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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의 꿈의 직장, 국내 글로벌 기업 도전해 볼까?

송윤지 에디터

2020.11.11

조회수 7670

GLOBAL


취준생들의 꿈의 직장, 국내 글로벌 기업 도전해 볼까?

외국계 기업 취업지원 전략 가이드


구글코리아, 넷플릭스코리아 등으로 대표되는 외국계 기업은 워라밸과 높은 연봉, 좋은 복지제도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입사하기 원하는 직장입니다. 외국계 기업 취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알아두어야 할 몇 취업전략 팁을 소개합니다!


왜 외국계 기업을 선택하는가?

올해 ’사람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구글코리아’가 취준생들이 가장 원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1년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는 ‘구글코리아’를 뒤이어 ‘넷플릿스코리아’, ‘애플코리아’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보통 높은 연봉과 사내 복지제도, 대외적 평판 등의 기업 이미지를 이유로 많은 구직자들의 선택을 받곤 합니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가 발행한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으로는 약 3,000만원에서 3,500만원을 주는 기업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외국계 기업의 평균연봉은 지난해 5,017만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외국계 기업 내에서도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평균적인 연봉만 따졌을 때 높은 연봉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색적인 복지제도로 워라밸 챙기는 기업
 
외국계 기업은 유연한 사내 분위기와 좋은 복지제도로 구직자들의 워너비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해 외국계 기업 중 가장 높은 평균연봉을 자랑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원들에게 심리 상담을 해주는 ‘행복 찾기 무료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부부 문제나 재테크, 인간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선호 외국계 기업 중 하나인 ‘애플코리아’ 역시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하고 심지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제품 특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외국계 취업을 위한 준비 체크포인트

‘사람인’ 채용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은 통상적으로 해당 직무에 필요한 능력과 성과 위주로 채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신학교, 학점, 연령 등을 크게 보지 않는 특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서 외국어 능력이 무조건 필수라기보다는, 직무 역할별로 차이가 있으며 주로 영어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영어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외국계 기업만이 사용하는 실무 용어들을 알아두는 것도 준비 방법 중 하나일 수 있겠습니다. 채용 공고 시에도 영어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기업 실무 용어 알아보기

CV : 영국계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이력서’라는 뜻입니다. ‘Curriculum Vitae’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미국계에서는 이력서를 PH, ‘Personal History’라고 부르기도 하니, 두 단어를 모두 알아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JD: ‘Job Description’의 줄임말로,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의 직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의미합니다. 입사를 준비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인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필수적으로 살펴야 할 항목입니다.

Gross Pay : 총급여를 의미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연봉의 의미와 동일합니다. Gross Pay와 함께 쓰이는 ‘Net Pay’는 실질 임금으로 세금 등을 모두 제하고 실수령 하게 되는 임금입니다.

C&B : ‘Compensation & Benefits’의 약자로, 급여와 복리후생 등을 의미합니다. 복지 내용이 나와 있는 항목으로, 이 역시 꼼꼼히 읽어보아야 하겠습니다.



글_송윤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