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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YOUTH

전공, 대외활동, 회사 3박자 갖춰 꿈에 도전한다!

이예은 대학생 기자

2023.07.12

조회수 8525

HOT YOUTH

전공, 대외활동, 회사 3박자 갖춰 꿈에 도전한다!



아웃캠프족 
대학생 버전 ‘디깅모멘텀’ 대학생 김민경 님(상명대)

*디깅모멘텀 :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 
교육과 역사 분야에 도전하는 김민경 님(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의 디깅모멘텀 도전기!

Q. 현재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학교와 대외활동 등 교내외적인 활동을 열심히 하는 대학생 신분입니다. 현재 메타버스 분야회사에서 일하고 있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도 기록관리 분야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Q. 진로에 대해 어떻게 설계하고 있나요?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과 이전에 했던 아르바이트들, 대외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스스로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더 나아가 현재 직무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현재로선 최대한 많은 분야를 활용하고 융합해 진로를 설계하는 중입니다.” 

기자 생각 : 김민경 씨는 역사와 교육, 미디어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흥미를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어요. 
이런 경험과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젊은 청년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꿈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방황하는 대학생들도 많습니다. 
민경 씨는 진로를 위해 어떤 기준과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을까요?

Q. 지금까지 진로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셨고 어떻게 이 많은 일을 해내실 수 있으셨나요?
“기록관리 분야를 직업으로 희망했기 때문에 두 가지의 전공 모두를 기록관리 관련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국가기록원 주관 활동 외에 역사와 콘텐츠 융합 관련한 대외활동을 6개 이상 참여했습니다. 
최근에 설정한 진로인 ‘교육’ 부분은 진로와 직무를 연결한 봉사활동 및 대학원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3가지 활동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비결이 있다면?
“다음 3가지 정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체력 안배’이고, 두 번째는 ‘가치 예측’입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동시에 어느 정도 이상의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면 내가 얼마만큼 실제로 해낼 수 있는가에 관하여 고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또 활동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혹은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어떤 배움을 제공하고 받을 수 있는지 늘 고민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책임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일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해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자 생각 : 결국 성장하는 사람의 토대는 체력, 가치, 책임감 등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민경 님께 대외활동을 활용해 취업을 모색하는 많은 대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물었습니다. 

Q. 씽굿 독자들께 꼭 말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현실을 ‘열심히’ 살고 내 손을 떠난 일들에는 너무 큰 기대 혹은 실망은 하지 말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를 성실하게 만든다면, 그 경험 속에서 우리는 다음의 무언가를 더 나은 모습으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잘 쉬는 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방법을 찾고 
그 안에서 몸과 마음이 푹 쉴 수 있게 만들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우린 아직 젊고 꾸준히 행복해야 하니까요!”

기자 생각 : 늘 최선을 다해 채우세요. 하지만, 그 속에서 스스로 회복할 방법을 만들어 청춘만의 낭만을 유지하세요. 
민경 씨의 메시지가 저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독자님도 응원합니다. 


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