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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전문가’를 꿈꾸는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추승민 대학생 기자

2023.10.11

조회수 5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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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전문가’를 꿈꾸는 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아웃캠프족 
: 학생기자 추승민, 내가 소개하는 ‘대외활동 도전기’

저는 씽굿 대학생 기자 추승민입니다. 
동안 수많은 대외활동을 경험했죠.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경북청년의회 청년의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등으로 정책 자문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저의 다양한 대외활동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 언론을 통해 사회문제를 접하다 
: 어릴 때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를 자주 읽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니까 그냥 단순히 뉴스를 읽는 게 아니라 현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이 생겼던 분야가 바로 ‘청년정책’이었습니다. 제 주위의 20대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이 인생에 많은 것을 경험해보기도 전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제가 그들을 대변해 청년들을 위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청년정책전문가’라는 꿈을 꾸게 만들었습니다.

#. 다양한 분야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우다
: 지금까지 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자부하는데요. 
입시 실패로 인해서 자격지심을 느끼던 중에 뭐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했던 것이 교내 학보사 학생기자 활동이었습니다. 

언론사 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촬영도 가고, 신문 편집을 직접 담당을 해보면서 
신문이 제작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 글쓰기 역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글쓰기로 교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거든요. 
특히 교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 교내에서 열리는 특강인 일러스트, 포토샵, 영상 편집을 이수하였고, 
이렇게 배운 이론이 교외 활동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좋은 밑바탕이 되었어요.

#. 실패를 극복하며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다 
: 제가 현재까지 한 활동은 교내활동은 93개, 교외 활동은 30개 이상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작년에 활동했던 ‘2022실패박람회 국민응원단 다시人’ 취재기자단입니다. 

이 활동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실패’라는 단어에 본능적으로 이끌렸기 때문인데요. 저의 최대 단점이 바로 ‘자격지심’, 
그 안에서도 자신이 실패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다른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저의 모습을 극복하고 싶어서 지원하였는데, 운 좋게도 붙어서 활동을 할 수 있었죠. 
활동하면서 실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실패를 극복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극복하면서 나 자신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고, 그 자신감이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콘텐츠에 정성을 담아서 기한을 놓치지 않고 매번 제출했더니 중간 활동 우수자와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어 
제 인생 첫 장관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뜻깊었던 활동이었습니다.

#. 팀 활동을 하면서 소통법을 배우다 
: 팀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 문제가 생기도 합니다. 
한 활동에서 팀장과 팀원 1명이 연락이 안 돼 활동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이 너무 아쉬워서 관계자분께 ‘활동을 이어서 하고 싶은데, 다른 팀에 넣어서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결과 다른 팀에서 활동을 이어서 할 수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이 다른 활동에서 팀 활동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랑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청년의 입장으로 목소리를 내다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관을 정해서 활동을 하는 이유는 저의 진로 목표에 맞는 방향성을 정하기 위함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정부 기관에서는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국무조정실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실무위원회에 활동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경북청년의회 참여소통분과 청년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북 청년들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정책을 직접 기획해보고 홍보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기회는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다가오니까요. 

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