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통계

[베스트 공모전] 한국도로공사,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씽굿

2015.09.23

조회수 5278

■ 씽굿 선정 이달의 공모전 성공사례


한국도로공사,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국민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고속도로 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4회째 진행된 공모전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더 빠르고 안전한 행복의 길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시설 사진제보, 디자인 개선
4회째 진행 국민참여 고속도로 성공개선 프로젝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국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의 쾌적한 고속도로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개선이 필요한 고속도로 시설을 직접 사진으로 제보하고, 디자인 안을 알려주면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고객 참여형 공모프로젝트입니다.


사진제보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대학부와 일반부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 해 사진제보 공모전 주제는 ‘국민행복을??위한 고속도로’로 1) 경관개선 : 노후, 경관불량 시설에 대한 개선 등 2) 안 전 : 건설, 교통 및 유지관리 안전 향상 등 3) 창조혁신 : 고객 섬김, 청렴, 휴식배려 등 4) 지역밀착 : 지역과 상생, 지역사랑, 지역문화 홍보 등 5) 평안&즐거움(행복) : 즐거운 주행, 만족감,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 6) 기능향상 : 시설물 기능향상으로 유지관리 개선 및 고객편의 증진 등? 6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 주제는 ‘경관 개선’ 뿐이었지만 올해에는 안전, 기능향상, 창조, 지역밀착, 평안&즐거움 등 주제를 추가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듣고자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주행 중 사진제보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사진이 없더라도 정확한 위치와 시설물 명칭을 제보하는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도록 참여방식이 쉽게 개선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사진대상은 고속도로 시설물 중 바꾸고 싶은 대상(시설 및 장소)으로 옹벽, 터널, 방음벽, 버스정류장, 표지판, 녹지대 등에 대한 사진제보(아이디어  포함)를 모집했습니다.


블랙박스 캡처, 지도뷰나 로드뷰 캡처 가능


이외에 제보 참여시 위치, 주제, 구체적인 사유, 개선의견(방향)을 명기하도록 했으며 사진제보는 모바일 또는 디지털카메라 촬영이미지는 물론 블랙박스 캡처, 지도뷰나 로드뷰 캡처 이미지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진촬영이 어려운 곳이 있을 수 있기에 사진 미제출이라도 확인 가능한 위치, 시설대상을 정확히 명기하면 제보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올 해 홍보 포인트로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경관개선이 지난 3년간 많은 사진제보가 있어 시설물 종류가 중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주제에 대해서 다각적인 제보와 개선의견을 받는데 두었습니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부문의 경우 사진공모 당선작에 대한 개선 디자인(당선작 중 선택)을 모집할 때 디자인 콘셉트 및 특징, 개선 전ㆍ후 비교이미지, 3D조감도 등을 첨부하면 가산점을 주어 실현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이런 요강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0(월)부터 5월 5일(화)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았으며 5월 8일(금) 결과 발표를 실시한 후 2차 사진제보 공모전을 5월 20일(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제보 수상작품은 5월 23일(토)에 발표되었습니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일정은 제보공모전의 수상작품들에 대한 개선 디자인을 6월 20일(토)까지 모집하였으며, 공공 디자인 공모전 최종 당선작은 6월 30일(화)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 방법도 다양화했는데, 사진제보 공모전의 경우 공식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모바일접수(공모전 페이스북, MMS, 카카오톡)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공식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 받았습니다.


시상내역은 사진제보 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 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경우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1명)에 500만원 등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발주 공공디자인 관련용역 참가시 개인 및 기업체 가점을 부여하도록 했습니다.


심사기준은 사진제보 분야의 경우 목적이해도, 적합성, 효율성 및 효과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하였으며, 공공디자인 분야는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및 효과성으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심사상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는데, 공모전 홈페이지 내에서 1차 통과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국민심사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응모자격에 제한 없이 진행됐으며 온라인 심사대상작(1차 선정작) 중 각 부문별 1인 3점(대학부 3건, 일반부 3건 총 6건 투표 가능)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표 후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기프트콘을 선물하였습니다.


주차구역 개선 ‘색의 이정표’ 대상 수상


여러 단계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는 일반부의 ‘Have A nice trip-색의 이정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우수상은 일반부 ‘pictogram’과 대학부 ‘Watch Out!’ 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


대상작은 주차구역을 색으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주차라인을 야광 페인트로 표시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밤에 자신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수작 ‘pictogram’은 휴게소 입구를 픽토그램 사인물로 표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며, ‘Watch Out!’은 졸음쉼터 표지판의 주목성을 높이기 위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픽토그램을 표지판에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6), 국민 심사상(2)을 수상하는 등 총 15개 작품의 수상자들이 한국도로공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경관 향상을 위해 시설물 개선이 필요하거나 국민행복을 위해 추가될 수 있는 대상(시설 및 장소)의 사진과 의견을 모집하는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매년 국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고속도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공공디자인 공모전 공식홈페이지

 : www.ex-cont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