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국립생태원,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백지혜 기자

2017.10.11

조회수 12393

들려주세요! 생태와 환경동화!”

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공모전 담당부서 Interview

국립생태원 생태지식문화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에서 주최하는 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이 오는 91일부터 10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합니다.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단편동화를 접수받는 이번 공모전 담당부서인 생태지식문화부 직원들을 만나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국립생태원은 생명사랑 및 생태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수상작품집 제작보급을 통해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생태를 주제로 한 생태동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동화를 대상으로 10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받습니다.

    

- 공모전 주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를 내용으로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창의적으로 표현한 생태동화를 대상으로 합니다.

    

- 단편동화 응모 시 유의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가 지망생, 기성작가, 교원, 대학()생 등 전 국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다만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지 5년 이내인 경우에 한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작품 제출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www.nie-contest.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103118시까지입니다. 제출 작품수는 1인당 1, 분량은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 개인응모를 원칙으로 합니다.

    

- 심사 기준과 수상을 위한 간단한 TIP을 소개해주세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차별성, 작품성, 표현의 창의성, 예술적 완성도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특히 생태 관련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 등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이 수상 여부의 주요 결정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추후 수상작품은 어떻게 활용이 되나요 ?

수상작은 편집, 그림, 디자인 개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도서관 및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많은 작가들로부터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는 많은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참신한 내용으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니 주저하지 마시고 공모전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라며, 올해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_백지혜 기자

    


-국립생태원 외경


 

​- 국립생태원 하다람놀이터

<주최사 소개>

국립생태원은 생태연구보전과 전시교육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연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에게는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 올바른 환경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리적으로 금강과 서해가 만나 습지와 갯벌 생태계가 잘 보존된 충남 서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도 불구하고 매년 약 백만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다녀가고 있습니다. 올해가 개원 4년 차인데 서해안의 필수 생태관광코스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의 첫인상으로 많은 분이 세계 5대 기후대의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실내전시공간인 에코리움을 꼽습니다.

밀림처럼 빽빽한 열대 우림, 사막의 여우, 극지의 펭귄 그리고 흔히 볼 수 없는 멸종위기의 산양, 검독수리, 비단원숭이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그야말로 지구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또 하나의 작은 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