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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서너 가지

윤소정 에디터

2017.04.28

조회수 14228

 

‘6차산업 대해

알아두어야 할

서너 가지

 

6차산업과 관련 공모전들이 많이 시행됩니다. 시대와 트렌드를 읽는 노력은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공모전 세상에선 필수입니다. 4차산업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6차 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6차산업이란 무엇인가? 

농촌의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1차산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들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입니다. , 1차산업과 2차산업, 3차산업이 합쳐진 형태를 말합니다.

    

 

6차산업이 떠오르는 이유는? 

6차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부가가치창출에 있습니다. 6차산업의 부가가치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차산업은 농업농촌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체계입니다.

 

여기서 창조경제란 창의력 및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제 패러다임입니다.

 

또한 농업 상품과 함께 하는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되면서 기존에는 없었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지역 특산물이나 명소를 이용한 축제나 체험이 있는데, 이러한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활동을 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농가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알아두어야 할 6차산업의 특성 

6차산업에는 5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역농업 지향적입니다. 농업이 기반이 되고 그 농업 생산물과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전개되는 것이 6차산업의 본 모습입니다. , 농업을 대체하는 산업이 아니라 지역 농업을 육성하고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대안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소비자 및 시장 지향적입니다. 기존 농산물과 다르게 가공품은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과 소비자의 선택은 상품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보다 능동적으로 소비자를 만나야 합니다.

 

세 번째는 협업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입니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의 농산물 재배와 2차산업의 가공 및 제조활동, 3차산업의 유통 및 서비스 제공 사업도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조직 내부적으로 경영관리 역량강화입니다. 6차산업을 시작하면 농업만 할 때보다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시장 상황을 검토하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체크하는 ‘Plan(계획)-Do(실행)-Check(검토)-Action(조치)’의 경영관리 역량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과 ICT등의 진보된 기술은 계량화, 객관화, 표준화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줍니다. , 6차산업은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이 별도로 전개되었을 때 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공모전으로 참여하는 6차산업의 미래찾기  

6차산업의 유망성은 공모전 속에서도 등장합니다. 농업은 4차산업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분야이고, 아직 젊은 인재가 적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점점 6차산업에 관한 공모전과 대외활동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씽커들은 6차산업이 가지는 특성을 알고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 떠오르는 6차산업의 주인공으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6차산업 정보 : www.6차산업.com/portal/main.do)

 

- 윤소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