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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연합동아리 DIS(디스)

박혜린 에디터

2016.09.30

조회수 10457

금융권 취업 지망생들 모두 모여라!”

    대구 경북 연합동아리 DIS(디스)

 

DIS'Daegu Intensive study of Finance'의 약자로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모인 동아리입니다. 다양한 공모전 도전도 함께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DIS(디스)의 윤석준 회장(영남대 경제금융학과 4)을 만났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꿈꾸며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연합동아리 DIS 활동.

 

- DIS(디스)는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가요?

매주 하나의 기사를 선정해서 경제트렌드를 파악하는 뉴스브리핑’, 기업에 대한 정보를 모아 취업과 면접에 대비를 하는 기업분석’, 한 가지 심도 있는 주제를 분석하는 시사이슈와 함께 각종 공모전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또한 금융권에 취업하신 멘토 분들이 오셔서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시고, 모의 면접도 진행해주셔서 금융전문가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연합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처음에는 뛰어난 점이 없는 평범한 동아리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한국경제신문에서 저희 동아리를 취재해주셨습니다. 또한 한국거래소 증권시장 주식관련공기업 JOB콘서트도 같이하자고 연락을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 일을 통해 더욱 열심히 해서 대구 최고의 금융동아리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공모전 스터디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평소에 뉴스브리핑, 기업분석 등 많은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온 것과 관련 있는 모든 공모전에 도전을 합니다.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원하는 것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준비하는 것보단 쌓아 온 지식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도전했을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죠?

또한 평소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면, 공모전을 준비할 때는 엄한 분위기로 자신의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리하자면 평소에 준비를 많이 해서 공모전에 열정적으로 임하자가 되겠네요.

 

-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한마디 조언한다면? 

평소에 기업분석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대해 많이 파악해두세요. 그리고 그 기업의 공모전에 많이 참여를 해보세요. 평소에 준비해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상을 하면 취업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것입니다.

    


▷ 대구 경북 연합동아리 DIS(디스) 회장 윤석준 님

 

- 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한국소비자기자단, 중고기업 기자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했습니다. 그 곳에서 팀원들이 저를 팀장으로 추천 해주셔서 생각지도 못 하게 팀장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팀장으로 활동하다보니 성과도 많이 내고 즐거움도 생겨, 누군가를 이끄는데 소질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 동아리의 대표가 되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고,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만들기도 하는 데에서 리더의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으신가요?

학교 동아리가 아니라 연합동아리다 보니 지원금과 장소가 지원되지 않아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발표를 하기 위한 장소를 매번 구해야했고 동아리를 이끄는데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경북테크노파크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의 순위권 안에 들어 매달 지원금을 받게 되어 힘든 점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팀원들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서 회장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내 말을 신뢰하고 따라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을 한 결과 남들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급자격증 취득, 멘토와의 관계를 통한 팀원과 멘토 매칭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인정받는 회장 자리까지 온 것 같습니다.

 

_박혜린 에디터

 

TIP. 나에게 DIS(디스)[성장판]이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떨리고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경제 관련 공보를 하다 보니, 누군가에게 가르쳐줄 만큼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주 발표활동을 통해 앞에 나가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금융권 취업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동아리는 저의 성장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