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 공모전

전은혜 기자

2016.10.31

조회수 14916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

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 공모전

 

 


 

 

국립서울현충원(김인호 원장)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고 아울러 국가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기리고 잊지 않기 위해 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군가의 희생으로 내가 살아가는 하루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모전 담당자이신 선양팀 이효영 주무관님을 만나 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공모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국립서울현충원 웹툰공모전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계시는 민족의 성역이며 나라사랑정신과 애국정신의 뿌리가 있는 호국교육의 산실이기도 합니다. 현충원은 이러한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충원의 의미를 일반 국민들 특히, 젊은 연령층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그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웹툰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주제가 어떤 하루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기존의 주제와는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올해 주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1,2회 공모전은 '현충원, 안장자'라는 소재로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의미있는 작품들이 있었으나 한정된 소재와 장소로 인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을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공감을 줄 수 있는 '어떤 하루'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살고 있는 하루, 그 하루의 모습을 웹툰으로 그리면 됩니다. 응모자들은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하루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수상작품들은 작품을 보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웹툰 작품은 어떻게, 어디로 제출하면 될까요?

 

완성된 작품은 제공된 한글 양식에 작품 이미지를 삽입하여 한글 파일로 공식홈페이지(www.snmbwebtoon.com)'접수하기'에 작품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수상작품은 향후, 원본파일을 제출하셔야 하므로 원본은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공모전은 참가 자격에 제한이 있을까요?

 

전국의 초, , 고등학생과 현역장병 및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의 경우, 동일 연령이면 학교 재학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은 주제의 이해 측면에서 초등 4학년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추후 수상작은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지요?

 

수상작품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행하는 전시나 각종 홍보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현충원을 알리는 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접수페이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개와 함께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릴게요.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snmbwebtoon.com)에 공모전에 관한 소개와 자료를 보실 수 있으며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www.snmb.mil.kr)에서는 지난 웹툰공모전 수상작품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난 1,2회 공모전을 통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작품들을 보면서 응모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상작들은 전시회 등을 통해 많은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었습니다. 재능과 열정이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셔서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현충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소개글>

국립서울현충원은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178천여명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우리 민족의 성역이며 국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열린 호국공원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고 아울러 국가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영예롭게 모시는 한편, 그들의 충의와 위훈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현충선양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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