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CAMPUS ON MZ 세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트렌드! 바로가기

"교육은 평생 함께하는 것"… 정보의 격차를 허물고 지역 축제로 피어나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2026 양천구 Y교육박람회' 생생 후기   "교육은 평생 함께하는 것"… 정보의 격차를 허물고 지역 축제로 피어나다    안녕하세요, 씽굿 기자단 현재입니다!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천구청 일대에서 ‘2026 양천구 Y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이어오던 중, 이번 박람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교육'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는데요. 평일에는 초·중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던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1. 세대와 편견을 넘어선 '평생 교육 & 배리어프리'양천구청으로 향하는 길목부터 특별한 거리 전시회가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중·장년층과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눈높이 교육과 청소년 특수교육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느린학습자를 위한 포용력: 최근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포함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니즈를 꼼꼼히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였습니다.트렌디한 AI 활용: 홍보물과 테마 곳곳에 AI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그림체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시대의 흐름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2. 정보의 비대칭성을 허물다, 맞춤형 입시·진학 솔루션시기와 관심사가 다를 뿐, 고입·대입·취업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이 높은 고입 설명회 및 부스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AI 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단순히 경쟁률이나 학업 스펙을 나열하는 설명회가 아니었습니다. "AI 활성화 시기에 맞춰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리어프리 공간광장 공간은 물론, 실내 건물에도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완벽히 구축하여 이동의 제약을 없앴습니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자유로운 진학 상담이상시 진행되었습니다.정보의 평등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열람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 정보의 비대칭성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박람회만의 특장점이 빛났습니다.   일자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1일 차(14일): 고교 입시 부스2일 차(15일): 대학 입시 부스3일 차(16일): 흥미진진한 경진대회 프로그램   3. 치열한 입시 현장을 '지역 축제'로 바꾼 힐링 무대보통 '입시 박람회'라고 하면 긴장감 겉도는 치열한 현장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번 Y교육박람회는 유익한 강연 뒤에 가수들의 축하 무대를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습니다.   베스트 픽! 허성범 연사의 AI 시대 진로 특강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졸업생이자 현직 연구원인 허성범 연사의 강연은 단연 최고였습니다.*"지금은 AI 시대이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결국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향해 열심히 배우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모호했던 진로 고민을 명쾌하게 뚫어준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씽굿 기자의 'Y교육박람회' 총평 "이번 Y교육박람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 교육의 기회'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의 가치를 완벽하게 조명했습니다. AI 시대를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를 제시하는 동시에, 딱딱한 교육을 활기찬 지역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뚜렷했습니다. 교육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이러한 긍정적인 방향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38회

분리수거로 글로벌 공생을 그리다

 분리수거로 글로벌 공생을 그리다 제2회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 우수상, ‘분리수GO!’ 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조민희 기자입니다.국민대학교 글로벌공생사업단에서는 매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따뜻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현 가능성으로 당당히우수상을 거머쥔 ‘분리수GO!’ 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다루는 공모전이나 학술제를 준비할 대학생분들에게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이들의 생생한 준비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팀 이름과 함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민대학교 국제경영학과(KIBS)와 사회학과학부생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융합 팀 ‘분리수GO!’입니다.저희 팀은 다문화 사회 속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복잡한 분리수거 체계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KOR-ECO(콜에코)’를 기획했습니다."인문학적 통찰력 + 비즈니스 실무 역량의 시너지"서로 다른 전공이 모인 덕분에 사회적 현상을 짚어내는 시각과,이를 기술 및 사업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덕분에 앱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수익 모델 구축까지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이 약 250만 명에 달하는 지금,이들이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는 ‘실질적인 생활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진정한 글로벌 공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특히 외국인 주민 중 상당수가 한국의 복잡한 재활용 분리 배출 체계 때문에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지구촌의 공동 과제인 ‘환경 보호’와 ‘다문화 정착 지원’을 동시에 해결해 보자는 마음으로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A. 각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인 분리수거 규정 데이터를 직접 조사하고 분석했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서울시만 하더라도 자치구별로 종량제 봉투 가격, 배출 요령, 분리배출 가능 품목이모두 달랐습니다. 한국인인 저희조차 혼란스러울 정도였으니, 외국인 주민들이 느꼈을 막막함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입니다.발견한 문제점: 행정 단위별 정보 분절이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준다.도출한 해결책: 파편화된 정보를 사용자의 GPS 위치 기반으로자동 매칭해 주는 기능을 반드시 완벽하게 구현하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분리수GO!’ 팀만의 당당한 수상 전략이 있다면 공개해 주세요! A. 저희의 핵심 전략은 "화려한 아이디어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비즈니스 모델(BM)"이었습니다.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아래 세 가지에 집중했습니다.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빈틈 공략: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기존 다국어 안내 체계가가진 한계와 현장의 공백을 명확히 증명했습니다.현실적인 리스크 시뮬레이션: "앱 운영비가 과다하지는 않은가?","데이터 최신화의 한계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출시 후 마주할 걸림돌을 미리 예측했습니다.방어 가능한 로드맵 제시: 효율적인 운영 구조와 경제성을 논리적으로 증명하여, ‘착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현 가능한 사업'임을 어필했습니다. Q.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팀원 모두 크게 성장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배웠나요? A. 아무리 취지가 좋고 선한 아이디어라도, 이를 뒷받침할정교한 비즈니스 모델(BM)과 비용 경제성이 없으면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뼈저리게 배웠습니다.초기 단계부터 비용을 최소화할 구조를 분석하고, 향후 수익 창출 방안을구체화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논리가 결합된‘하이브리드 성장 모델’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득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도전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이번 학기 안으로 기획서 속에만 있던 ‘콜에코(KOR-ECO)’ 프로토타입을진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대학에서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도전하여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공모전을 준비하는 예비 참가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거듭 강조했던 문장이 있습니다."분리수거는 작은 습관이지만, 그 결과는 공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큰 걸음이 된다."환경을 지키는 일과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따뜻하게 정착하도록돕는 일은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주변의 작은 불편함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행정 중심의 장벽을 허물고수요자 중심의 기술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저희 ‘분리수GO!’의 향후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58회

청년들의 불안, 정말 개인의 탓 일까요?

