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조설아 기자

2017.04.04

조회수 11388

  

가족자연환경 사랑 편지로 전하세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경영지원실 우정문화팀

이정환 주임

 

우정사업본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관하며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오는 58일까지 개최됩니다. 우정문화팀 이정환 주임님을 만나 자세한 도전 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편지쓰기 공모전인데, 올해는 특별히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으로 진행됩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올해는 국립공원 제정 50주년을 맞은 환경부와 협업하여 가정이나 학교뿐 아니라 상춘객들을 맞을 전국의 국립공원에서도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주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진흥원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전’, ‘우정문화 콘텐츠&슬로건 공모전등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정문화에 대한 국민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우정문화 확산의 디딤돌로 활용해왔습니다.

편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받는 이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더 큰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인류의 소중한 통신수단입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가족자연환경 사랑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한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편지 또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이 잘 보존된 국립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했던 즐거운 기억이나 감흥을 담은 내용 등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수상하게 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혹시 수상작품은 추후 어떻게 활용되나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 대상에게는 환경부 및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이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장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상 등 총 30명의 수상자에게는 1,6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집니다.

수상작들로는 오는 6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특별전시회를 개최,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심사기준이 궁금합니다.

편지는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달리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보내는 이를 명확히 밝히고 받는 이의 주소와 연락처가 정확해야만 편지가 잘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화려한 문체나 미사여구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편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편지의 기본형식을 잘 지키며 쓴 작품인지가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 될 것입니다.

 

공모전 참여방법과 유의사항을 설명해주세요.

먼저 공모전 홈페이지(www.k-lettercontest.kr)을 방문해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한 뒤 편지와 함께 동봉해 접수처로 우편 발송하시면 됩니다. , 접수 시 우편 요금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설치된 편지쓰기 부스에서 편지를 쓴 뒤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부스 내 접수함에 넣으면 이후 일괄 접수됩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참가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편지쓰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감성의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_조설아 기자

 

<주최사 소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30년에 설립되어 우정문화를 창달하고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룸으로써 국민문화생활 및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우정문화의 확산과 우편상품 제작을 담당하는 우정문화사업과 더불어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운영 등 국민과 우정사업의 가치창조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