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아리 ‘재무설계 공모전’에서

​2회 연속 수상했어요”

인천대 재무설계 공모전, 대외활동 동아리

'재동이‘

국립인천대 소비자아동학과 재무설계 동아리인 ‘재동이’는 금융·경제 스터디와 자격증 공부, 재무설계 공모전 및 다양한 대외활동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과 올해 ‘재무설계 공모전’에서 2회 연속 수상했습니다. ‘재동이’를 소개합니다.

- ‘재동이’라는 이름이 재미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재무 동아리’의 앞글자만 따서 만든 이름인데요. 재무라는 단어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름을 귀엽게 지었어요.

재무 동아리라는 특성상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만 활동을 할 것 같지만, 금융권 취업이 아니더라도 경제나 재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재무설계 공부 외에도 공모전, 금융기업 탐방 등 다양한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있어요.

- 재동이는 어떤 커리큘럼으로 활동하나요?  

재동이의 커리큘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온라인으로는 재동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재동이의 활동소식은 물론, 사회&경제 이슈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고, 국립인천대 주식투자 동아리인 ‘아르고나츠’가 운영하는 ‘개미생각’이라는 블로그의 내용들도 함께 공유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시사경제 이슈 토론, 자격증 공부, 금융권 기업탐방,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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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과 올해 시행된 재무설계 공모전에서 2회 연속 수상하셨던데, 씽굿 독자들에게 수상 Tip을 알려주세요. 

첫 번째로 재무설계는 6단계의 프로세스를 제대로 진행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서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등의 기본적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한국FPSB에서 발간한 ‘AFPK교재’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재무설계 시나리오에 자신만의 창의성이 담겨야 해요. 창의성은 평가기준 항목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참가자가 재무설계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설계도 중요하지만, 대학생만의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디어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방식, 즉 전체의 흐름에 적용할 수도 있고 보험이나 은퇴설계 등의 시나리오 주인공의 재무 목표를 실행해주는 과정에 적용할 수도 있어요.

이러한 것들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해낼 수 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는 ‘시나리오의 가독성’을 강조하셨어요. 재무설계 시나리오가 한글파일로 8~14매이기 때문에 굉장히 정적이고, 글과 표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많은 분량의 글을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눈에 들어오고 가독성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면 이해를 돕기 위해 설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있고, 재무 상태를 평가할 때 한글이 아닌 표정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죠?

- 재동이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2017년도 동아리의 3가지 목표는 첫째, 화기애애한 동아리 분위기를 조성하자! 둘째, 기업탐방과 대외활동 등 동적인 활동을 많이 하자! 셋째, 블로그 운영을 통해 동아리 활동 내역을 기록하자!입니다.

앞으로도 위 세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동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씽굿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재동이 블로그 :  blog.naver.com/genie6470

​▶ 아르고나츠 블로그 : www.antid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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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유재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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