청년들의 불안, 정말 개인의 탓 일까요?요즘 대학생, 취준생 친구들을 만나면 유난히 불안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취업 경쟁이 심해져서 그런가 싶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니 조금 다른 이야기가 보였습니다.지금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단순한 의지 부족이나 나약함의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비정상적인 구조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본능적인 반응에 더 가깝습니다.1. "버텨라"는 말이 더 이상 정답이 아닌 이유어른들은 종종 말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라, 열심히 하면 다 된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어떤가요? 취업 문턱은 에베레스트만큼 높아졌고, 내 집 마련은 꿈조차 꾸기 힘든 '넘사벽'이 되었습니다.열심히 스펙을 쌓아도 내 삶이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이 사라진 시대. 사람은 단순히 힘들어서 불안한 게 아니라,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더 크게 흔들립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안개가 너무 짙기 때문입니다.2. SNS라는 '가짜 거울'이 만드는 비교 지옥우리의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범인은 SNS입니다. 화면을 켜면 누군가는 대기업에 합격하고, 누군가는 오마카세를 즐기며 완벽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죠.하지만 화면 밖의 진짜 삶은 보이지 않습니다.사실 모두가 비슷한 불안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음에도, 사회는 마치 "누구나 잘 살고 있는데 너만 왜 그래?"라고 묻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여기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이 우리를 더 자책하게 만듭니다.3.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할 때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약할까?" 하지만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왜 청년들이 불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을까?"전자는 나를 탓하게 만들지만, 후자는 구조를 보게 합니다. 노력은 언제나 '환경'이라는 토대 위에서 작동합니다. 비포장도로에서 스포츠카를 몰 수 없듯, 결과가 공정하지 못한 사회라면 그 결과로 개인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덜 불안해지려면우리에게 필요한 건 "멘탈을 강하게 가져라"라는 채찍질이 아닙니다. ㆍ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환경 ㆍ공정한 기회와 안전망 ㆍ실패해도 괜찮다는 사회적 약속결국 지금의 불안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가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제대로 읽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책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씽굿 친구들,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사회를 넓게 바라보며, 이 폭풍 속에서 내가 잡을 수 있는 '나만의 키(방향)'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그 틈새에서 돌파구를 찾아낼 것이고, 당신도 그중 한 명일 테니까요.여러분은 요즘 어떤 순간에 가장 불안함을 느끼시나요? 우리 서로 불안을 털어놓고 조금 가벼워졌으면 좋겠어요!글_조민희 대학생 기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667회

CLUB DATE 모이면 특별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바로가기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자들이 뭉쳐 수상했어요!”

CLUB DATE“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자들이 뭉쳐 수상했어요!”‘제9회 KIPA-KAPA 데이터 공모전’ 수상팀 ‘Candle Light’ 서로 다른 전공과 대학의 학생들이 연합해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정책에 활용 가능한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데이터로 검증하겠다는 도전이 실제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제9회 KIPA-KAPA 데이터 공모전’ 수상팀 ‘Candle Light’가 말하는 융합 연구의 힘을 들어봅니다.Q. 자기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번 ‘제9회 KIPA-KAPA 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재학생 이찬솔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학부생들과 함께 ‘Candle Light’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습니다.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의 현상을 데이터로 통찰력 있게 분석해 보자는 목표 하나로 뭉친 연합팀입니다.Q. 해당 공모전 소개 및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 공모전은 한국행정연구원(KIPA)과 한국행정학회(KAP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공공 및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발굴하는 장입니다. 저는 평소 역사학을 전공하며 사회의 거시적인 흐름에 관심이 많았고, 광운대학교 HUSS 사업단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데이터 분석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에 매료되었습니다.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데이터로 증명해 보겠다는 목표가 생겼고, 마침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학부생들과 뜻이 맞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약 4개월에 걸쳐 한국행정연구원의 10개년 사회통합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집회·시위 참여 경험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팀원들과 밤을 지새우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데이터 속에 숨겨진 ‘맥락 의존적 과정’을 찾아내기 위해 통계 모델을 수정하고 이론적 근거를 탄탄히 쌓아 올렸던 그 치열했던 고민의 시간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인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Q. 팀만의 공모전 수상 전략을 알려주세요!저희 팀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서로 다른 전공 지식을 하나로 녹여낸 ‘다학제적 시너지’였습니다. 행정학 전공자들이 가진 탄탄한 지식 위에, 역사학을 전공한 저의 거시적 시각을 결합하여 분석의 깊이를 높였습니다. 데이터를 다룰 때도 단순히 숫자만 늘어놓지 않고, 10년 치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경제 상황과 정치적인 분위기 같은 요인들이 데이터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꼼꼼하게 반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집회에 참여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가 개인의 성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는 점을 학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데이터가 가진 의미를 정확히 짚어내면서도, 실제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한 점이 수상의 핵심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의 노력은 물론, 지도 교수님의 피드백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Q. 공모전을 수상했을 때 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나요?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큰 수확은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분석의 시너지’를 몸소 체험한 것입니다. 역사학에서 다루는 거시적 담론들이 데이터 분석이라는 도구를 만났을 때, 얼마나 객관적이고 힘 있는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타 대학 및 타 전공 학우들과 협력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조율하는 협업 역량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혼자라면 해낼 수 없었던 방대한 연구였지만, 역량이 뛰어난 팀원들이 함께했기 떄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Q. 이 공모전을 계기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나요?이번 수상을 통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무는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역사학이라는 저의 뿌리에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날개를 달아, 사회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융합형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국민대학교와 광운대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함께 마련해주신 좋은 기회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3610회

“부산 아티스트 청소년과 대학생이 K-문화예술 공연을 창조합니다”

