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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스터디 천국! 스터디 그룹 100배 활용법

심해리 에디터

2015.01.20

조회수 14921

겨울방학은 스터디 천국!

스터디 그룹 100배 활용법

캠퍼스에서는 언제부턴가 다양한 스터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공부를 사람들과 함께 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학원보다는 대학생이라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방학동안 스터디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 고학년이라면 취업을 앞두고 취업을 대비하는 스터디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서로 발전하는 스터디를 하는 것이 더 좋다.


● 영어 스터디에 가입하고 싶다면?

토익, 토익 스피킹 등은 스펙이라기보다는 당연시 여기는 기본이 되었습니다. 그런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해 각종 사교육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미 십년 넘게 영어를 배워온 대학생들은 더 이상 학원에 질려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또는 사이트나 카페를 이용해 스터디를 모집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 하는 것은 아무래도 강제성이 덜 하기 때문에 함께 하면서 규칙을 정해놓고 지켜간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익 같은 경우는 한 번 학원을 다녀본 사람이 주축이 되어 스터디를 진행한다면 학원보다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영어학원의 경우도 지식적인 습득도 있지만 스터디가 큰 효과를 발휘해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 스터디의 특성상 규칙을 정확히 정해놓고 진행해야 합니다. 지각, 숙제 등에 대한 철저한 규칙이 있어야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영어스터디는 단지 토익 뿐 아니라 회화 스터디도 있습니다. 회화의 경우는 정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서로 대화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무료 강의 등으로 보완해 나간다면 도움이 됩니다.

회화의 경우는 영어회화를 잘 하는 사람이나 외국인 친구가 함께 참여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지식적인 습득보다 재미를 느끼며 즐기며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화 스터디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신문 이슈 및 상식 스터디에 가입하고 싶다면?

기업 등의 적성시험이나 면접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시사문제와 상식문제입니다. 시사이슈와 상식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습니다.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읽으면 시사이슈를 잘 알 수 있지만 바쁜 대학생들은 신문 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신문을 읽지 않습니다. 사실 신문이 재미가 없고 다 읽기에 벅찬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인 면도 시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는 사람은 확실히 지식적인 면에서 훨씬 앞섭니다.

그러나 요즘 대학생들은 신문이나 책을 찾아서 읽는 사람이 드뭅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신문 시사 상식 스터디를 하는 것은 단기간에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문을 읽고 분야를 정해서 자신들이 직접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만들면서 그 시사이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상식이나 시사 이슈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저절로 습득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이슈에 대해 브리핑 발표를 하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면접도 저절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스터디로 여겨집니다.

 

"자, 이불 속에서 움츠리고 있는가? 
지금 당장 일어나서 스터디를 찾아보자! 
혼자 공부하기에는 힘들다면 사람들과 
스터디를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 독서모임 및 토론 스터디에 가입하고 싶다면?

독서모임 동아리 등 대학가에는 다양한 독서토론 관련 동아리가 생겼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그렇게라도 책을 읽지 않은 학생들을 책을 읽게 만드는 것입니다. 책은 간접경험이라 말할 만큼 우리가 알 수 없는,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담고 있는 삶에 꼭 필요한 지침서이자 안내서입니다.

그런 책을 멀리한다면 대학생들의 지적 수준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자신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없습니다. 동아리 뿐 아니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며 사람들과 토론하며 생각을 나누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책을 읽고도 사람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나중에 학기공부에도, 나아가 취업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공모전 스터디에 가입하고 싶다면?

 공모전을 나가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지며 많은 공모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모전을 나가는 것도 좋지만 아무 것도 없이 그저 해보다간 공모전에 나간 경험이 생길 뿐입니다.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분야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하는 방법 등이 다릅니다. 그것을 알고 도전한다면 공모전에 입상할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공모전에 필요한 ppt를 공부하거나 마케팅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마케팅을 모른다면 마케팅에 대해 더 공부하며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 것을 스터디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맨 땅에 헤딩이 아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대로 도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취업 면접 대비 스터디에 가입하고 싶다면?

이미 너무나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취업 면접 대비 스터디는 공채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며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미리 대비한다고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리 준비하면서 면접에 대비한다면 실전에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스터디를 하기 전에는 취업에 대한 서류준비를 어느 정도 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면접 스터디만 준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글 심해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