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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유통가가 '게임 IP'에 열광하는 이유
2026.09.03
조회수 136
[이슈다이브]
"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유통가가 '게임 IP'에 열광하는 이유

📌 [핵심요약] 단순 굿즈 판매 넘어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하는 유통업계 IP 마케팅
편의점·외식:2,000만 개 판매 기록부터 테마 매장까지, 팬덤 지갑 여는 핵심 전략으로 정착
백화점 1020 신규 고객 유입 창구 확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정규 콘텐츠화 추진
테마파크 공간 전체를 게임 세계관으로 재편, 집객력 및 매출 증대 효과 입증
1. [편의점·외식] 2,000만 개 팔린 게임 굿즈… 팬덤의 지갑이 열린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편의점과 외식 브랜드들은 충성도 높은 게임 팬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게임 IP(지식재산권) 협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 GS25 (협업 IP: 블루아카이브, 메이플스토리, 명일방주, 명조 등)
2년간 협업 상품 판매량 2,000만 개 돌파 하며 캐릭터 포토카드, 띠부씰, 게임 쿠폰 동봉 및 몰입형 팝업 매장 병행
- 오뚜기 (협업 IP: 젠지 e스포츠 구단)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에서 체험형 브랜드 공간 'GEN KITCHEN' 운영
선수 이미지 결합 및 팬 참여형 공간으로 오뚜기 제품과 팬덤 연결
- 더벤티 (협업 IP: 젠레스 존 제로)
신림역점 팝업스토어 운영, 게임 세계관 구현 한정 메뉴, 굿즈, 체험 이벤트 제공
- 맘스터치 (협업 IP: 원신)
강남대로점을 원신 테마 매장으로 전환, 한정판 세트 구매 시 굿즈 및 게임 내 리딤 코드 지급
2. [백화점] 1020 신규 고객 유입 공식… '게임 팝업' 정례화
백화점업계는 게임 IP를 단순 이벤트를 넘어 미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정규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로블록스 릴레이 팝업 으로 더현대 서울, 대구, 충청, 울산 4개 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진행 하며 판교점 팝업에서는 17일 동안 17만 명이 방문하는 기록 했습니다.
더현대 서울 분석 결과, IP 팝업 매장을 찾은 1020세대 고객10명 중 6명이 신규 고객 으로 확인 이 되면서
현대백화점은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인기 IP의 정규 MD 입점까지 검토 중입니다.
3. [테마파크] 공간 자체를 게임 세계관으로… 집객 효과 입증
가장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는 테마파크 공간에서는 게임 세계관이 대규모 현실 공간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게임 IP 상설 공간 구축: 롯데월드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600평 규모의
'메이플 아일랜드 존'을 조성했습니다. 어트랙션 4종과 기프트샵, 레스토랑을 통합 운영합니다.
뚜렷한 집객 효과:상설존 개장 후 롯데월드 전체 입장객 수가 전주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습니다.
대형 공간 연계 마케팅:넥슨과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전역을 활용한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행사를 개최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연계 등 대규모 공간 확장형 IP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4. [전망] '세계관'을 소비하는 시대, 핵심은 'IP 선점'
유통업계가 게임 IP에 적극적인 이유는 게임이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넘어 강력한 '소비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험 중심 마케팅으로의 진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조성이 브랜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팬덤 기반의 안정적 집객:불황 속에서도 게임 팬덤은 굿즈 구매와 오프라인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어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보다 '세계관'을 먼저 찾는 변화 속에서,유통가의 향후 성패는 "얼마나 충성도 높은 IP를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