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상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제3회 건강생활실천 웹툰공모전' 대상

장진영 기자

2015.12.02

조회수 13609

제3회 건강생활실천 웹툰공모전

“웹툰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에서는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3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실시하였습니다. 건강검진,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창작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일반부, 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한 영광의 수상자들을 만나 수상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청소년부 [대상] 김상록 님


●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웹툰 작가를 지망하고 있는데 아직 완성된 결과물을 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공모전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려던 와중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좋아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 수상하신 작품의 모티브는 어디에서 착안하셨는지요?
저는 이번에 ‘스트레스’에 관련된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 모티브를 얻은 것은 1회와 2회의 수상작들이었어요.
수상작들을 모두 검토해보니 비만 흡연 음주 스마트폰 등등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는데 ‘스트레스’에 관련된 작품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내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알려주자.’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3이다 보니까 주변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자료를 얻는 것은 엄청 쉬웠어요.
건강관리협회에서 주최하는 것이니 당연히 한번쯤은 홈페이지에라도 들어가 봐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협회에 스트레스에 관련된 항목이 있길래 그곳의 자료를 토대로 포털사이트에서 얻은 자료들로 보충해가며 내용을 만들었죠.

그리고 인물 캐릭터들로만 이야기를 이끌어 가려하니 너무 심심하고 평범할 것 같아 남녀노소 재밌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고양이 캐릭터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끌고 갔어요.

● ‘건강생활실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제가 생각하는 건강생활실천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항상 조심하고 신경 쓰면서 스스로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을 도와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에요.

< 김상록 님이 소개하는 수상 노하우 >
1. 공모전 주최 측의 의도를 파악하라.
2. 전년도 수상작들을 꼼꼼히 살펴봐라.
3. 독자를 배려하라.


대학일반부 [대상] 정병준 님


● 그림체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전문가 수준인데 웹툰과 관련된 업무를 하시나요?
직업적으로 웹툰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취미삼아 만화를 그려왔고 현재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웹툰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화작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만화가의 꿈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 공모전을 참여한 계기와 수상하신 작품의 모티브는 어디에서 착안하셨나요?
인터넷에서 공모전 공고를 보고 틈틈이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다 ‘혈액을 의인화해서 심혈관 질환을 설명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스토리를 구상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던 중 제 주변에도 심혈관질환으로 허망하고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이 꽤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렸어요.

혈관 질환을 주제로 정하고 혈액의 순환을 알기 쉽게 표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던 중 혈액을 의인화하여 혈관을 통해 온 몸에 산소를 배달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강생활실천’이란 무엇인가요?
건강생활실천이라면 균형 잡힌 식생활이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생활, 규칙적인 운동 등 여러 가지를 떠올려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건강생활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병준님이 소개하는 웹툰분야 수상 노하우>
1. 공모전의 성격을 잘 파악해서 주제를 선정하라.
2. 가능한 많은 관련 정보들을 찾아 보라.
3.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메모해 두고 활용하라.

글_장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