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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

이성민 기자

2025.04.21

조회수 15734

주최사 인터뷰

 

광복 80주년국립서울현충원 아로새김 : 글씨에 새긴 역사, 시대를 밝히는 기억!

국립서울현충원, 2025년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 선양팀 공영란 주무관

 


  국가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광복 80주년이자, 원창설 70주년을 맞이해

  '2025년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작품 접수는 4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 정신을 시각화한 멋글씨·표어 손그림 작품을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공영란 주무관님을 만나 들어보겠습니다.

 

 

● ‘2025년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지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동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이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요

  국립서울현충원은 독립을 이끌어 내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60여 분을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의 광복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2025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은 전 국민이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광복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그 정신을 (함께) 상기하고, (함께) 기념하자는 취지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멋글씨·표어 손그림' 작품인데요, 어떤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면 하나요?

  어떤 작품이든 다~~~. 담당자로서 저는 아름다운 작품, 훌륭한 작품도 원하지만 더 간절히는 많은 작품을 원하죠

  국립서울현충원이 멋글씨와 표어 손그림을 개최한 이유는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글씨를 쓸 줄 아는, 누구나요유치원 아이부터 나이 지극하신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분 한분의 진심을 꾹꾹 담은 글씨와 손그림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예비 참여자분들에게 접수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내가 나에게 건네고 싶은 광복의 의미를 한 줄 생각해서, 가 보기에 좋도록 정성스럽게 써서, 내 책상 앞에 붙인다’ 라고요

  그러면 시작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잠자는 나의 정신을 깨우는 나만의 문구들이 생각날 거에요. 그게 내 주변을 깨울 것이고요

  어르신들은 살아온 세월을 담아서 내 자식에게, 손주에게, 인생 후배들에게 쪽지로 한 줄을 작성한다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진심을 담은 글씨와 표어 손그림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공모전 수상작들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공모전 수상작들을 널리 알리는게 저의 할 일이겠죠. 그래야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 되겠죠

  동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방법적으로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발간하는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새로운 아이디어도 수용하여 널리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누구나 오셔서 참배할 수 있고, 누구나 오셔서 조용한 휴식과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그러실 수 있습니다. 많이 와주세요. 자주 와주세요.

  이번 공모전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나라를 생각하는 진지한 생각, 진심어린 마음이 있잖아요

  하지만 기한이 있어요. 이번에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 주세요!

 

  

  *국립서울현충원 멋글씨·표어 공모전 참여하기 : www.국립서울현충원멋글씨공모전.com

 


   [주최사 소개 ]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안장된 국립묘지로 국가보훈부 산하 기관이다.

    국민 모두에게 365일 개방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호국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