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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공모전 따라잡기] 헌혈 서포터즈 7기 활동

씽굿

2016.03.22

조회수 5599

​​[씽굿 선정 이달의 공모전 성공사례] 대한적십자사 헌혈 서포터즈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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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서포터즈는 매년 국내 2년제 이상의 대학(원)생들로 팀으로 구성되어 5개월간 다양한 헌혈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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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헌혈캠페인 활동 성공적 전개
서포터즈 총 64명 수료, 우수 7팀과 2인 시상
이태원 경리단길 계단에 ‘헌혈’ 벽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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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참여 유도, 즐거운 헌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헌혈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난해 하반기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 시상식을 끝으로 7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국내 수혈자, 헌혈자, 의료기관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제제와 혈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전국 15개 혈액원과 136개의 헌혈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혈액사업을 선도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혈액관리본부가 매년 진행해 온 대학생 헌혈 서포터즈 활동은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열정 넘치는 대학(원)생 나눔리더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7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해마다 대국민 헌혈 증진을 위해 사랑과 봉사, 나눔으로써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시작된 헌혈 서포터즈 7기 역시 이전 기수와 마찬가지로 참가 자격 및 응모 대상이 국내 2년제 이상의 대학(원)생들이었으며, 5명씩 팀별 선발을 통해 팀을 선발하였습니다.

7기 미션과제는 선발 일부터 2015년 11월(시상 및 수료식 12월)까지 헌혈의 긍정적 인식 확대, 여성 및 중장년층 헌혈자 증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 온·오프라인 헌혈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입니다.

서포터즈들의 주요 활동은 헌혈 캠페인 및 홍보활동, 헌혈의 날(매월 13일) 홍보, ABO Friends 홍보, 팀별 기자단 활동,  발대식, 수료식 및 정기회의 참가 등으로 이어지며, 활동혜택(특전)은 매월 팀 활동비 지급, 활동내용 심사 후 활동 우수자에게 상금 등이 제공됩니다. 

활동을 마무리한 후 팀 및 개인 평가를 통해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단체상 대상 1팀에 보건복지부장관상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150만원, 우수상 1팀에 100만원, 장려상 4팀에 50만원이 수여됩니다.

이외 개인상으로 우수 활동자에게 2016년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청소년국제학회(레바논)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원 절차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 및 헌혈 서포터즈 공식 카페(cafe.naver.com/redhero2010)에서 활동계획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였습니다. 

1차 서류는 지난 2015년 5월 8일(금)부터 6월 8일(월) 17:00까지 모집하였으며 1차 결과 발표는 6월 10일(수)까지, 2차 면접은 6월 15일(월) 대한적십자사 본사, 최종발표는 6월 17일(수)의 일정을 거쳤습니다.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들은 작년 6월 21일(토)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렸는데요, 이로써 7기 서포터즈 팀들은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참여유도, 즐거운 헌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는 매주, 매월 활동평가 보고를 통해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과정을 거쳤습니다.

대상에 ‘혈기왕성’ 팀 선정

최종 활동 심사 결과 대상에 ‘혈기왕성’팀, 최우수상 ‘MLB’ 팀, 우수상 '5P' 팀, 장려상 'B.wing', ‘생명on’, ‘레드블’, ‘열사흘’ 팀이 수상했으며, 개인 활동 우수자로 ‘혈기왕성’ 팀의 성낙근, ‘MLB’ 팀의 전예인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7기 활동 팀들은 헌혈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의 집합소인 전국 15개의 대학을 돌며 저희의 뜨거운 열정을 그들에게 나누어주었고 헌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헌혈 참여 약속을 받아내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 각 지역 혈액원 및 헌혈의 집을 견학하며 전문지식을 갖추는데 온 힘을 집중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12월 19일(토)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는 ‘헌혈 서포터즈 7기’의 수료식과 홈커밍데이를 가졌습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계단에 헌혈 벽화

또한 수료식 이후에는 같은 날 수료식 이전에는 헌혈 서포터즈들이 모여 이태원 경리단길 계단에 벽화를 그리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마지막 공식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헌혈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현재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공식 활동은 이것으로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헌혈의 가치를 되새겨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헌혈 서포터즈는 활동한 참가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힙니다. 팀워크를 기반으로 함께 헌혈에 대한 지식을 쌓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이라면 2016년 제8기 모집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글_김지연 기자

헌혈 서포터즈 공식카페(cafe.naver.com/redhero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