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장소영 기자

2016.07.01

조회수 12550

에너지기술, 아이디어를 ON하라!”

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제2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과 함께>

 


●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아이디어 스케치’ 라는 부문이 추가되었는데요, 아이디어 스케치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말그대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부문으로, 평소 머릿속에 머물러 있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됩니다. 특정한 유형물로 만들기 힘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아이디어 제작부문의 유형물 제작으로 인해 공모전 참여의 문턱에 걸려있던 비이공계 학생들도 자신있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사 기준은 어떻게 되시나요? 수상을 위한 간단한 TIP 소개 부탁드립니다.

예선에서 <아이디어제작>부문은 창의성 40, 에너지기술에 대한 이해도 20, 아이디어의 제품화 실현을 위한 계획의 우수성 20, 실제 제품화 가성 20점입니다. <아이디어스케치>부문은 창의성 50, 기술에 대한 이해도 40, 실제 구현 가능성 10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본선에서 <아이디어제작>부문은 창의성 30, 성과물의 완성도 30, 실제 제품화 가능성 20, 기술에 대한 이해도 20점입니다. 반면, <아이디어스케치>부문은 창의성 50, 에너지기술에 대한 이해도 20,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계획의 구체성 20, 실제 구현 가능성 10점입니다.

올해는 <아이디어스케치>부문이 신설되어, 공모전 참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 같습니다. 간단한 TIP을 드리자면, 이 부문은 별도의 유형물 제작이 없기 때문에, 아이디어 제안서(특히, 아이디어 세부설명)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공모전이 제2회 공모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3회 공모전은 전년도와 다른 점을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디어스케치부문>이 신설되었고, 두 번째로, 제작한 성과물을 전시 또는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성과물을 실제 제품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로, 지도교사(교수)상이 추가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으로 수여된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제3회 공모전은 제2회 공모전에 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습니다. 또한, 지도교사상 신설 및 결과물이 시상에서 끝나지 않고 그 이후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된 포인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의 예비 참가자들을 위한 응원 한 마디 해주세요.

에너지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곳곳에 보이는 주택용 태양광, 도로를 활보하는 전기 자동차 등 에너지는 이미 우리생활 깊숙히 들어와있습니다. 에너지 관련한 아이디어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면, 우리 실생활을 먼저 돌아보세요.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지, 또는 불필요한 에너지가 낭비되지는 않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아주 단순해보이지만 반드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겁니다.

 부담스러워하지말고 자신있게 도전하세요!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