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통계

[통계] 대외활동 프로그램 63% “대학생들 선발합니다!”

씽굿

2016.06.10

조회수 13135

> 통계로 읽는 대외활동 공모전 이야기

 

 


요즘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가장 주목하는 것이 바로 ‘대외활동’입니다.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단체들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가장 활발한 대외활동 현황을 소개합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 ('내 운명을 바꿀 2억짜리 공모전 전략' 저자)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홍보대사, 마케터, 기자단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양한 체험참여 활동은 캠퍼스 밖 경험도 쌓고 스펙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입니다.

씽굿이 지난 4월 8부터 최근 6월 7일까지 2달간 씽굿사이트에 등록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집계한 결과, 총 63개 대외활동이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매달 30여 개 모집이 진행되는 셈입니다.

 

> 대외활동 지원자격 대학생이 가장 많아

대학생 52.4%

제한없음 22.2%

대학생/일반인 11.1%

누구나 4.8%

기타 9.5%

<대외활동 지원 자격>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모집하는 대상은 역시 ‘대학생’(52.4%)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학생이나 일반인(11.1%)’까지 합치면 63.5%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었습니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참여활동이기 때문에 지원자들 역시 젊은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대외활동이 대학생들만을 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활동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미션에 관심이 있다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외활동도 많습니다. ‘제한 없음’(22.2), ‘누구나’(4.8%), ‘대학생/일반인(11.1%)를 모두 합치면 38%가 됩니다.

 

> ‘행정부나 공공기관’이 주최 가장 많아

행정부 공공기관 30.1%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23.8%

학회, 단체 14.2%

대기업 11.1%

학교, 협회, 재단 11.1%

기타 9.5%

<대외활동 주최기관>

대외활동의 주최기관 조사에서는 역시 정부공공기관이 가장 많았습니다. 총 63개 공모전 중에서 19곳인 30.1%가 ‘행정부나 공공기관’이 주최하고 있었습니다.

공익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 벤처’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이 15건(23.8%)이었으며 ‘학회, 단체’(14.2%), 대기업(11.1%), ‘학교, 협회, 재단’(11.1%), 기타 순이었습니다.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곳으로는 정부공공기관, 중소기업 그리고 학교, 협회, 재단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특전은 다양, 인턴이나 입사특전 기회도

활동비 15.9%

인턴기회 6.3%

입사특전 6.3%

장학금 4.8%

기타 66.6%

<대외활동 참가시 특전>

대외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다양한 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로 활동비, 기념품, 우수활동가 시상, 수료증, 인증서, 교육기회, 인턴 및 입사특전 등을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중 활동비나 기념품, 수료증 등을 주는 곳이 많았습니다. ‘활동비’를 주는 곳은 15.9%였습니다. 또 인턴 기회와 입사특전을 주는 곳도 각각 6.3%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 장학금을 주는 곳이 4.8%로 나타났습니다.

 

> 이메일로 주조 지원 접수 받아

이메일 52.3%

홈페이지 38%

이메일/홈페이지 7.9%

이메일/방문 1.6%

<지원서 접수방식>

대외활동의 접수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지원서를 받는 형태는 ‘이메일’(52.3%)이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자기소개서 혹은 실행 계획서를 주로 받고 있는 대외활동에서는 이메일 접수가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접수를 받은 경우도 많았는데요, 전체 38%를 차지했습니다. 또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 7.9%, 이메일 혹은 방문접수로 진행되는 경우가 1.6%로 나타났습니다.

대외활동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매력이 있습니다. 자소개서를 써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활동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 방학에는 다양한 대외활동 공모전들을 찾아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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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관심 분야의 프로그램 선택

특별한 경험과 스펙 쌓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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