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CAMPUS ON

대학생 2018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

남석인 에디터

2018.09.04

조회수 13251


 

대학생 2018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

 

캠퍼스 마이 웨이열풍

나만의 생각이 나의 길을 만들고, 나의 직업을 만든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나만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20대들이 등장합니다.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해 같은 노력을 하던 시대는 어느새 과거가 되었습니다.


대학가에 불어온 창업 열풍

창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의 가게를 차리거나 전공을 살려 창업하기도 합니다. 취업만을 향했던 대학생들의 시선은 다양한 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토익. 토플 그 외 취업을 위한 수많은 조건들은 필수요소가 아닙니다. 대신 남들은 떠올리지 않는 나만의 기발한 생각이 창업의 시발점이 됩니다.

 

모두 각기 다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내는 창업. 더 이상 모두가 똑같이 준비하는 그 길만이 정답은 아니게 되었고, 다른 길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창업에 주목하는 이유

유독 대학생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창업으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스는 대학생들이 꼭 갖추어야 하는 스펙들에 대해 나열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토익, 토플 공부에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은 선의가 아닌 의무였고 남들이 갖춘 스펙을 갖추지 않으면 불안감이 드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부담감 모두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순히 취업이나 회사원이 되는 것이 목표가 되었던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토익 점수 필요 없어!, 000을 해 볼 거야.’ 자신의 목표를 당당하게 말했을 때 이제는 전보다 우호적인 시선들이 느낍니다.

 

창업은 획일화된 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그려내는 도전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다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여느 꿈들과 다를 바 없이,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실패를 부릅니다. 충분한 계획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성공의 끝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차별화의 중요성

옷가게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옷가게가 아니며, 카페라고 해서 모두 같은 카페가 아닙니다. 마케팅, 인테리어 등 사소한 부분의 차이가 결국 창업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그 사소한 차이는 각자의 머릿속에서 나오며 그 머릿속 세상이 현실화되는 순간 창업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으며 달라야만 기억되고, 기억되어야만 살아남는 세상이 바로 창업입니다.

 

목표를 향한 걸음

목표란 하나의 모습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회사의 취업이고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가게를 여는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직 본 적 없는 이상과 비전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표는 더 다양해졌고 새로워집니다.

 

각자 목표는 달라도 그에 맞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은 똑같이 작용되며 모두 각자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꿈이 가진 모양에 따라 그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대학가는 어느새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양해지는 목표는 그에 따라 더 폭 넓은 범위로 나아가는 20대의 미래를 예상합니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가기 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그에 맞는 다양한 준비를 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준비 상태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 목표를 향한 걸음이 모여 결국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대들의 또 다른, 새로운 목표의 등장을 반기고 현재의 목표를 응원합니다.

 


_남석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