CLUB DATE“부산 아티스트 청소년과 대학생이 K-문화예술 공연을 창조합니다”부산 지역 청년 문화공연 동아리 ‘블루캡(Bluecap)’블루캡(Bluecap)으로 의기투합한 부산 지역 공연 동아리들은 교내-외에서 보컬, 댄스 등 각자의 분야를 살려 공연을 진행합니다. K-공연을 선보이며 세상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블루캡 윤동규 대표의 스토리를 직접 들어 봅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된 동아리우리 블루캡은 청소년 시기에 공연을 진행했던 아티스트가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 다양한 청소년, 대학생들의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블루캡 이전에 우리는 청소년 시기에 힙합 등 공연을 진행하며 공공기관, 청소년기관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공연의 기회가 많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지라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공연의 기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변의 아티스트들까지 그만두는 상황으로 이어졌죠. 한때는 저도 공연자의 꿈을 접고, 직업군인을 생각했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틈틈이 공연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저를 발견했고, 공연 기획자로서 블루캡을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2022년 12월 30일, Bluecap은 첫 광안리 버스킹을 진행했으며 이후로 고교 및 대학 연합 버스킹을 진행하며 부산 지역의 학교 공연 동아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블루캡의 공연 한 회차당 약 수백 사람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소중한 추억이자, 청춘의 한순간을 완성합니다. 블루캡에게도 인생에서 큰 영광이자, 뜨겁게 마음이 벅차오르는 순간이 됩니다.* 블루캡 윤동규 대표#. 비전을 잇는 과정에서, 무시하지 못할 난항청춘들이 자신의 끼를 토대로 다양한 무대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블루캡이 걸어온 길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도 체감하고 있습니다.먼저, 공연 수익이 전혀 없고, 외부 지원도 규모가 크지 않아 지금까지는 제 사비(아르바이트, 노동비 등)로 무대를 꾸려왔습니다. 그래서 아티스트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지 못할 때마다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도 회차를 거듭하며 좋은 인연들을 만나 조금씩 극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또한, 저 혼자 3년 가까이 기획, 현장 관리, 사회, 영상 편집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고되고, 질적으로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연의 수익 구조가 없으니, 함께할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기가 닥칠 때, 기대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최소 30년, 세대를 연결하는 공연을 꿈꾸다!그러나 우리 블루캡에게 꿈이 있습니다. 공연은 단순히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더 많은 사람이 세대를 넘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상 속 공연’을 오랫동안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블루캡 공연에 참여했던 청소년-청년이 이후에 자녀의 부모가 되고, 이후에 블루캡에서의 경험을 자녀와 직접 관람, 자녀가 블루캡 공연에 다시 참여하며 경험을 나누는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청소년 아티스트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다!블루캡 윤동규 대표는 오래전부터 사회자로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그래서 기획자이자, 무대 사회도 맡고 있습니다. 무대 사회를 진행하면서 공연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무대 진행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윤 대표는 블루캡을 이끌어오며 특별한 사명감도 있습니다. 부산의 다양한 청소년-청년들과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뜻깊은데,특히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거리에서 공연했었던 경험이 떠올라 사명감을 가지고 공연을 기획-진행합니다.그 자신 역시 청소년이었던 시절, 무대를 만들어주셨던 선배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금의 블루캡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성년으로서 제약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열심히 만들어갑니다. 윤 대표는 말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 장비를 치울 때, 청소년들이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던 순간을 볼 때마다 무대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블루캡 공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꿈꿉니다.#. 블루캡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오랫동안 공연을 이어가며 ‘부산에서는 공연문화의 상징, 청춘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산 시민을 포함한 관람객에게는 잠시나마 일탈의 주역이 되어 위로해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블루캡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글_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4328회

K-컬처의 출발점, 힙합을 넘어 종합 예술 함께 펼쳐요!

CLUB DATEK-컬처의 출발점, 힙합을 넘어 종합 예술 함께 펼쳐요!톡톡 클럽데이트 국민대 종합예술동아리 ‘G-Chord’- 반갑습니다. 씽굿 독자들에게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국민대 중앙동아리인 지코드(G-Chord)는 ‘흑인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을 하는 종합예술동아리입니다.힙합과 R&B를 중심으로 시작된 저희 동아리는 28년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장르와의 융화,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 세션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코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점은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제작한다는 점입니다. 부원들은 직접 가사를 쓰고 녹음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배님 중에서는 데뷔하여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힙합 씬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현재 부회장을 맡은 저는 어릴 때부터, K-POP보다는 힙합과 인디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음악을 업으로 삼고 싶다는 작은 꿈도 있었고, 대학에 와서 그 꿈을 다시 이어가고자 지코드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지코드 단체사진- 주로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저희는 학기별 정기 공연과 신입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랩을 선보이는 ‘신입생 싸이퍼’, 그리고 뮤직비디오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한 매년 기존 음원들을 편집하는 작업이나, 각종 음악을 제작해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음감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교내에서는 매 학기 동아리 박람회와 축제 무대에 오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학기 중에 1주일에 한 번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이 세미나에서는 ‘비디오 워크숍’, ‘디자인 워크숍’, ‘믹싱 원데이클래스’, ‘프로듀싱 이해’ 등과 같이 초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입 부원과 기존 부원 구분 없이 쉽게 친해지는 것도 문화 중 하나이지만, 자기가 직접 디렉팅한 뮤직비디오, 직접 작곡한 비트(MR), 직접 녹음한 곡, 직접 연출한 무대 등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지코드는 단순히 흑인음악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포지션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의지랑 목적이 있다면 어떤 활동이든 할 수 있죠.- 여러분에게 힙합/랩이란?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등·하교, 출·퇴근길에 듣는 음악이 힙합일 뿐이고, 그 음악에서 비롯된 추억, 기억, 감정,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가 바로 ‘지코드’입니다.- 이후 지코드에 지원할 예비 부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지코드는 25년도 2학기부터 단순히 래퍼나 싱어 외에도 다양한 포지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올해 궁극적인 목표는 내부적으로 뮤직비디오라는 ‘비주얼 아트워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티스트 분들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 바랍니다.우리와 같이 어느 장르든 음악을 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그냥 힙합을 듣는 게 좋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뮤직비디오 찍고 싶은 사람들, 우리와 같이 디자인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를 환영합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51287회

COLUMM 세상을 바라보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바로가기

나의 모니터링은 핵심일까? 들러리일까?

