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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프로와 대학생 구분 없이 창의력만 발휘하라!”

정경선 대학생 기자

2022.12.01

조회수 3263

GLOBAL

 

"국경을 넘어 프로와 대학생 구분 없이 창의력만 발휘하라!"

 




○ 글로벌 광고인들의 축제 '국제광고제' 탐험 

 

최근 2020년과 2021년 클리오 광고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수상 브랜드 및 캠페인들을 발표하였는데, 2020/2021년 클리오 광고제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상이 특히 많았습니다.

국경을 넘어, 프로와 대학생 구분 없이 창의력만 발휘하여 수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광고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우리도 도전할 수 있는 세계 3대 광고제

1) 역량 평가의 주무대 :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국민대 학생들의 KFC 광고인 ‘It’s finger lickin’ good’을 활용한 광고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의 브랜드 삼성에 대한 광고안을 본 적이 있다면 클리오 광고제의 일부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는 1959년 미국에서 창설되었고, 창설 당시에는 뉴욕 등 미국 내 텔레비전 광고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점차 심사 부분이 늘어나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며 현재 명망 높은 광고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광고계의 올림픽 :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44회 칸 국제광고제 인쇄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와이드 텔레비전이 대회 참가 최초로 금사자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제49회 칸 국제광고제 필름 이벤트 프로모션 부문에서 영화 <취화선>이 은사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창설 당시에는 극장용 광고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나, 점차 텔레비전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세계 광고제로 등극했고, 출품 부문은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모든 제작물로 필름, 신문과 잡지, 포스터 등이 있습니다.

 

3) 자유의 상징 : 뉴욕 페스티벌 (The New York Festivals IAA)

비방송 매체 분야의 두드러진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 광고제는 1970년부터 최근까지 프로모션 부문, 라디오 광고 부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부문 등 개최됩니다.

 

이중 매체와 경쟁 부문이 가장 다양한 광고제로 한국에서는 금강기획이 기획, 제작한 현대해상화재보험 광고와 리복 광고가 인쇄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세계 3개 광고제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아이디어 3 


1) KFC, It’s finger lickin’ safe

KFC의 기존 슬로건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방법을 고안한 국민대 학생들은 KFC에서 치킨을 튀기고 남은 기름을 재활용하여 비누로 만들고, 이를 영수증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를 내 클리오 광고제의 숏리스트(최종후보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2) National Geographic, The most beautiful day of reptiles

사람들의 파충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멸종 위기의 파충류를 활용하여 타이포그래피를 만들고 파충류의 아름다움과 경각심을 함께 심어주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작품은 실제 내셔널지오그래픽 10월 호 커버를 장식하고 굿즈로도 제작되어 클리오 광고제 은상을 받았습니다.

 

3) Coca-cola, Together Change Better

8명의 학생이 코카콜라에 제안한 캠페인으로 기부의 방식을 아주 간단하고 단순하게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코카콜라 자판기의 잔돈 레버를 내려 반환을 받는 것이 아닌, 반대로 올려 잔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제안한 것인데. 기부된 금액은 물이 부족한 지역에 전달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챙길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업들의 광고전략과 그로 인한 마케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상한 한국인들뿐 아니라 수상작들 대부분이 그 점을 파고들어 마케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마케팅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_정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