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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사랑과 숨을 담은 영상의 창조자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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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사랑과 숨을 담은 영상의 창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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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영상학회 ‘얼소울’
기획, 촬영, 편집, A부터 Z까지 영상의 모든 것을 배우는 계명대학교 얼소울! 영상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혼을 담아 만든 영상은 마치 현실보다도 더 현실 같고, 판타지보다 더 환상적입니다.
학회의 리더 권지원 회장에게 얼소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01. 본인과 학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영상학회 ‘얼소울’의 학회장 권지원입니다. 얼소울은 ‘혼을 담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학회원들이 영상 제작 관련 지식을 쌓고 각자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2. 얼소울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얼소울에서는 기본적으로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웁니다. 기획, 촬영, 편집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며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추후 학과 행사에 출품할 영상을 제작하는 것까지 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뿐만 아니라, MT, 멘토·멘티 미션, 마니또, 공원 나들이(야외 실습), 야구장 단체관람 등 학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 중입니다.
03. 학회장님은 학회로부터 어떤 경험을 얻으셨나요?
1학년에 처음 학회에 들어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학회원으로, 이후 2년 동안은 부장으로, 지금은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제가 심적으로 매우 성장한 것 같다고 느낀 한 해였는데요. 특히 리더십, 자신감, 융통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학회 활동 덕분인 것 같아서 학회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네요. 저도 학회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했으니, 제가 깨닫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회원들에게도 전하고 싶습니다.
04. 얼소울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얼소울에는 창의적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잠재된 학회원들의 창의성을 깨워주고 싶습니다.
본인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안 피드백을 더 꼼꼼히 진행하고, 촬영이나 편집 관련 스터디를 추가로 계획 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 작업은 대부분이 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팀워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학회원끼리의 팀 활동을 여러 번 진행하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학회원들이 학회 밖에서도 적극적이고, 다재다능한 팀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려 합니다.
05. 여러분에게 영상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영상은 저에게 ‘연결고리’입니다. 저는 영상을 보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볼 때는 감독이 왜 이런 장면을 넣었는지, 왜 이런 소품을 썼는지 생각하며 감독과의 연결고리를 찾게 됩니다.
또한, 영상을 만들 때는 함께 하는 팀원들과 스타일을 맞추고 하나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맞대며 연결고리를 만들게 됩니다.
무엇보다 영상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가득한 이곳에 들어오면서 좋은 인연들과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연결은 어쩌면 제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배우고, 절망하고, 성장한 데에는 모두 영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욕심은 많은 학회장 잘 따라줘서 고마워! 졸업하기 전에 꼭 기억에 남는 선배가 되고 싶어. 마지막까지 노력할 테니 올 한 해 멋지게 마무리해 보자! 얼랑해♡”
글_원연채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