COLUMM나의 모니터링은 핵심일까? 들러리일까?국민·시민참여단 활동해 보니정부 및 공공기관, 각종 공기업에서는 정책, 사업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받아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참여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 느낀 의미와 한계를 짚어봅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단!예전 학창 시절, 사회 교과목에서 국민·시민의 참여와 견제를 통해 시민으로서 의무를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는내용을 배웠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고, 처음에는 시위, 투쟁하는 사람들이 정책의 환류 역할을 맡는 것이 시민의 참정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이것은 참여의 한 종류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체감상 모니터링,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국민·시민참여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저 교과서나 책에서만 시민참여를 너무 간단하게 배우고, 매체를 통해서만 실제 사례를 접했기에 학생 시절의 저는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질 못했습니다. 지금 돌아봐도 시민참여를 알 길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상생 모니터단 활동 당시. 부산, 담양 등 다른 지역에 가면서 배리어프리, 식당, 메뉴, 외국어 지원 여부 등을 확인했다.#. 모니터링 및 참여단은 무얼 하나?그동안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면서 시민참여에 가까운 모니터단, 정책 제안, 참여단 성격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많은 이들의 의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대규모(약 50명 이상 단위)로 모집하는 경우가 많았고, 비슷한 경험이 있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소수(3~15명 정도)만 선발했습니다.시민·국민참여단에 활동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보통 이러한 시민·정책참여단, 모니터링에 활동할 때는 직접 정책, 사업을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그동안의 동향을 반드시 돌아봐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정책도 보도자료, 홈페이지, 관련 뉴스를 종합적으로 보면서 정책과 사업을 더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또한, 몇몇 활동은 직접 정책·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취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역안보관리원의 경우에는 ESG경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방법 등 기관의 운영에 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안해 의견을 받았고, 오프라인으로는 무역안보의 날 현장에 방문해 강의 내용, 참여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경비를 지원하며 부산, 전남 담양 등 관광지 및 교통수단, 관광 서비스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직접 검토하고,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외국인 등의 관점에서 얼마나 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모니터링 결과지를 제출했습니다. 지정된 장소를 포함해 코스를 계획해야 했기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녀가는 것이 정말 중요했던 모니터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모니터링 경험이 새로운 현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니터링과 경험은 현직자, 관계자들, 인근 정책을 체감한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의견으로 받고,이를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과 시민참여단의 의의가 있습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한계점시민으로서 개인적으로 느낀 모니터 프로그램의 한계점은 사실상 우리의 의견이 ‘참고용’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그 많은 의견을 제안하여 공유한 활동에서 어떻게 반영되었고, 어떤 점은 반영이 어렵다는 피드백을 남겨준 사례가 ‘무역안보관리원’ 기관뿐이었습니다. 물론, 환경부·특허청 국민참여단 등 몇몇 활동에서는 결과보고서 등에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작성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대부분 의견이 제안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는 점은 똑같았습니다.보통 의견을 제안하면, 이에 관한 진행 경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여러 번 모니터링을 하다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바뀌지 않는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의견 제안에 관한 의지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치게 되면, 정책·사업에 관한 무관심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에 이 부분도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이는 단지 국민·시민참여단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국민과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예산 참여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시민의 단위에서 국가에 제안하는 단위의 시민참여 활동에서 자주 보이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의견을 제안해도 이것이 반영되는 사례는 체감상 드물었으며, 대표로 보여주는 사례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물론, 전문가의 관점으로 봤을 때, 실제 재정 및 인력 등 상황에 따라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정책이나 사업의 진행은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당장 실현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논의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민과 국민이 참여했다면, 어떻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알 권리’를 계속 보장해야 지속적인 의견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실질적인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대하며앞으로는 좀 더 가치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시민·국민참여단 프로그램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답답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진행 상황을 확인해서 정책과 사업에 변화를 주는 것, 이것이 같이 병행된다면 지금보다 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제안하는 국민·시민참여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4032회

“당신은 연애 파인가요? 솔로 파인가요?”

COLUMM“당신은 연애 파인가요? 솔로 파인가요?”● MZ세대들이 사랑보다 ‘나’를 선택하는 이유2025년 가을입니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홀로 즐기는 이들이 유난히 눈에 띄곤 합니다. 과거에는 연애가 마치 성인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연애하지 않거나 미루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죠.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대 후반~30대 초반 인구 중 미혼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비연애’를 택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는 왜 이처럼 ‘사랑 없는’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을까요?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사회 구조적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나 홀로 문화’의 성숙과 디지털 콘텐츠의 범람우선 극도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과 ‘혼족’ 문화의 확산은 연애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세상 모든 즐거움이 손안에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OTT 서비스의 다양한 콘텐츠는 혼자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게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는 간접적인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됩니다.‘관계’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 노동, 상처, 갈등을 겪기보다, 통제 가능한 선에서 자신만의 취미와 시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비연애’는 이제 고독한 상태가 아닌,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힙’한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관계의 형태마저 변화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죠.변화된 가치관: 행복의 기준이 ‘관계’에서 ‘개인’으로무엇보다 연애와 관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는 비연애 트렌드의 핵심 동력입니다. 과거에는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당연한 행복의 기준이었습니다. 그랬다면, 이제는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이 최우선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연애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 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신중하게 파트너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만큼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이나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미디어에서 비추는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은 현실의 연애를 더욱 초라하게 느끼게 만들고, 결국 “이럴 바엔 혼자 있는 게 낫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보듯이, 개인의 삶과 행복을 중시하면서도 ‘연애’ 자체에 대한 순수한 갈망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아진 것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 소비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정신적 안정과 행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연애를 주저하게 만드는 큰 이유가 됩니다.불확실한 미래와 경제적 압박, ‘생존’이 우선시되는 삶만성적인 경제적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은 젊은 세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주거 비용, 그리고 끝없이 요구되는 스펙업의 압박 속에서 ‘연애는 돈이 많이 든다’라는 인식이 고착화되었죠. 소개팅 비용부터 데이트 비용, 기념일 선물 등 ‘연애 활동’에 수반되는 재정적 부담은 이미 팍팍한 삶에 또 다른 짐으로 다가옵니다.결국, 개인은 불안정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 계발과 직무 성장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됩니다. ‘나’ 자신의 생존과 성장이 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연애에 드는 비용과 감정 소모는 때론 ‘낭비’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특히 N포 세대에게 연애는 ‘필수’가 아닌, 잠시 미루거나 포기해도 되는 ‘선택’의 영역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당신은 연애 파입니까? 솔로 파입니까?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5360회

대학 생활 곳곳 ‘저작권 상식’ 필수시대!

