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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공모전 동아리 '비욘더스'

김유진 에디터

2017.03.06

조회수 11122

 

공모전 수상과 사람 모두를 얻자

연합공모전 동아리 비욘더스

   

창립 1주년, 짧은 역사지만 스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 2016SK 이노베이션 IDEA FESTIVAL 우수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놀랄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연합 공모전 동아리 비욘더스(BeyondUs)를 소개합니다.

    


 

                                            ▶ 프로젝트팀 형식으로 1인 기준 매달 1회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는 비욘더스.

 

비욘더스(BeyondUs)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비욘더스는 Beyond+Us의 합성어로서 우리를 뛰어 넘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공모전 수상과 사람 모두를 얻자라는 목표로 똘똘 뭉친 공모전 연합 동아리입니다.

비욘더스는 공모전을 하더라도 좀 더 친근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할 수는 없을까? 수료 후에 공모전 수상을 못하더라도 내 자신이 성장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남길 수 있는 동아리는 없을까?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 청춘들을 중심으로 201512월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공모전은 프로젝트팀 형식으로 1인 기준 매달 1회씩 참여합니다. 1달 정도 마감 기한이 남았다면 제한 없이 공모전 선정을 할 수 있습니다. 광고/마케팅, 디자인, 아이디어, 신사업 제안 등 다양한 종류에 출품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선정이 끝나면 그 다음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준비 과정은 팀과 동아리 차원에서 진행됩니다. 일단 팀 차원에서 공모전 주제와 적합한 자료 조사, 콘셉트 설정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에 동아리 차원에서 수상작 분석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정기 모임 시에 구성합니다. 그리고 출품작은 카페에 업로드한 후에 발표를 통해 함께 공유합니다.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팀원들의 피드백입니다. 팀원들끼리 공모전을 진행하다 보면 하나의 아이디어에 집착하여 주관적인 만족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제3자의 피드백입니다.

그래서 동아리 정기 모임에서 공개적인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팀의 아이디어를 동아리 회원들과 폭 넓게 공유하며 더욱 객관성을 가지고, 현실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먼저는 서로 서먹했던 동아리 멤버들이 친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입니다. 기수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수 간의 친목에 있어 매번 고민이 많습니다.

이에 공모전 기간 중에도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함께 친해지고 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수상 실적을 쌓아갈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홍보 포스터를 보며 혹은 이전과는 다르게 늘어나는 수상 실적에서 동아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비욘더스가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첫째, 휴학 제도입니다. 개인별로 동아리를 휴학할 수 있는 기간을 3개월로 가지고 있습니다.

멤버 중 대부분이 대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학업, 취업 등의 일정을 고려하여 만든 제도입니다. 비욘더스가 사람을 중요시 여긴다는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는 제도입니다.

두 번 째는 교육의 달입니다. 교육의 달은 약 1달 정도 외부 또는 내부에서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하여 공모전 스킬을 배양하는 달입니다.

기획, 디자인 등 여러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공모전 참여 시, 기획과 디자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공모전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일단 부딪혀보면 됩니다. 하지만, 무작정 부딪히면 그건 용기가 아니고 도전도 아닙니다. 이왕이면 전략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도 좋고, 팀을 구성하셔도 좋습니다.

대신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런 팀원들과 돈독해질 때, 공모전 수상보다 중요한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꼭 공모전 수상과 사람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공모전 도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유진 에디터

    


 DCA 수상의 영예를 안은 비욘더스

<비욘더스 주요 수상내역>

- 2015년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 최우수상

- 2015년 설빙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 2016년 이즈앤트리 마케팅 공모전 장려상

- 2016DCA 대학생 광고대상 은상 수상

- 2016년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광고 공모전 브론즈

- 2016년 스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상

- 2016SK 이노베이션 IDEA FESTIVAL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