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통계

[설문] 한번쯤 해보고 싶은 직업 1위 '연예인'

편집부

2015.07.23

조회수 8110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요즘 꼭 이루고 싶은 희망사항에 ‘재테크나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목돈 마련’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한번쯤 해보고 싶은 희망직업으로는 ‘연예인’을 선택했습니다. 


공모전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함께 대학생 및 직장인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로 희망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과 취업, 승진 등을 요즘 가장 절실한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희망사항 ‘목돈 마련 & 취업 · 승진’

먼저 요즘 꼭 이루고 싶은 희망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가장 많은 35.3%가 ‘재테크나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목돈 마련’을 선택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가장 절실한 희망사항으로 꼽고 있었습니다.

2위에는 응답자의 20.6%가 선택한 ‘취업이나 승진 및 이직’이 희망사항으로 꼽혔는데요. 안정된 직업생활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대학생 * 직장인 24% “한 번쯤 연예인 해보고 싶다”
● 희망사항 ‘재테크나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목돈 마련’
● 응답자 2명 중 1명 “사장이나 회장까지 가고 싶다”
● 여름방학 가장 해보 싶은 대외활동은? ‘공모전’ 1위


‘건강 개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응답자도 19.2%로 3취를 차지했으며 ‘해외여행’을 꼭 가겠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역시 18.2%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 ‘자기계발(어학공부, 자격증 등)’을 꼽은 이들은 3.8%였으며, ‘금연, 금주 성공’에 대한 소망은 1.4%로 많지 않았습니다. 기타 의견은 1.6%로 나타났습니다.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직업’에 연예인, 공무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희망직업에 대해서는 스타에 대한 꿈의 로망을 선택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가장 많습니다. 응답자의 24.2%가 ‘연예인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선택했습니다.

2위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공무원’이었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직장으로 한 번 쯤은 꼭 한번 해 보고 싶은 직장으로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3위에 오른 직업인으로는 ‘정치인’이 꼽혔습니다. 정치인으로 살면 어떨까? 호기심과 경험하기 힘든 흥미로운 직업이라는 점에서 16.2%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사업가’가 돼 보고 싶다는 응답자는 14.4%를 차지했습니다. 적지 않은 응답자들은 직장인보다는 스스로 비즈니스를 열어 기업을 운영해 보고 싶은 희망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교육을 시키는 ‘교육(강연)자’가 돼 보고 싶다는 의견이 10.8%였으며 전문분야에서 심층 있는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연구(전문)가’를 선택한 이들은 8.6%로 나타났습니다. 또 ‘종교인’을 선택한 이들은 1.6%였으며, 기타 의견은 1.0%로 집계되었습니다.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미래 취업에 성공하거나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꾸는 희망 지위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응답자들 중 가장 많은 28.1%가 ‘사장’이라고 응답했고, 이어 22.6%가 ‘회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 절반 넘는 응답자들이 사장이나 회장의 희망 지위를 꿈꾼다는 의미입니다.

이외에 ‘전무’가 19.4%, ‘이사’가 17.8%로 집계되었으며, ‘부장’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들도 12.2%나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대외활동 선호도 ‘공모전’ 1위

한편, 이번 대학생&직장인 설문과 별도로 최근 씽굿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외활동에 대한 희망사항에 대해 앙케이트해 보았는데요, 과연 도전자들이 올 여름방학 가장 해보고 싶은 대외활동은 무엇이었을까요?

여름방학 기간에 가장 해보고 싶은 대외활동에 대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2.4%가 ‘공모전’을 선택했습니다. 공모전이 다른 대외활동에 비해 도전하기 쉽고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 다음으로 ‘마케터, 홍보대사 등 체험참여 활동’(19%)이 2위로 꼽혔으며, ‘자격증, 어학’이 14.3%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인턴활동’을 선택한 응답자는 9.5%였으며, ‘자원봉사’를 선택한 이들은 4.8%에 그쳤습니다.



올 해 1~2개 공모전에 꼭 도전 목표

또한 2015년 한 해까지 1~2개 공모전, 또는 많게는 10개 이상 공모전에 반드시 도전해 보겠다는 희망자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공모전 희망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1~2개 공모전’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26%는 ‘10개 이상’이란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외에도 ‘3~4개 공모전에 도전하겠다’는 응답자와 ‘5~6개 공모전에 도전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각각 10%를 차지했으며, ‘7~9개 공모전에 도전하겠다’는 회원들은 6%로 집계되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희망사항은 도전의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좋은 목표를 정하고 멋진 꿈을 꾸어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이동조 기자 / 설문협찬 스카우트(www.sco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