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한겨레미디어, 제5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2018.03.09
조회수 13464
제5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한겨레신문사 사업국 문화사업부
황은하 과장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언론인의 사표로 존경 받는 故송건호 선생의 이름으로
<제5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을 담당하는 한겨레신문사 사업국 문화사업부 황은하 과장 님을 만나
뜻깊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 벌써 5회를 맞이하였는데요. ‘제5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 다시 한 번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은 침체된 대학신문에 활기를 불어 넣고 기자정신을 높이고자 언론인의
사표로 존경 받는 고 청암 송건호 선생의 이름으로 2014년 제정하고, 올 해로 5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대학생이 촬영한 사진 중 시대상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고 대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 매년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는데요. 올 해 주최측에서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 있을까요?
저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학생이 바라본 대학 사회나 그들이 지난 2017년 한 해를
어떻게 보았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지입니다.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2017년도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사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공모전 준비 시 유의할 점이 있다면?
공모전 접수페이지(songkunhophoto.com)에서 매뉴얼에 따라 접수하시면 됩니다.
유의할 점은 합성된 사진은 공모할 수 없고, 반드시 본인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합니다.
응모한 사진이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상자 자격이 박탈되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3점까지 가능하며 중복수상은 하지 않습니다.
- 추후 수상작품이나 우수작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당선된 작품은 시상 후 전시회를 열어 일반 대중에게 소개 될 예정입니다.
전시회에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 외에 시대상을 잘 반영한 전시작도 선정하여 함께 전시 될 예정입니다.
전시 일정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이즈 1층에서 개최합니다.
-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보고 기록한 한 장의 사진이 역사를 기록하고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꿉니다.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글_김진영 기자
● 청암언론재단 소개
<청암언론문화재단>(이사장 이해동)은 언론인의 표상 청암 송건호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2002년 설립되었습니다.
청암 송건호 선생은 대학재학 중인 53년에 대한통신사 기자 공채로 입사해 언론인으로서의 첫발을 떼었습니다.
이어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 주요 신문사를 거치면서 언론인으로서 정도의 길을 걸었고,
이후 세계 최초의 국민주 신문인 한겨레신문사 창간을 주도했으며, 한겨레신문사의 초대 회장이 되어
한국 언론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이끌었습니다.
청암언론재단은 2002년부터 <송건호 언론상>을 제정하여 신문, 방송, 통신 등 각 분야에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사회에 대한 공헌을 했거나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언론사나 언론인을
선정하고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2017년 제16회는 ‘제이티비씨 뉴스룸’이 선정되었습니다.
▶ 제4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전시 및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