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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공모전 연합동아리 ‘브릴리언트’

박혜린 에디터

2016.07.06

조회수 12490


▷ 대구 경북 연합 동아리로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 ‘브릴리언트’ 회원들의 활동

“인재들 뭉치니 4년 만에 60여개 공모전 수상”

대구 경북 공모전 연합동아리 ‘브릴리언트’

전국에는 공모전을 도전하는 여러 연합 동아리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구 경북 연합 동아리인 ‘브릴리언트’가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 학생들이 연합하여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브릴리언트 회장 박성훈 님을 만났습니다.


Q. 브릴리언트(Brilliant)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동아리 명은 ‘brilliant’라는 영어이름입니다. ‘훌륭한’ ‘멋진’ ‘눈부신’ ‘뛰어난’ ‘성공적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연합 동아리로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입니다.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피피티를 제작하고 발표 연습을 하며, 계속해서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작품을 만들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 공모전 시장 상황, 팀 구성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상에 가까워졌고, 4년 만에 60개정도의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PPT 발표를 진행



△공모전 전략에 관한 강의

​Q. 공모전을 어떻게 준비하나요?

어떤 공모전에 도전할지 정해지면 팀을 구성하고 팀장, 발표자, 자료조사를 할 사람을 정합니다.
그리고 공모전을 개최한 주최사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요즘 한국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합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엔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흐름과 뼈대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춰 피피티를 제작하고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갑니다.

Q. 공모전 당선전략이 무엇인가요?

공모전에는 수십 명, 수백 명의 경쟁자들이 도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전이 어떤 걸 요구하는지 파악하고 방향을 확실하게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을지라도 의도에 맞지 않는다면 설득력이 떨어져 상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모전을 개최한 주최사에 전화를 해서 팀이 잡은 방향과 맞는지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난 수상작을 분석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아이디어라 볼 수 있겠습니다.

Q. 준비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을 준비할 때 시간이 촉박해서 힘들 것 같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팀 활동을 하면서 의견을 맞출 때가 가장 어렵습니다. 같은 동아리 소속이고 친한 사이일지라도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아마 서로 많은 노력을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팀원들 모두의 의견이 소중하기 때문에 내 의견과 맞지 않다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율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공모전을 도전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한다면?

공모전을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각오 없이 쉽게 접근하지 말고 독한 마음을 먹고 의지를 가지면 충분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반년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요령을 잡게 되었습니다. 모두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_박혜린 에디터

[주요 수상내역]

- 제4회 S-Oil 마케팅 공모전 제일기획 특별상
- 제12회 KT문화재단 스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 은상
- 제 1회 SK E&S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 대한민국 청소년 UCC캠프대회 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 제 4회 경북 프라이드 마케팅 공모전 대상
- 필스너 우르켈과 함께하는 대한항공 UCC컨테스트 1등
- 2013 미소친절 대구 UCC공모전 최우수상
- 제5회 현대모비스 광고공모전 최우수상
- 제 1회 HS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 SK Telecom 바른 ICT 광고 UCC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외 교내·외 공모전 다수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