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YOUTH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한국을 벗어나 

세계로 나아가는 청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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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캠프족

해외취업 동서대 K-move 3기 

*염우진 학생

*도성재 학생

*강영걸 학생

코로나로 인해 취업시장이 많이 위축된 지금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3명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물류업종사자’, ‘영업관리직’, ‘마케터’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세 명의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 물류업 및 포워더에 지원하는 염우진 학생

Q. 베트남에서 물류업에 취업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베트남은 제조업이 굉장히 발달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제품생산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그 제품을 옮기기 위한 운송업과 물류업이 함께 자연스럽게 발전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무역 물류에 뜻이 있는 저와 같은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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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물류​

Q. ​베트남에서의 무역 물류에 지원하기 위해 따로 준비하신 게 있나요?

무역물류업에서는 영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토익 점수를 서류전형에서 보고 있습니다. 토익점수 800점 이상을 회사에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토익을 최우선으로 공부해왔습니다. 또한, 포워딩 업체라면 이메일을 수십 통 보내는 날도 있고 하루에 전화를 수십 번 받아야 하는 업무도 있습니다. 

즉, 회사에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민원관리를 하는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물론 면접에서는 근거가 뒷받침되는 설명을 할 수 있어야겠지요.

▷ 영업 관리에 지원하는 도성재 학생

Q. ​베트남에서 영업 관리직무에 취업하려는 이유는?

저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무직보다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활동적인 저의 성향과 맞는 영업 관리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한 업체에서 매니저 일을 할 수 있었고 영업 관리를 통한 수익률 증가를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영업 관리의 일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영업직군을 선택하였으며 기존에 해외 취업이라는 꿈도 가지고 있었기에 베트남에서의 취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베트남에서 영업 관리 일을 하는 데 특별히 필요한 역량이나 소양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베트남에서 영업 관리를 하게 되면 영어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며 베트남어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업무에 있어서 차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영업관리직은 영업직과 더불어 현장에 나가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직무인 만큼 체력 소모가 따르는 직무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체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워크를 나타낼 수 있는 아르바이트나 매장관리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면접 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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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 3기 동서대 단체 사진​

▷ 마케터에 지원하는 강영걸 학생

Q. ​베트남에서 취업하는 이유가 있나요?

국내에서는 마케팅과 광고업 종사자의 정년퇴임이 짧아지고 있으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별다른 노력없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마케터의 인적자원이 적을 것이라 예상하고 베트남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Q. ​베트남에서 마케터 일을 하는데 준비해야 할 역량과 소양은 무엇인가요?

베트남에서는 마케터의 일이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회사의 제품이 몸을 담고 있는 시장의 현황과 상태에 대해 지속해서 파악해야 하며 그 상황에 맞추어 광고와 홍보의 기획방안을 달리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므로 문제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력 또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은 계속됩니다. 여러분들도 어려운 시기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해외 취업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_배우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