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상자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

장진영 기자

2016.10.31

조회수 10172

창이 되다평창

8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 양혜원, 배수아 님(한양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8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수상한 한양대학교 양혜원, 배수아 님을 만나 공모전 참여와 수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씽굿 홈페이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광고 공모전 확인 대상 수상 양혜원, 배수아 님(한양대)

 

8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영예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간략한 소개와 수상 소감 부탁합니다.

먼저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공모전에 부족한 실력임에도 수상을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의미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분들이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엔 ‘axis’라는 디자인대 학회 연합이 있고, 그중 저희는 ‘intro’라는 영상디자인 학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매년 학회 연합에서는 9월 초쯤 통합전시회를 하는데, 어떤 작품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던 중 씽굿 홈페이지에서 대학생광고 공모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의미 있는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영상을 만들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수상작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며, 또한 소재에 대한 영감은 어떻게 얻으셨는지 소개해주세요.

40초라는 짧은 영상 안에 의미전달을 어떻게 할까 많은 생각을 하던 중, 평창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전 국민이 같은 화면을 보며 경기를 응원 한다는 점을 생각하여 이점을 응용해 '평창'이라는 ''을 통해 국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많은 광고 공모전 중 8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면 무엇이 있었을까요?

씽굿에 정말 많은 공모전들이 있었고 해보고 싶은 주제도 정말 많았습니다.

평소에 올림픽이 열릴 때면 새벽 방송도 챙겨 볼 만큼 올림픽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기 때문인지, 그 많은 주제들 중 관심은 저절로 대학생 광고공모전으로 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을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아무래도 짧은 시간 안에 퀄리티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느냐였던 것 같습니다.

3D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을 제작했는데, 제작하던 중 오류도 많이 나고 생각만큼의 정도가 나오지 않아 좌절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 나은 레퍼런스를 찾아 보았고, 안 되는 부분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보완 법을 찾아 하나하나 풀어나갔습니다.

 

앞으로의 다른 공모전 도전 계획이 있으신가요?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모전이 많이 올라 올텐데 관심이 가는 공모전엔 계속해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글_장진영 기자

 

<수상자가 소개하는 광고공모전 도전 팁>

1. 좋은 영상을 많이 보는 것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희도 이번 영상을 만들기 전에 거의 일주일까지도 계속해서 영상을 찾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2. 공모전의 주제를 파악하여 그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마다 메모를 하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