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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한 락음악으로 당신을 응원하다!”

아웃캠프족
락밴드 ‘클라우디안’ 리더 윤현빈 님

▲단체 사진

힘든 시기에 ‘극복’이라는 메시지가 필요하죠.

힘을 주고 격려하는 음악에 담아 외치고 있는 밴드. 대한민국 락 음악의 마지막 세대 ‘클라우디안’의 리더 윤현빈 씨.

Q.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에픽락밴드 ‘Cloudian(클라우디안)’의 리더이자 리드보컬,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고 브

라이튼(Brighten)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습니다.

Q. 클라우디안은 어떤 음악을 하는 밴드인가요?
클라우디안은 ‘에픽락’이라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에픽락이란 Epic(웅장한, 서사시적인) + Rock(락 음악)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웅장하고 서사시적인 락음악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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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로 영화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주제로 한 락음악을 에픽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에픽락은 락음악 중에서도 흔하지 않은 장르이고 기존의 에픽메탈이란 장르에서 벗어난 클라우디안 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에픽메탈이란 장르는 판타지적 요소와 스피드메탈을 융합한 음악이라면(예, rhapsody - emerald sword / 랩소디 – 에메랄드 소드), 클라우디안의 음악은 영화음악적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Djent스타일의 모던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코어 장르의 리듬과 밴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죠.

그에 추가적으로 Trap비트, 덥스텝, 힙합과 같은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음악 장르의 아이디어와 결합을 시도하여 더욱 새롭고 트랜디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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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 엮기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안에 저희가 던지고 싶은 메시지들을 담으려 합니다.

Q. 본인의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클라우디안이 음악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확고합니다. 바로 ‘극복’입니다.

제가 이 밴드를 처음부터 꾸리고 만들고 기획하고 디자인한 모든 과정이 극복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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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시작함과 지금까지도 멤버들과 함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온 결과입니다.

클라우디안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극복’이었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아름다운 것을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하나하나 만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에 희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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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만드는 음악과 영상, 공연, 그리고 앞으로 저희가 만들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시청자 한분 한분의 삶 속에서 극복의 에너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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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가운데에 있는 분들에게는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생각입니다.

▲앨범 사진

Q.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어떻게 극복을 했나요?
힘들지 않은 순간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최고의 결과물을 원하기 때문에 늘 저희 스스로가 사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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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장 힘든 순간은 멤버가 교체될 때인 것 같습니다. 함께 음악을 하면서 정들었던 멤버와 이별할 때가 마음이 아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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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대화를 통해 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가 다른 길을 가더라도 멀리서 응원해주는 관계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팬들이 저희를 참 많이 기다리시는 것 같습니다.

글_ 배우진 에디터

<클라우디안 공연기록>
2018년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부락베틀 우승
2018년 1집 The Unknown Tale 발매
2019년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2019년 홍콩 이어업페스티벌 공연
2019년 2nd 싱글 The Conqerer's Heart 발매
2020년 no mercy uprising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