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장소영 기자

2015.11.20

조회수 19655

“Wall Street에서 만납시다!”

 

동부문화재단(이사장 강경식)에서 주최하는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신청서 접수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금융에 대한 관심 제고와 미래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의 담당자인 동부문화재단 노태규 님께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준비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학생들 사이에서 3대 논문 공모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 해 제6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어떤 취지로 개최되고 있습니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금융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 탐방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가 벌써 6회째로 대표적인 논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이번 공모전에는 어떠한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하시나요? 자세한 심사방법도 안내해 주십시오.  
 

논리적 전개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논문과 기획안 심사 항목 역시 실용성(40점), 창의성(30점), 논리성(30점)으로 구성됩니다.
 
현재의 금융산업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학생 여러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이번 공모전은 시상규모 및 특전이 매우 풍성한 것 같아요. 어떤 혜택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의 시상금은 국내 공모전 중 최대 수준으로 최우수상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상금보다 더욱 특별한 것은 특전으로 제공되는 미국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8박 10일로 진행되는 금융탐방은 수상자들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수상자들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을 방문하며 금융전문가로서의 꿈을 기르고, 예일, 하버드 등의 IVY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긴 탐방 일정을 함께하는 동안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들의 끈끈한 관계는 탐방 후에도 자산으로 남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탐방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려상 수상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홍콩 금융탐방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금융도시 홍콩에서의 경험 또한 뉴욕에서의 경험 못지않은 뜻 깊을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응모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 해 주세요.  
 
공모 일정을 꼭 확인해주세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신청서 접수(12/1~31)와 출품작 접수(2/1~25)를 나누어 받고 있습니다. 신청서 접수는 공모전 참가 의사를 밝히는 단계로 인적사항, 팀 구성, 논문주제 등의 기초정보를 제출하는 것이며, 출품작 접수는 작성하신 논문이나 기획안을 제출하는 단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담긴 논문이나 기획안이라도 제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형식으로 제출하면 감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요령과 접수방법 등 공지사항을 꼼꼼히 읽고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졸업논문이나 타 공모전 출품작 등 기 제출된 제안서나 논문은 자동 탈락되니 주의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 참가할 대한민국의 예비 금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젊고 멋진 대학생 여러분! 도전하세요! 논문이나 기획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완성해 보면 자신이 이전보다 몇 단계 발전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16년 여름 월스트리트의 주역이 되어 멋진 추억을 담아 오시길 바랍니다. 대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2016년 8월 Wall Street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