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HOT YOUTH

공기업 취업, 서포터즈와 인턴 경험으로 성공할래요!

김현주 대학생 기자

2024.06.13

조회수 38523

HOT YOUTH


공기업 취업, 서포터즈와 인턴 경험으로 성공할래요!”


 


아웃캠프족

열정 대외활동 마니아 김유지 학생(제주대)

 

단순히 스펙이나 취업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여러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아웃캠프족이 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여기 다양한 서포터즈, 인턴을 경험한 열정적인 한 대학생이 있습니다

제주대 21학번 김유지 양이 들려주는 대외활동 도전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저는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김유지입니다. 저는 앞으로 제주에서 계속 살고 싶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싶어서 현재 제주도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경험했던 혹은 하고 있는 활동을 말해주세요.

A. 저는 그동안 우리은행 ‘010PAY 체크카드서포터즈, 하이트진로 서포터즈, 서귀포시청 소상공인 서포터즈, 제주광역자활 서포터즈, 에이바우트커피 텀블러 서포터즈, NH농협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했습니다.

올해 초 좋은 기회로 제가 취업하고 싶은 기업인 공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정보관리팀에서 인턴 활동도 했습니다.

 

 

Q. 특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A. ‘서귀포시청 소상공인 서포터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정말 많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의 매출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시청 자체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홍보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했습니다.

 

해당 서포터즈를 통해 서귀포시에 있는 소상공인의 가게를 방문한 뒤 직접 돈을 지불해 식당에서 음식을 먹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머리도 자르기도 하고, 카페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현장 체험 스토리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개인 SNS에 홍보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 온라인으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방문하고, 소상공인을 만나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던 활동이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해당 활동들을 도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의 첫 서포터즈는 21살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에 재미를 느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힘들기도 하지만, 재미와 보람을 느낄 때가 더 많습니다. 또 이런 경험들이 결국 나를 성장시켜 주는 좋은 활력이자, 이력이기에 더 보람 있게 느껴집니다.

 


Q. 도전하려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도 여러 서포터즈를 했지만, 면접조차 못 보는 서류 탈락도 수없이 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도전했습니다.

가장 주용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낙담하지 않고 묵묵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다양한 활동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

#. 기자 생각!

씽커 여러분은 스펙을 위해, 취업을 위해 여러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에서 여러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학생이 다양한 서포터즈를 경험해 보기도 하고, 여러 공모전과 인턴 등에 도전해 보세요. 도전하는 자에게 길은 열립니다.

 



_ 김현주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