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상자

2018 제4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콘텐츠 공모전

설성효 기자

2018.12.14

조회수 12845

2018 4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Interview

 

국민들과 소통하는 캠코 이야기

2018 4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콘텐츠 공모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2018 4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12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습니다.

18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 부문별 최우수상 1편씩을 포함한 총 18편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의 당선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재능을 살려 음악으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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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상 : 이종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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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작인 캠코가 지켜줄게요는 캠코의 역할을 직접 작사·작곡한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떤 계기를 통해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나요?

우선 저의 재능을 살려 음악으로 영상을 만들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시킬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과 과정을 통해 캠코의 역할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면서, 저의 재능을 살리고 싶었기에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떠한 점을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캠코의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들을 알 수 있었고, 캠코 업무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얻은 자료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보들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 작품을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어떻게 하면 나의 재능 속 최대치를 끌어 올릴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들을 어떻게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혼자 고민하는 시간들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저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많은 공모전에 참가하여 경험도 쌓고, 저만의 콘텐츠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캠코가 가계·기업·공공을 위해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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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부문 : 최우수상 김성언, 안영우, 박소정, 오유정 님(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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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작인 캠코, 키움을 더하다는 어떤 작품인가요? 스톱모션을 활용한 기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거나 공기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캠코가 어디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캠코가 가계·기업·공공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캠코의 마스코트인 키우미가 직접 캠코의 역할과 사회 기여상을 알려주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스톱모션을 이용하는 것이 저희가 얻은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으셨나요?

사실 처음엔 UCC 부문으로의 참가가 쉽지 않았습니다. 카드뉴스 부문으로 참가할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많지 않아서 UCC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막막했습니다.

마치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어렵게 느껴졌죠. 하지만 팀원들 덕분에 이런 걱정들이 싹 가셨습니다. 처음엔 직접 출연해서 찍어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팀원들이 찾아준 영상은 제가 생각하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계속 동영상을 보다 보니 딱! 이거다 싶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희가 활용한 스톱모션을 이용한 동영상이었습니다. 손이 조금 많이 갈 것 같긴 했지만, 너무 예쁘고 저희의 주제를 잘 나타내 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같은 그림을 몇 번이고 그리고, 자르고, 색연필로 색칠하는 게 힘들었지만 서서히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 다음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공모전에 참가 한다는 게 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들고,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망설이기보단 옆에 누구에게라도 여러분의 의견을 내보세요. 혼자라서 힘들 것 같다던 생각이, 함께 하면 점점 구체적으로 실행될 겁니다. 먼저 고민하기보다 무엇이라도 지원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입상을 하겠다가 목적이 아니라 진짜 이걸 만들면서 기쁨도 느끼고, 만족감도 느끼는 것에 목적을 두면 훨씬 마음도 편하고 준비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출품작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만 집중해서 주제를 놓치는 것보다는 주제에 집중해서 하나씩 맞춰가는 게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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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부문 : 최우수상 장상언 님(고려대 세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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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취업 준비 중인 학생이었습니다. 평소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공모전 공고를 보게 되었고,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카드뉴스 제작의 경험이 많아 좋은 홍보물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가 올해 신설되었기 때문에 캠코 입장에서 가장 홍보되었으면 하는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하게 되어 이를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 최우수상 수상작인 당신의 든든한 서포터즈는 캠코를 서포터즈로 비유하여 알기 쉽게 표현하였는데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요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학생들의 젊고 새로운 시각과 열정으로 회사를 홍보하고자 함이 주된 목적입니다.

저는 서포터즈라는 단어에서 지원의 이미지와 더불어 젊고 새로운 이미지가 연상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든든한 서포터즈라는 표현이 올해 신설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여 주된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또한 기존 카드뉴스를 보았을 때, 평범한 사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보여 중소기업의 좋은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하고, 색감은 대체로 밝은 톤을 이용하였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뜻밖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할 예정이고, 공기업 취업 준비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