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HOT YOUTH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도전!

최은영 에디터

2020.09.27

조회수 3025

클럽데이트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도전!
대학생 리더십 커뮤니티 ‘인액터스’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비즈니스의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대학생 리더십 커뮤니티 ‘인액터스’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끌림 활동 사진(출처:동아일보)


톡톡 클럽데이트
대학생 리더십 커뮤니티 ‘인액터스’


Q. 인액터스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 2004년 연세대, 건국대, 가천대, 홍익대학교 4개 대학으로 시작한 ‘인액터스 코리아’는 현재 10개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전국 30개 대학 내에 팀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사회 곳곳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인액터스 학생들은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대표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들이 있을까요?

A. 먼저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한 ‘고요한 택시’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택시 내 의사소통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청각 장애인에게 ‘택시 운전기사’라는 취업군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26명의 청각 장애인 기사님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주행을 하고 계십니다.


▲고요한 택시


또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끌림’은 리어카 광고를 통해 폐지를 수거하시는 노인분들의 삶의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리어카 광고라는 새로운 옥외 광고 플랫폼을 만들어 폐지 수거 노인들의 열악한 경제적 여건을 개선한 프로젝트입니다.

끌림이 만든 안전하고 가벼운 리어카는 현재 70대를 돌파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광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익대학교에서 진행한 ‘동구밭’입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그들이 도시농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어귀의 작은 텃밭이라는 뜻의 ‘동구밭’은 시작되었습니다.


▲동구밭


텃밭에서 만난 발달장애인과 대학생 봉사자가 1:1로 짝꿍을 이뤄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대합니다.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12개의 지역으로 확장했으며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수는 80명이 넘었고 거쳐 간 대학생 봉사자 수는 100명이 넘습니다.



Q. 너무 멋진 프로그램들이에요!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

A. 현재 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대, 아주대, 연세대, 이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충남대, 한국외대, 홍대에서 인액터스가 진행 중입니다. 모집방식이나 모집 인원은 각 학교 인액터스 SNS계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학교에서 모집하는 만큼 각 학교에서 원하는 구체적인 인재상을 알아보고 가는 것은 필수입니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다 다르니 SNS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_최은영 에디터




<에디터의 한마디>
대학생이 뭉쳐 문제를 포착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외활동 인액터스. 글을 읽고 나니 참여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지 않나요?
스펙을 위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인액터스와 나를 통해 바뀌어 가는 사회를 보면, 삶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열정적인 태도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분들.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실천할 끈기와 목적을 같이 하는 공동체 정신을 가진 분들. 고민 말고 지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지원방법 : 각 학교 인액터스 SNS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