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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대체 불가 마케터, PR전문가가 되겠습니다"

한예린 대학생 기자

2024.01.29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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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대체 불가 

마케터, PR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아웃캠프족 

마케터, PR전문가 꿈꾸는 김민지 학생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대체 불가한 마케터-PR 전문가를 꿈꾸는 김민지라고

합니다. 현재 대학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이며, 광고, 마케팅, 언론방송학 등을 전공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자단과 사기업 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 오셨는데, 선택 기준은?

저는 항상 장래 희망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선택했는데요, 유관기관의 업체 종사자와 함께 실무에 가까운 활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주최사의 규모보다는 '활동 내용을 중점적으로 활동을 선택 했습니다.

또 저는 정부부처 기자단과 사기업 서포터즈, 이렇게 완전히 결이 다른 활동을 경험했는데요. 

기자가 꿈이었던 3학년 때는 다양한 인터뷰를 경험할 수 있었던 정부부처 기자단으로 활동했습니다. 

흥미가 붙어 고용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7곳의 기자단으로 활동했어요.

정부부처 소속이다보니 원했던 인터뷰의 진행이 가능했고, 고용노동부나 외교부 공식 유튜브에도 출연하는 등 흔치 않은 기회도 얻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해 장관상 같은 큰 상을 받으니 어딜 가도 저의 성실함을 인정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문득 '어라! 나 정말 기자가 되고 싶은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 습니다. 기사를 쓸 때보다 콘텐츠 내용을 기획하고

 그 콘텐츠를 홍보 하는 과정이 더 재밌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서 올해(4학년)부터는 '마케팅' 관련 대외활동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던 직무는 기획부터 제작 및 실행, 홍보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마케팅' 직무라는 것을 완전히 깨달았죠.

그렇게 LG유플러스 <유쓰>의 공식 굿즈를 와디즈에서 펀딩하는 프로 젝트를 총괄하기도 했고, 

좋은 경험이 쌓여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숏클립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꿈을 좇아온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지만, 

교내 학보사 기자부터 지금의 직무까지 대외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나아온 것 같아 언제나 뿌듯하답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이 있다면?

저의 경우 레퍼런스를 정말 많이 찾아보는 편이에요. 

마케팅 관련 뉴스 레터 및 SNS 등을 두루 구독하고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대학내일의 '캐릿(Careet)'을 즐겨보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반드시 마케팅 전문 채널에서만 인사이트를 얻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SNS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3기로서

 만든 갤럭시 탭S9' 홍보영상은 한 유튜버가 탭의 방수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바다에 잠수한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욕조에 탭을 넣는 실험을 진행하고, 방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썸네일에 목욕 가운을 걸친 모습, 

세면대에 탭을 넣고 물을 든 모습을 활용했죠. 역시나 많은 관심을 주셔서 성과도 좋았었고 스스로 만족한 콘텐츠였습니다.


10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 것 같으신가요?

현재 가장 관심이 있는 건 IT업계 마케터입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IT 관련 기업이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캠페인을 실행하는 마케터라는 직무 자체가 언제 해도 가슴이 뛰더라고요. 제가 정말 마케터가 된다면 마케터로 누구나 알만한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대외활동 선배로서 대학생들을 위해 대외활동 합격비법을 소개해주세요.

저도 여러 대외활동에서 수많이 떨어져 봤답니다. 열심히 준비했거나 이건 붙겠다고 확신했음에도 탈락의 고배를 맛봤을 땐, 지쳐서 그만 두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마음은 아팠어도 그럴 때마다 제가 쓴 지원서와 면접복기를 다시 보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그 점을 개선하고자 애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활동(혹은 회사)에서 원하는 지원자가 어떤지 서서히 보이더라고요 

그때부터 주최사 입장에 맞춰 서류면접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합격률이 정말 높아졌어요! 여러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글 한예린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