COLUMM대학 생활 곳곳 ‘저작권 상식’ 필수시대! ●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저작권 이야기저작권을 사진이나 이미지에 한정해 생각하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창작물, 디자인은 물론 폰트나 무대 안무까지 엄격하게 규정하고 지켜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학 사회도 이젠 저작권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저작권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학생 저작권은 글이나 사진, 폰트, 시각디자인, 요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작권을 준수하지 못해 이슈가 된 사례가 많은데, 대표적인 게 간식 사업 포스터 표절 사건입니다.서울대에서 샌드위치, 콜팝(콜라 위에 팝콘을 더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서강대에서 폰트, 디자인, 색상 등을 비슷하게 사용한 포스터를 만들어 표절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강대 총학생회의 사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후에 서울대 총학생회가 만든 간식 포스터 역시 해당 포스터가 무료로 디자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프리픽(Freepik)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실제로는 오픈소스를 참고하여 만들었고,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했으나, 출처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아 논란이 더 커졌던 사례입니다.#. 안무에서도 저작권은 예외가 아닙니다!대학에서는 여러 댄스동아리, 응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예 연합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동아리는 정해진 안무에 맞춰 춤추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버댄스 촬영 및 편집, 연습한 성과를 보여주는 정기 공연과 축제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때로는 직접 대회에 출전하거나 지자체, 기관 등에 초청되기도 합니다.그중에서 춤의 중심이 되는 안무는 다른 사람이 만든 콘셉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동아리 차원에서 직접 창작하기도 합니다. 보통 대중에게 알려진 안무를 사용한다면, 단순 커버 및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차원에서 무대 및 단원들의 특성에 맞춰 창작 안무를 새롭게 재창조하기도 합니다.이들은 안무와 관련해 저작권 논란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실제로 창작 안무를 그대로 혹은 일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2024년~2025년 초, 한 연합동아리는 각각 다른 공연에서 남의 안무를 별도의 협의 및 문의, 출처 표기 없이 이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작권을 침해당한 동아리 운영진은, 공식 계정으로 사용한 안무에 관하여 출처를 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게시물을 올려둔 상황입니다.이렇게 창작 안무 표절 사례가 생각보다 많으며 더 넓게 보면 찬조 공연을 하는 댄스팀의 경우, 창작 안무 표절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아예 대학과 연합동아리에서는 안무의 저작권에 관해 ‘창작 안무 표절 금지’, ‘출처 표기’ 등의 사항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대외활동에서도 예외가 아닌 저작권!공모전, 대외활동에 참여할 때, 유의 사항에 단골로 등장하는 항목이 “주최사는 저작권 및 초상권에 관하여 책임지지 않으며, 모든 민사-형사 소송은 제출자 책임이다”입니다.저작권 문제로부터 자유롭게 제출하려면 무료 소스를 활용하거나 허락을 구하는 방법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미지, 음악 등을 제공하는 픽사베이, 공유마당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논문 등을 참고한다면, 정확한 제목 및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심지어 뉴스 저작권의 경우에는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공적인 환경에서 개인 블로그, 카페에 뉴스를 허락 없이 무단 복사-재배포하는 행위, 출판, 인쇄, 뉴스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배포하는 행위, 업무 목적으로 스크랩해 다수에게 배포하는 행위까지 뉴스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 대학생도 ‘저작권 상식’ 알아야 곤란한 상황 피한다! 이에 따라 뉴스 저작권을 구매하거나 언론사 홈페이지(메인 페이지)로 연결하는 단순 링크로 게재하거나 뉴스 중 객관적인 사실(날씨 예보, 인사, 주식시세, 부고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헤드라인이나 기사 리드 부분 1~2줄 정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물론, 교육, 연구 등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용자의 저작물과 피 인용하는 저작물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업적인 용도라면 무조건 언론사의 허락이나 뉴스 저작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이럴 경우라도 출처를 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초상권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면, 예외 없이 블러,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합니다.이처럼 이제 저작권은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겠지만, 저작권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해결해야 공모전, 대외활동, 동아리 등 대학 생활 여러 활동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52857회

HOT YOUTH 조금 특별한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이야기! 바로가기

음악과 함께 꿈을 펼쳐가는 대학생 클럽 DJ

HOT YOUTH음악과 함께 꿈을 펼쳐가는 대학생 클럽 DJ아웃캠프족 음악하는 DJ KEY:NA(키나) 님요즘은 대학생 프로가 참 많습니다. 학업과 현장의 DJ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미래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 DJ 키나 님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연히 들었던 클럽 DJ 무대에서 새로운 적성을 찾다!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DJ로 활동하는 KEY:NA(키나)라고 합니다.대학교 입학 후,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클럽에 가봤는데, 벅찬 사운드에 처음으로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당시에 싱가포르에서 니코 모레노라는 디제이가 공연했었는데, 눈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와 너무 멋있어. 나도 저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서, 이 공연을 계기로 디제잉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우리 동네에 있던 작은 클럽에서 친해진 레지던트 DJ 선배들에게 레슨을 받다가 좋은 기회가 찾아와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때 디제잉을 알려주었던 레지던트 DJ 선배들과 함께 GLOWLAB이라는 디제이 크루에 소속되어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이태원 클럽에서 일정 시간 동안 디제잉을 선보이는 타임 활동(약 1시간 정도)을 진행하기도 하며 전공을 살려 외국인 팬들과도 열심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예체능 활동, 동아리까지!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피아노를 꾸준히 쳤고, 평소 여러 예체능 쪽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이후부터 싱가포르에서 쭉 지냈고, 10대 막바지에 한국에 들어와 과천외국어고 영어•중국어과로 편입했습니다.당시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많은 활동이 대면으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여러 활동을 통해 즐겁게 성장했는데, LED(밴드부) 동아리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영어 토론대회에서 같은 과 친구와 함께 출전해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또한, 여러 전공어(영어,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에 맞춰 부스 및 무대를 선보이는 ‘전공어의 날’에는 후배들이 작성한 글과 부스를 둘러보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그 외에도 학교가 끝난 후에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먹었던 기억, 독서실에서 줌 스터디를 하면서 ‘웃참’했던 기억, 점심시간에 이중모션 게임을 했던 기억, 매점에서 양념치킨을 사 먹었던 기억,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노래를 불렀을 때 관람했던 기억, 쇼파에서 수다를 떨었던 순간까지 소소한 순간 하나하나가 돌아보면 소중했던 기억이나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선생님들의 조언도 앞으로의 미래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개인 상담을 맡아준 한 선생님께서는 제게 공부가 아닌 예체능으로 나아갈 것을 늘 권유했던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음악과 예술을 하고 싶었던 모습을 알아봐 주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을 이야기했던 순간도 기억에 남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키나가 소속된 DJ 크루 GLOWLAB#. 지금은 즐겨주고, 소통하는 무대를 만드는 DJ KEY:NA(키나)!DJ가 된 지금, 관객들 앞에서 서는 것이 너무 재밌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줬을 때 같이 좋아해 주는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즐겁습니다. 관객들이 함께 즐겨주고, DJ와 노래로 소통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저는 보고만 있어도 같이 신나지는 그런 디제이가 되고 싶습니다. DJ KEY:NA(키나)로서 양질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제가 만든 노래로 페스티벌에 DJ로서 참여하고, 관객과 함께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이 정말 올까?” 의문도 있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제가 30대 중반이 되기 전까지는 무대에 한 번 정도는 서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여, 스스로 좋아하는 걸 찾아서 나아가라!사실 DJ는 제가 이전에 걸어왔던 길과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걸 늘 부정하고,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걸 한다고 늘 스스로 포장하다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래서 청년으로서 저는 “젊을 때,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걸 시작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생의 목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좋은 집에서 사는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디제잉이 가능한 음악 작업실도 있고, 햇빛이 들어오는 통창도 있고, 반려동물(고양이, 강아지)도 키우면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거만 할 수 있는 생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5009회

