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1회 무형유산 UCC·영상 공모전

김진영 기자

2017.07.05

조회수 9354

"생활 속 가까이 향유되고 있는 무형유산 이야기"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

최연규 사무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회 무형유산 손수제작물(UCC) 영상 공모전을 오는 730일까지 진행합니다.

국립무형유산원 최연규 사무관님을 만나 자세한 공모전 도전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1회를 맞이한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리겟습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조사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보존전승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무형유산을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회 무형유산 손수제작물(UCC) 영상공모전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영상공모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공모전의 큰 주제인 무형유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 가까이 향유되고 있는 무형유산 이야기입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전통공예, 사물놀이, 판소리 외에도 차 문화, 김장 문화 등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우리 삶에 밀접한 다양한 요소들이 바로 무형유산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과 순간들이 무형유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번 공모전 수상 시 특별한 혜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나요?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2개 부문에서 문화재청장상 1편과 국립무형원장상 2편 등 

6편을 선정하여 수상하게 됩니다.

특히 각 부문의 문화재청장상은 831부터 9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4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대학일반부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작품은 개막식에서 상영하게 됩니다.

 

심사 기준과 수상을 위한 간단한 TIP을 소개해주세요.

무형유산과 주제에 적합하게 제작된 순수창작물을 기본 심사기준으로 보며

다양한 영상기법을 활용하영 주제를 표현하거나 연출, 편집 등 전체적인 영상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하게 됩니다.

 

● 참가자들이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유의사항은?

영상 및 음원 저작권, 초상권 등에 대하여 사전에 꼭 동의를 받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상작은 국립무형유산원의 아카이브로 활용 및 보관되며,

제무형유산영상축제 기간 중 홍보영상 등으로 활용되니 이점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주위를 둘러보시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리 삶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와 함께 펼쳐집니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축제 기간인 831일부터 93일까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로 초대하니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최사 소개]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은 세대를 이어가며 전승되어온 

소중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무형유산 종합정책기관으로 201310월에 개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