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과 수출 관련 사진 많이 보다 아이디어 떠올라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가 ‘제7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6월 3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대상은 한자 ‘中小’를 이용해 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역할을 재치있게 표현한 나유진 서경대 학생을 

만나 수상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 ‘중소기업 수출 중요하고 소중하게!’ 광고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해요. 상을 받아서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대상이라는 상이 저에게는 처음이라 큰 감격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고는 스스로 뿌듯했습니다.

●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공모전 참가를 위해 씽굿을 서치하던 중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공모전을 보게 되었고,

수상작 들을 찾아보고 꼭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무역’을 알리는 공모전이라 더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 수상작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며, 또한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는지 소개해주세요.

 이번 공모전은 ▲신흥시장 개척 ▲중소수출기업 지원 ▲해외플랜트 수출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등 4가지 주제였습니다.무역과 수출에 관한 많은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일단 주제를 중소기업으로 정하니 범위가 많이 좁혀져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중소기업을 무역과 어떻게 관련하여 풀어낼까 고민하다가 ‘중’과 ‘소’의 한자표기(中小)의

가운데 축을 선박으로 표현해 중소기업의 의미와 무역활동의 생동감을 더해줬습니다.

●다양한 공모전들 중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의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면?

일단 한국 무역이라는 조금은 어려운 주제에 대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공모전을 통해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기업뿐 아니라 한국경제를 생각한 뜻 깊은 공모전이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전공이 디자인분야인 만큼 좋은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공모전을 참여하는 것이 저에게 스스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전을 통해 얻은 성과는 그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올 해 공모전에서는 작품 12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작품에 대해 황정호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는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중 창의성을 살린 작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습니다.

강병태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매년 개최하는 광고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실제 공사가 추진하는 홍보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우리기업 수출증진의 밑거름이 되는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_ 김진영 기자

[수상자가 전하는 광고공모전 도전 팁]

“항상 공모 주제에 대해 생각하라!”

기본적으로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해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그리고 

뜻 깊게 전하는 것이 어렵지만 도전가가 풀어야할 숙제이다. 

그 숙제를 끝까지 생각하면 만든 작품이라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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