약 20개 대외활동 경험, 나는야 ‘칭호 마스터!’

HOT YOUTH약 20개 대외활동 경험, 나는야 ‘칭호 마스터!’● 씽굿 대학생 기자, 조민희의 아웃캠프족 체험기“도전은 늘 힘들었지만, 그만큼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어요.”저는 대학생이면서 씽굿 대학생 기자에 수많은 대외활동을 경험했답니다. 누구보다 ‘불타는 열정’으로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넘나들며, 때로는 인턴으로, 때로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러 역할을 소화해낸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나, ‘조민희’를 소개합니다!저는 국민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22학번 조민희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직무에 관심이 생겨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회 경험과 취업 준비에 더 집중하고자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휴학한 지난 1년 동안 인턴, 아르바이트, 대외활동을 병행하며 제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1학년 때부터 대외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20여 개의 대내외 활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Z 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 활동* 대학생이 되면서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이유?저는 확실한 꿈이 없었습니다. 단지 고등학생 때 꿈꾸었던 ‘마케터’를 경험하고, 대학생 때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막연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교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고, 대외활동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교내 활동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진로에 관련해서 ‘무언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단순히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에 지원한 것이 첫 시작이었습니다.그 서포터즈 활동은 ‘ESG 경영’과 연관지어 행사를 소개하는 서포터즈였습니다. 막상 해보니 경영 개념을 요약하면서 카드 뉴스를 만드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작은 시도에서 오는 성취감과 ‘이렇게 디자인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이 되지 않을까?’ 하며 성장하는 느낌에 대외활동에 대해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교내 활동과 병행하면서 대외활동을 2~3개씩 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들이 있다면?SKT에서 진행했던 ‘에이닷 프렌즈 앰배서더’와 네이버Z에서 운영했던 ‘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였습니다. 에이닷 프렌즈 앰배서더는 에이닷이라는 앱에서 운영했던 서비스인 ‘에이닷 프렌즈’를 홍보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짧은 광고 영상을 참고했으며, 카드뉴스와 숏폼으로 제작한 결과,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학 시절에 100만 원이라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기에 가장 행복하고 즐겁게 했던 활동이었습니다.제페토 대학생 앰배서더는 제페토의 IP를 활용해 ‘일상’을 주제로 숏폼을 제작하는 활동이었습니다. 항상 제가 직접 숏폼을 촬영하거나 저만의 주제로 제작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목표를 해당 활동에서 이루었으며, 팀 우수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계기로 숏폼 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휴학도 꿈으로 가는 수단, 휴학한 이유는?제가 휴학한 이유는 2년 반 동안 수많은 대외활동을 하면서도 부족한 점이 보였고, 학교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사회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휴학을 하고 한 달 동안은 직업적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힘들었고, 교내 근로와 대외활동 경력만 있었던 저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50개씩 지원을 한 결과, 카페 아르바이트와 가챠샵 아르바이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에서 고객을 응대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우리 가게의 제품을 영업하는 경험에 재미를 느껴 ‘영업’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직장인 생활이 쉽지 않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스무 살 초반에 “일머리가 없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감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수하면서 배워나가며 많은 경험을 해봐야 다른 일을 할 때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점점 일에 능숙해지는 제 모습을 보았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한 학기 동안에는 아르바이트와 대외활동에 집중했고, 이후에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인턴 지원 과정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을 겪어보니 누군가는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있다는 마음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계속 수정해 나갔습니다. 여러 기업에 많이 지원한 결과, 첫 인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 극복하는 방법은? ‘마인드 셋’저는 항상 ‘언젠가는 이 경험이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대학 시절 그래도 시간이 많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어떤 활동이든지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활동비가 있는 대외활동을 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아무래도 정신력과 체력이 있어야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돈’을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가치가 높은 경험들솔직히 처음엔 천 원이라도 더 벌고 싶다는 생각에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왔습니다. 물론, 저의 목표와 좀 더 가깝고 스펙까지 쌓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 인턴 경험은 결국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요. 대외활동의 매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 지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결국, 제가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게임 직종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니 지금 당장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고 사소한 활동이라도 시작하며 경험을 쌓아 보시길 권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며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111695회

10년간 발레전공, 학군단 ROTC, 대회활동하며 알게 된 것은?

