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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해외취업에 도전해 보세요!

씽굿과 함께 해외취업 들여다보기 - 싱가포르

정유(丁酉)년이 밝았습니다. 캠퍼스 개강을 맞아 2017년 상반기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국가들의 해외취업 환경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씽굿 에디터와 함께 처음 들릴 곳은 아시아의 용이라 불리는 나라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어떤 나라인가요?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사이에 있는 도시국가로, 정식국명은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입니다.  

약 6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공식 언어로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 타밀 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원래, 1819년 영국이 무역 거점으로 개발한 도시였습니다. 1963년 현재의 말레이시아에 포함되었다가 1965년 말라야 연방에서 탈퇴한 뒤, 1965년 8월 9일에 건국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1인당 GDP는 2016년 IMF 기준 5만 3,053$로 세계 10위에 해당합니다. 해상 동서교통의 중요 지점에 있기 때문에 자유무역항으로 번창해 왔고, 지금도 동남아 금융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인재 유치 활발한 취업 환경 

싱가포르의 실업률은 1.8%로 인력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Contact Singapore과 같은 기관을 설립해서 해외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공채 개념이 없고 연간 수시 채용의 형태로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보통 3월~9월의 채용이 활발한 편입니다.(출처 K-Move 리플렛_싱가포르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이 싱가포르에서 할 수 있는 일 

해외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싱가포르에서 할 수 있는 일 많습니다. 특히 네 가지 업종이 진출 유망 직종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5년도 기준으로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행 도시이기도 한데요. 이에 따라, 호텔업 관련 수요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업종 중 관광, 호텔업에 가장 많은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고객서비스 서비스 및 해외 영업 분야입니다. 싱가포르에는 다국적 기업(MNC)들의 본사가 많이 있습니다

. BMW, Panasonic, Philips, P&G, DHL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다음은 IT 업종입니다. 싱가포르는 장기 국가비전으로 스마트국가(Smart Nation)를 채택했고 이에 따라 IT 분야에서 관련 직업이 3만 개 정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이 위치해 있을 정도니 그 규모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영어는 필수도 요구되며, 관련 경력자는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 회계 직종입니다. 동남아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에는 약 600여 개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금융, 회계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입니다. 요즘은 한국인 인재를 채용하는 인사담당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취업을 위해 체크해야 할 사항 

먼저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확인하고, 요구되는 전문 자격증을 확인해주세요. 외국어 실력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영어 필수, 중국어도 강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경우에는 반드시 영문으로 준비하고 채용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취업 비자 조건과 정착에 대한 정보도 필수입니다. 지원 전에 취업비자 종류를 확인하고 지원해 주세요.

글_김희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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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취업비자 유형(K-Move 리플렛_싱가포르편_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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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취업 관련 연수제공기관(K-Move 리플렛_싱가포르편_한국산업인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