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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활동 통해 ‘기자’라는 진로, 한 걸음씩 전진!

추승민 대학생 기자

2023.09.13

조회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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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활동 통해 ‘기자’라는 진로, 한 걸음씩 전진!

아웃캠프족 
언론기자 꿈꾸는 유하늘 님

“대외활동하다 보니 꿈이 생겼죠!” 대외활동으로 경력을 쌓아가며 
언론사 기자의 진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대학생 유하늘 님(단국대 환경경제자원학과)을 소개합니다. 

Q. 본인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유하늘이라고 합니다. 
대학과 세상 사이 경계선에서 캠퍼스 안팎을 열심히 누비고 있습니다. 

Q. 대외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저는 비교적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2022년도 3월부터 대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첫 대외활동은 2022년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 활동입니다. 
정부기관에서 첫 시작을 했던 이유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서 촬영하고 기사를 작성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외활동을 해보니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고 많은 걸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대외활동’으로 얻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제가 대외활동을 통해서 얻고 싶은 점은 ‘스스로 발전’과 ‘소중한 인연’입니다. 
대외활동에서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 가운데 하나인 콘텐츠 기획 능력과 작문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단계적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확도 높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틈틈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작문 공부 및 기사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찾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련 주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질 향상을 추구하면서 
저 스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저 스스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Q. ‘대외활동’이 매력적인 이유는?
A: 팀 단위의 활동을 많이 하는 대외활동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소중한 인연입니다. 
뛰어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또래들과 함께 취재하고, 팀 미션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국방부 서포터즈 경우 활동은 끝났지만, 같이 팀 미션을 진행했던 팀원들과 현재도 연락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활동하는 유하늘님 모습


Q. 현재 주로 정부 기관 관련 대외활동을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정부 기관이 한 분야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하고, 기획재정부 기자단은 ‘경제’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국방부 서포터즈는 ‘국방’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도전했습니다. 
정부 기관인 만큼 운영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서 활동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작성한 기사나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은?
A: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은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소셜기자단 16기 활동’입니다. 
이 활동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취재가 있는데, 바로 지난 5월에 진행했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취재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 증진, 개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구입니다. 
한국의 대통령뿐만 아니라 전 세계 68개국 재무 장관과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한 규모가 큰 총회입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규모의 총회에 저는 기획재정부 기자 신분으로 참석해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와 축하 공연을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는 과정에서 외신 기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실제 취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었습니다. 

Q. 본인이 했던 활동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대외활동은?
A: 저의 첫 대외활동인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입니다. 
제가 국방 관련 학과가 아니기에 어렵게 느껴졌던 국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국방부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지 않아도,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내년에 지원 공고가 올라온다면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진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저의 최종 목표는 기자가 되어 국민의 삶과 밀접해 있는 부분에서 공감할 기사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독자들이 내가 발행한 기사를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호국영웅의 희생을 떠올리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이 활동은 저에게 ‘기자’라는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기자단 활동을 통해 그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