HOT YOUTH10년간 발레전공, 학군단 ROTC, 대회활동하며 알게 된 것은?아웃캠프족 도전마니아 국민대 성유빈 학생누군가는 실패하면, 그대로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성공과정으로 이끄는 승리자도 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배워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학생 성유빈 님을 만났습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어린 시절부터 10년간 발레를 전공으로 하다가 사회학과로 전과 하였고, 학군단 ROTC까지 했습니다. 현재는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고 있는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3학년 성유빈입니다.[꿈은 무엇이며, 그 꿈을 위해 노력한 것은?]저는 발레를 무려 10년간 전공하고 대학교까지 무용학과로 입학했지만, 이와 다르게 꿈은 군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전과하고 오랜 고민 끝에 학교 ROTC 학군단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발레를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원하던 목표는 '대학교 입학뿐이었습니다.2~3개월 훈련하면서 발레로 잃었던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훈련하다가 주사를 맞고 쓰러지게 되었고, 상실감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실감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미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목표하던 것을 이뤄서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하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사회학을 배우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며, 천천히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문적 관점을 공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무용계를 떠나고 나서 넓은 세상으로 나와보니, 전공과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늦지 않았으니, 지금까지 공부 못해본거 대학에서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사회학과로 전과하게 되었고,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은?]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전쟁기념관 서포터즈 '워리어입니다. 이 활동은 전쟁기념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전쟁 역사, 특히 6.25전쟁과 전쟁 중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알리는 것입니다.저는 주로 영상 담당이었습니다. 3~5분의 롱폼 영상을 주로 제작한 조원들과는 달리, 트렌드를 반영하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숏폼 영상을 주로 제작했습니다.숏폼 영상으로 전쟁기념관과 행사를 소개 및 홍보하였고, 그 결과 저희 팀이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이 활동하면서 제 인생에서 다신 없을경험과 함께 '영상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영상 편집 실력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국가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었습니다.[힘들었던 순간에 극복 방법은?]때때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는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극복해 왔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가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괜한 걱정을 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남은 대학생 시절 동안 목표하거나 계획이 있다면?]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게임 분야에서 진행하는 직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지든어학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할 예정입니다.[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저처럼 하나에만 집중하다가 실패했다고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제가 사회학과로 전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말인데요. "진짜? 이제와서 10년간 해왔는데? 너무 아깝지 않아?"라고하더라고요 네. 전혀 아깝지 않아요. 10년간 해온 그 세계를 바탕으로 사회학과 연관해 논문도 써봤고, 발레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절대 실패한 게 아닙니다. 설령 실패라고 해도 여러분은 아직 20대이고 대학생입니다. 언제든지 일어설 기회, 그리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기회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그들과 비교하며 살지 마세요.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세요.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50492회

CAMPUS & CAREER 다양한 유형의 동아리 소개와 스펙 쌓기 꿀팁 모음! 바로가기

외국인보다 가까운 존재, 재외동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외국인보다 가까운 존재, 재외동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재외동포를 이해하는 경험은 생각보다 중요한 시작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외국인을 마주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관광지뿐만 아니라 대학가, 카페, 심지어 동네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이 사람들 중에, 한국과 연결된 사람은 얼마나 될까?”잘 살펴보니, 단순히 ‘외국인 증가’가 아니었습니다.0. 문제는 ‘외국인’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묶어버린 것이었습니다우리는 흔히 외국인을 하나로 봅니다.하지만 재외동포는 조금 다릅니다.ㅣ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채 해외에 사는 사람ㅣ국적은 없지만 뿌리가 한국인 사람겉으로 보면 외국인과 비슷해 보이지만,실제로는 한국과 깊게 연결된 사람들입니다.이 지점이 중요합니다.0. 재외동포는 ‘갑자기 생긴 집단’이 아니었습니다재외동포는 최근에 등장한 개념이 아닙니다.오히려 꽤 오래된 역사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19세기 후반, 간도와 연해주, 하와이로의 이주를 시작으로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는 생계를 위한 해외 이주가 이어졌습니다.간호사, 광부처럼 국가를 위해 외화를 벌던 시기도 있었죠.그렇게 해외에 정착한 사람들이 가족을 이루고,그 자녀들이 새로운 시민권을 가지면서 지금의 재외동포가 만들어졌습니다.겉으로는 해외에 사는 한국인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세대를 거쳐 형성된 공동체’에 가깝습니다.0.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재외동포는 한국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을까?”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이들은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을 ‘외부에서’ 접해온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현장에서 보이는 두 가지 장면하나는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청년입니다. " 한국 콘텐츠는 많이 접했지만, 정작 한국 사회 구조나 문화는 낯설어요.또 하나는 한국에 처음 방문한 재외동포입니다." 역사, 음식, 지역을 체험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이해했어요.같은 한국인인데, 경험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문제는 이 차이를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0. 그래서 ‘연결’이 필요합니다.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등장한 것이 재외동포 대상 프로그램입니다.대표적으로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가 있습니다.6박 7일 동안 역사, 문화, 산업, 지역을 직접 경험합니다.관광이 아닙니다. ‘이해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문화재를 보고, 공장을 방문하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한국을 ‘체험’합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다른 국가의 재외동포들과도 연결됩니다.결국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연결하는 것’입니다.흥미로운 점은, 경험이 다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후 운영 스태프(OKFriends)로 다시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 번의 경험이 끝나지 않고, 다른 재외동포를 돕는 역할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이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를 확장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결국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지금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입니다.자연스럽게 재외동포와의 연결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지자체는 재외동포 유치에 힘쓰고, 정부는 정보 제공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한글 교육, 유학, 인턴십까지 다양한 형태로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겉으로는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준비’입니다.0. 결국 핵심은 ‘이해’였습니다재외동포는 외국인도, 완전히 같은 국민도 아닙니다.그 사이에 있는 존재입니다.그래서 더 이해가 필요합니다.앞으로는  외국인, 재외동포,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의 사회 안에서 공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때 중요한 건 누가 더 잘 아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잘 이해하느냐입니다.“공존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습니다”우리는 이미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다만, 그걸 인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어떻게 도울까?"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살아갈까?”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재외동포를 이해하는 경험은 생각보다 중요한 시작점이 될지도 모릅니다.글_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 조회 1946회

요즘 ‘영업 관리’가 뜨는 직무라고요?

