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ㆍ확산을 도모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향후 인식 개선ㆍ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제2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위해 담당자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육미나 주임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공모전인데요,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중견기업과의 설레는 소개팅’을 주제로 제2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이 열립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6월 25일(일)까지 개최되며 중견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은 우리나라 기업의 약 0.1%에 불과하지만 전제 매출의 약 17%, 고용의 약 6%를 담당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중견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중견기업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향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웹툰, 포스터, UCC, 홍보 아이디어(PPT)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로 제안을 해주시면 됩니다.

● 1회 공모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제1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에서는 청소년 및 일반 국민들에게 중견기업을 처음 소개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면, 올해 제2회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통해 대국민과 중견기업 간 소통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참가자 부문별 참여할 수 있는 제작물의 형태가 다양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공모전은 초중고생 웹툰/포스터, 구직자 홍보 아이디어, 일반인 홍보아이디어/사진으로 다소 한정적이었다면, 올해는 청소년(초중고) 웹툰/포스터/UCC, 청년(대학생)과 일반인은 웹툰/UCC/홍보아이디어(PPT)로 형태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 각 부문별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제가 다르네요? 자격과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비 응모자들에게 수상을 위한 팁은?

참가자 부문별 특성에 맞추어 주제와 형식을 구분하여 진행합니다. 청소년(초중고생)의 경우 ‘일상 속 중견기업을 소개합니다’는 주제로 웹툰, UCC, 포스터 형태를 활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청년(대학생)의 경우 ‘중견기업의 매력과 장점을 소개합니다’는 주제로, 일반인의 경우 ‘대국민 중견기업 알리기’라는 주제로 웹툰, UCC, 홍보아이디어(PPT)를 활용하여 참여가 가능합니다.

본 공모전이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비전과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만큼 어렵고 복잡한 내용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이 중견기업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게 수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제작하시면 수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 심사 시 어떠한 기준을 염두에 두고 진행할 계획이신지 설명해주세요.

심사기준은 부문별로 다소 상이한데요. 웹툰, UCC, 포스터는 주제반영도,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를 중심으로, 홍보 아이디어(PPT)의 경우 참신성, 실현가능성, 기획력,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진행하며 주제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였는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잘 나타냈는지, 완성도 있게 작품을 구성하였는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입니다.

● 향후 선정된 작품들은 어떻게 활용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수상작들은 7월 21일(금)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별도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등을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글_이해석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위한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중견기업들이 올바른 성장사다리 정책과 경쟁력 있는 성장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자로 일익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