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

조설아 기자

2016.11.08

조회수 12681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

대한민국 문화를 연주하라!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한국우편사업진흥원 / 우정문화팀 이정환 주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 주최로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편지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정문화팀 이정환 주임님을 만나 자세한 도전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주최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30년에 설립되어 우정문화를 창달하고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룸으로써 국민문화생활 및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우정문화의 확산과 우편상품 제작을 담당하는 우정문화사업과 더불어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운영 등 국민과 우정사업의 가치창조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의 시행 목적이 궁금합니다.
우리 진흥원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전’,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정문화에 대한 국민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우정문화 확산의 디딤돌로 활용해 왔습니다. 이번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은 편지쓰기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과 이를 표현하는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편지쓰기라는 추상적 개념을 브랜드화하여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마련되었습니다.


● 공모전 주제가 크게 편지와 관련된 이야기, 문화 확산입니다. 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모전 주제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족, 친구 등과 편지를 주고 받아본 기억이 있을 텐데요. 과거 우리 생활의 일부였던 편지는 통신수단의 발달로 일상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성껏 써내려간 한 통의 편지에 말로 다 하지 못한 감성과 사랑이 담겨 전해질 때 편지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수단이 되지요. 디지털과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대중들이 손수 눌러쓴 편지에 담긴 정성, 답장을 열어볼 때의 설렘 등 편지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 콘텐츠와 슬로건 제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수상을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콘텐츠 부문의 경우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영상의 분량, 파일 형태 등의 제출 형식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웹툰 역시 그려진 컷을 정해진 양식에 담아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슬로건 부문은 단순히 슬로건 문구만을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편지쓰기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려하는 문구를 고안한 뒤, 이것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응모해야 하는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이나 웹툰에는 편지가 전하는 사랑과 감성이 잘 드러나도록 전달력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슬로건 역시 짧지만 보는 이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향후 선정된 콘텐츠와 슬로건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각 부문별 수상작들은 모두 향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우정문화사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입니다. 캘리그라피 수상작은 우리 진흥원이 수행하는 편지쓰기 사업의 대표 브랜드 이미지로써 편지쓰기 활동 시 사용될 편지지와 엽서의 디자인으로 활용됩니다. 영상은 군 부대와 학교, 각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편지쓰기 활동의 홍보 및 교육자료로 쓰이며 웹툰은 국내외 우표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한국우표포털(http://stamp.epost.go.kr) 홈페이지와 우체국 소식지인 월간 <디지털포스트>에 게재되어 홈페이지 방문객과 소식지 독자들의 흥미를 더할 것입니다. 또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주제로 우표박물관(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에서 기획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이번 공모전의 예비 참가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편지쓰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감성의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은 이러한 편지쓰기를 장려하고 널리 알리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정문화 확산의 주인공이 될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글_조설아 기자

 

 

<주최사 소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30년에 설립되어 우정문화를 창달하고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룸으로써 국민문화생활 및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우정문화의 확산과 우편상품 제작을 담당하는 우정문화사업과 더불어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운영 등 국민과 우정사업의 가치창조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