CAMPUS & CAREER요즘 ‘영업 관리’가 뜨는 직무라고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이색 직무 가이드!'영업 관리' 직무는 기업의 성과를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핵심 포지션으로, 최근 많은 대학생이 선호하는 분야입니다. 오해도 많고 관심도 많은 이 분야를 자세히 파헤쳐 봅니다.'영업'을 넘어 '효율'을 관리하다영업 관리! 영업도 아니고 관리도 아닌 이 직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넘어, 영업 조직과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설계하고 관리하여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관리직의 성격이 강합니다.주요 업무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영업 전략 수립 및 실행 관리입니다. 시장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역별, 채널별로 최적의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모션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합니다. 둘째, 실적 분석 및 피드백 제공입니다. 판매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여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하고, 부진 요인을 찾아 개선 방안을 영업팀이나 거래처에 제시합니다. 셋째, 거래처 및 채널 관리입니다. 대리점, 편의점, 도매상 등 유통 채널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물량 확보 및 판매를 촉진합니다. 넷째, 영업 지원 행정 업무입니다. 계약서, 견적서, 물류 발주, 재고 관리 등 영업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백업 업무를 수행합니다.이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숫자에 대한 감각 및 분석력,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주도적인 실행력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협상해야 하며, 모든 의사결정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경험'과 '실무 역량'을 무기 삼아라!영업 관리는 특정 전공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험과 실무 역량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차례로 알아볼까요?먼저, ‘직무 관련 경험’입니다. 단순히 '판매 경험'을 넘어, '성과 관리'와 '문제 해결'을 경험한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판매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 혹은 동아리나 학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팀원들을 이끌어 목표를 달성한 조직 관리 및 기획 경험은 강력한 강점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읽는 감각', '대인관계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구체적인 사례로 입증해야 합니다.두 번째는 ‘실무 스킬’입니다. 영업 관리는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많으므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배우는 MS Office가 있으면 좋습니다. 단순문서 작성을 넘어, 방대한 판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경영진이나 영업팀에게 명확하게 보고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토익, 오픽 등 기본적인 어학 성적은 성실성과 기본적인 소통 능력을 증명하는 필터링 용도로 관리하되, 주력 스펙은 실무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외국어 역량'와 '사무 실무' 역량 확보영업 관리는 특정 전문 자격증이 필수인 직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실무에 바로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면 좋습니다.흔히 취득하는 자격증은 ‘오픽(OPIC)’으로, 토익처럼 문법 중심이 아닌 실제 업무 상황에서 얼마나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오픽 성적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특히 국내 영업 관리직이라도 외국계 기업과 거래하거나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할 때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므로, IM2~AL 수준의 성적을 목표로 관리해야 합니다.다른 자격증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입니다.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영업 관리의 핵심인 실적 분석 및 보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합니다.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지만, 실무 역량이 필요한 만큼 자격증에만 집중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전공이나 성적, 학문적 지식보다는 현장 경험, 활동력, 프로젝트 기획,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정보관리 등 사람과 실무 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영업 관리’ 직무를 추천합니다. 꼭 취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글_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민희 대학생 기자 조회 4403회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더해 교육혁신을 만들다!

CAMPUS & CAREER청소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더해 교육혁신을 만들다!‘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한 대전과학고 학생들청소년들의 아이디어도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대전과학고등학교 ‘비행기청소년 팀’과 대회에 함께 참여한 ‘성적수호대 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수상한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크고 작은 경험을 활용하고, 학생들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의 공모전 생생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에 관심을 두는 청소년들비행기청소년 팀 : 안녕하세요! 대전과학고등학교 2학년(41기) 김주혁, 심명원, 박은아입니다. 저희는 통계,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우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으로 과학, 수학은 물론,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과학기술의 올바른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성적수호대 팀 : 안녕하세요. 같은 고등학교 2학년(41기) 김태완, 김종운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두고, 공모전에 도전!비행기청소년, 성적수호대 팀 : 학교에서 정보과학, 인공지능 과목에서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연구 활동과 수업을 들으며 평소에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두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늘 고민했었습니다.이후, 선생님의 안내를 통해 대회를 알게 됐고, 작년 선배들의 수상 소식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 가까운 교육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관심 분야에서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겠다!”, “직접 분석한 공모전의 결과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흥미와 열망을 확장하고자 공모전에 도전했습니다.#. 학교, 그리고 교육 분야를 해결할 아이디어 찾기비행기청소년 팀 : 우리는 ‘학교 주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경보시스템’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아이디어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행정구역별 유해업소의 종류와 개수 데이터를 얻은 뒤, 유해업소의 종류와 개수,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 2) 이 과정에서 ‘피어슨 상관계수 행렬’을 이용하였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위험도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회귀 모델 구성 3) AutoML을 이용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과 앙상블을 통해 모델의 결정계수를 높이도록 노력 4) 특이한 경향을 보이는 행정구역을 조사하여 지역별 특성을 근거로 들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정성적으로 분석 5) 구성한 머신러닝 모델을 웹 어플로 구현해 실시간 위험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완성다만 한국 교육과 관련한 공공데이터가 부족했고, 연계 및 체계화가 충분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학교 주변 환경 데이터 외에 더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모델을 정교화했다면,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가 탐구 과정을 통해 다른 공공데이터를 연계하고, 분석해 미래의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성적수호대 팀 : 우리 팀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기초학력 미달’을 데이터로 활용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발생 원인 분석 및 조기 경고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시도별 수능 8~9등급 학생 비율 데이터를 기초학력 미달 자료로 활용하고,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교육비, 다문화 가구 비율, 인터넷 이용률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분석했습니다.데이터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여러 출처의 통계를 교차 검증하였으며 ‘노코드 툴’을 활용해서 교육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기 경고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물론, 기초학력 미달자 수 데이터를 직접 구할 수 없어 유사 데이터로 대체했고, 기초수급 학생 비율 계산을 위해 ‘연령별 기초수급자 데이터’에서 7~18세 인구를 별도로 추출해 재가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의 일관성을 위해 같은 연도에 수집한 데이터로 분석할 데이터를 선정-수집하고, 일부 데이터의 결측치를 처리하는 과정도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공모전 도전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비행기청소년, 성적수호대 팀 :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하는 경험은 관심 분야를 깊게 탐구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공모전에 도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실제 데이터 분석 과정의 복잡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모전 수상을 통해 저희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 교육 현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 뿌듯했습니다.꿈과 관심 분야에 맞는 다양한 공모전을 선택하여 도전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모전은 동료들과 상호보완적으로 도우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할 분담, 협업 기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실제 연구자 등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학업과 병행하느라 시간 관리가 쉽지 않았고, 의견 차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니, 청소년 여러분도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김현재 대학생 기자  김현재 대학생 기자재 조회 520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