’을 의미합니다. 목표는 개인이나 조직의 중요한 가치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목표가 장기적 비전과 관련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해 대학원에 가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비전이라면 새해의 목표가 게임 레벨업을 위해 대부분 시간을 게임에 투자하기와 같은 것이 되면 안 되겠죠. 마지막 T는 Time-bound, 즉 시간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진척 상황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우선순위와 속도 조절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SMART 기법을 사용해 1년간의 단기 목표를 세워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표 성취는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에서 출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한 해의 마지막에 목표지점과 현실의 간극이 얼마나 좁혀졌는지를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목표를 정하다 보면 어느새 미래의 ‘당신’은 꿈이 현실이 되어 있는 세상에 도달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연말연시를 응원합니다.글_한예린 대학생 기자 한예린 대학생 기자 조회 29916회

당신의 모든 기록이 성공을 만드는 기회가 된다!

CAMPUS&CAREER당신의 모든 기록이 성공을 만드는 기회가 된다!* 대학생활 무조건 성공하는 ‘포트폴리오’ 정리법다양한 활동을 완성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그동안 해온 다양한 경력쌓기 활동과 남은 하반기 내용을 알차게 기록하고 정리하는 법, ‘포트폴리오 정리법’을 안내합니다. #. 현재 진행형으로 자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롤모델롤모델의 의미도 변화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미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주로 롤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현재 진행형으로 자신을 창조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누구나 롤모델이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성장하는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주목합니다. 그들은 ‘갓생’하지 않아도 꾸준한 노력과 용기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며, 결과보다는 과정 자체를 중요시합니다. Z세대는 단순히 다른 사람의 결과를 따라하기보다는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롤모델로 삼습니다. 자신의 꿈을 꾸며 하루를 창조하고 기록하고 정리하면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일기라는 일상의 기록에서 시작한다대학 생활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은 당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영감을 줍니다. 하지만 이 모든 활동을 제대로 기억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꼭 필요합니다. 메모를 남기거나 일기를 쓰며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내면적인 성장과 아름다운 추억 정리는 물론, 미래 성공의 기회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대학 생활은 진로와 관련한 중요한 결정들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 앞서서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을 탐색해보세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문과 전공, 대학 일기로 나를 증명하는 방법활동 경력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나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많이 통용되는 용어였습니다. 그렇다면 ‘문과’ 학생들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그 답은 경험, 기록, 분석 그리고 결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올리브영’ 아르바이트에서부터 ‘문화유산 논문 공모전’이나 ‘회사 내 해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경험을 최신 날짜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미래의 희망 진로를 고려하여 관련된 경험을 우선 정리하였으며, 그 외에도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경험을 나열하여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활동과 관련한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특히, SNS 플랫폼은 문과생에게 적합한 기록 방식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의 경우 활용하기 좋고, 브런치는 글쓰기에, 인스타그램은 사진에 자신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활동한 활동과 경험은 철저하게 분석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적과 당시 팀 구성, 진행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내가 수행한 역할과 업무 그리고 목표 달성에 가장 중요하게 기여한 포인트를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이런 분석 작업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분석 결과 해당 경험이나 사례에서 자신이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 어느 정도 성과에 기여했으며, 어떤 결과를 창출해 냈는지 시각화, 수치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시장 진출 성공’,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 등 타인이 수긍할만한 성과와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열정을 증명할 문서 만들기문과나 이과 관계없이 자신의 실력과 열정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가 가진 매력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필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남은 하반기를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을 넘어, 앞선 상반기에 무엇을 하였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바라며 현재는 어떤 과정을 밟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이예은 대학생 기자 조회 42703회

‘사람’과 ‘이야기’를 만나는 직업, 콘텐츠 작가가 되고 싶다면?

CAMPUS&CAREER‘사람’과 ‘이야기’를 만나는 직업, 콘텐츠 작가가 되고 싶다면?: 콘텐츠 작가 겸 AD 허민(23) 님우리가 보는 모든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성하고, 완성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콘텐츠 작가’입니다. 대구MBC의 디지털 콘텐츠 랩에서 콘텐츠 작가 겸 AD로 일하고 있는 허민(23) 님을 만나 콘텐츠 작가의 세계를 탐험합니다 Q.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대구MBC 디지털 콘텐츠 랩에서 운영하는 ‘소담 스퀘어’ 부서에서 콘텐츠 작가 겸 AD((Assistant Director)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담 스퀘어 부서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Song상공인’이라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인디뮤지션과 협업하여 브랜드 로고송을 만들어드리는 콘텐츠입니다.Q. 콘텐츠 작가 겸 AD로 일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원래 대구MBC에서 일하던 학과 선배가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해 주셔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학교에 다니면서 직장도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도 있었지만,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와 학업에 방해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계약조건부터 배려해주신 덕분에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Q. 직업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평소에는 만나지 못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안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보니, 혼자서는 시도하지 못할 다양한 콘텐츠를 제약 없이 기획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하기 힘든 비싼 장비도 사용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본사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습니다.단점은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입니다. 신생 부서라 제작팀 규모가 작다 보니 혼자 촬영, 편집을 모두 해야 합니다. 그 때문에 밤을 자주 새우고, 체력적으로 지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모두 상쇄할 만큼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Q. 일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대구 동구 둔산동의 한 흑백 사진관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에서 메인 작가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아 밤도 많이 새우고, 상당히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이 모두 끝나고, 함께 작업한 뮤지션 분과 사진관 사장님께서 저에게 따로 작업하느라 너무 ‘고생하셨다’라며, 감사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그 연락을 받는 순간 그동안의 힘듦을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것 때문에라도 내가 이 일을 계속 하겠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Q. 콘텐츠 작가나 AD를 꿈꾸는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해준다면?콘텐츠 작가나 AD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적인 면모보다 실무적인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촬영이든, 편집이든 다양한 부분에서 경험을 많이 쌓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이야기와 사람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세상 이야기를 많이 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최근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관찰하고 깊게 들여다보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대중들이 좋아하는 것도 파악하면 좋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가장 잘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입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업무량이 많아 힘들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면 미리 체력을 길러두세요.글_홍예원 대학생 기자 홍예원 대학생 기자 조회 120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